허가 받은 놀멘놀멘인 것 같아 완전 나쁘지는 않네요
애들은 둘다 군복무중이고 남편이 걸릴까봐 조심하는 거,
후유증,
기껏 만들어놓은 허벅지 엉덩이 근육 다 날아가버리는 거,
알바 중 미처리돼 있는 건..
이 정도 고민이고
나머지는 뭐 하며 놀지? 이런 즐거운 고민이네요
지인이 한 3일 세게 아프다더니 맞는 말 같아요.
아픈지 3일 지나니 증세는 괜찮아졌어요
격리기간은 5일 남았고요.
오늘 82 자게에 여러번 본 영화 댓글들 많이 올라왔던데
참고해서 영화들 주야장천 보면서
천천히 근육 운동을 다시 해볼까 싶어요
오픈카톡방에 확진자방 있는지 찾아들어갔다가
젊은 애들 방인 거 알고 들어가자 금방 나왔어요
미안해요 50대예요 하고 나왔어요ㅎㅎ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로 환영인사와 자기네들 하던 말
계속 하던데.. 충격 먹었어요ㅎ
군대 간 아들들이 엄마 코로나 걸렸다는 소식에
걱정스레 전화해주니 그것도 좋네요
특히 동생은 좀 까칠한 스타일인데 제 갈라지고 힘들어하는
목소리를 듣고는 아무 말도 못하는 거예요.
그러는 아들 보니 제 마음 찢어지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확진됐을 때 뭐 하셨나요
ㅇㅇ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22-11-22 14:43:14
IP : 175.207.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1.22 2:47 PM (118.235.xxx.213)넷플릭스 봤어요
2. 저는
'22.11.22 2:51 PM (117.111.xxx.176)유튜브 안보던 사람인데
여행 유튜브 봤어요3. ....
'22.11.22 3:04 PM (119.149.xxx.248)요새도 코로나 걸리면 의무격리인가요? 확진은 보건소에서 하나요??
4. 확진5일차
'22.11.22 3:04 PM (175.208.xxx.235)저도 3일간은 발열과 오한으로 정신 못차리고 약먹고, 자고 반복
4일차인 어제까지 목에 가래 가득 너무 아팠네요.
5일차되니 이제야 살만해지네요.
저도 넷플과 유투브 많이 봤습니다.
불거 많아서 심심하진 않았네요.5. ㅇㅇ
'22.11.22 3:14 PM (175.207.xxx.116)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나오니까
의사가 자기네가 보건소에 신고한대요
처방한 약, 약국에서 받아가고
집에 가서 격리하래요
보건소에서 몇시간 뒤에 문자 오더군요
약국에서 확진자들 처방서는 문밖에 두라고 돼있는데
나중에 신용카드, 약 주고 받을 때
약국 직원이 맨손이라서 놀랐어요6. Oo
'22.11.22 3:41 PM (110.9.xxx.226) - 삭제된댓글저도 4일찬데 속이 울렁거리는데 다른분들은 괜찮은가요?
처방약에 위장약이 2개 있긴한데 별 효과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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