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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는 돈 빌려달라고 했던 사람이 없어요

...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22-11-22 14:20:09



초딩때 뭐 사먹다 부족해서 몇백원 주고 받은거?
그게 제 인생에 유일한 개인간의 돈거래였던것 같아요
어릴때 좀 규모가 큰 곳에서 알바를 한 적이 있는데
매니저가 3명쯤 있었고 알바생은 스무명쯤 있었어요
그런데 거기에 새로 온 매니저가 한달도 안 되서 이 사람 저 사람한테 돈 빌리고 잠수 퇴사 했거든요
돈을 안 빌려준 사람들한테도 말은 꺼내본것 같더라구요
근데 저한테는 말도 안 꺼냈어요 과자는 몇번 주던데
그 외에도 누가 신용이 안 좋다며 뒷담화 들은적은 있는데
아무도 저한테는 빌려달라고 한 적이 없어요
인정머리 없게 생겼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
IP : 106.102.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2 2:21 PM (220.116.xxx.18)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 2. ㅋㅋㅋㅋㅋ
    '22.11.22 2:35 PM (121.165.xxx.112)

    저도 돈빌려 달라는 사람이 없어요.
    빈티나게 생겼나 생각해봤는데.. ㅋ
    전 왜그런건지 알것 같아요.
    평소 제가 거절을 잘해요.
    알고보면 깐건데 말을 예쁘게 거절을 잘해요.
    누구든 눌자리보고 발뻗는 법이죠.
    님의 평로 모습중에 눌자리로 안보인 부분이 있었겠죠.

  • 3. ....
    '22.11.22 2:40 PM (222.236.xxx.19)

    복받은인생이네요 ...얼마나 좋아요 ..

  • 4. 부럽네요
    '22.11.22 3:10 PM (211.182.xxx.100)

    친구나 친척이 빌려 달라면 참 괴로워요

  • 5. ...
    '22.11.22 3:24 PM (125.178.xxx.184)

    저도 그래요.
    딱 봐도 돈이 없어 보임 + 인정머리 없어보임 + 제 성향 자체가 거절요정 ㅋㅋㅋㅋㅋㅋㅋ

  • 6. ㅇㅇ
    '22.11.22 9:33 PM (180.230.xxx.96)

    저는 오히려 옷이며 별로 안꾸미고 다닌다고
    돈을 알차게 모아놓은줄 알던데요 ㅎ
    주로 먹고 놀러다니는데 썼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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