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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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은 죽었다 깨나도 문통의 발끝의 때만도 못하네요
2019년 1월 문재인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열렸다.
문재인 정부의 기자회견은 미리짜여진 각본도, 질문권이 누구에게 갈지도 정해지지 않아 ’각본없는 기자회견‘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당시 경기방송의 어느 기자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 관련해,
“대통령의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질문했다.
빈정거리는듯한 기자의 태도, 생방송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에게 추상적인, ‘인상비평‘을 질문한 것을 두고 당시 여권에서는 예의 없다는 비판이 일었고,일부 언론에서도 부적절한 질문이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물론 야권에서는 그 질문이 ‘기자다운 기개’를 보여주었다는 칭찬도 있었다. (그 기자가 이후 국민의 힘 대변인이 되었다는 소식은 이번에 알게되었다. 오!)
나는 지금도 그 기자의 질문이 ‘예의와 기개‘ 어느 편에 더 가까웠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당시 손석희 JTBC 앵커는 이 논란을 두고 “기자의 질문은 (문재인 정부가)권위주의 정부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장면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논평했었다.
당시 여러 논평 중 하나는,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갖추어야 할 태도는 ’예의‘를 지키는 것보다는 당당하게 질문하고 따져 묻는 것”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나는)못마땅했지만 이 의견에는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기자회견 이후, 문 대통령은 어떤 언급도 없었다. 청와대도 그것을 이유로 앞으로 기자회견을 하지 말자거나, 그 기자가 예의가 없으니 제재 해야 한다거나, 그 때문에 그언론사의 취재를 제한 한다거나 하지 않았다. 아마 그런 제재가 가능하다고 생각해 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말많던 출근길문답의 종언을 보며 생각한다.
과연 기자의 예의와 대통령의 책임있는 답변 중 무엇이 중요한가?
출입기자의 허술한 복장과 반말이 다반사인 대통령의 무례 중 무엇이 더 문제인 것인가?
질문의 올바름보다 질문한 사람의 태도를 문제삼는 것은 또한 온당한가?
어쨌거나 허무한 종언이다.
윤석열 대통령 문답의 마지막에 등장한 ‘가벽’은 그래서 더욱 상징적이다.
1. ㅂㅈㄷㄱ
'22.11.22 1:23 AM (123.111.xxx.13)한마디로
찌질한 새끼 ㅉㅉ2. 벤댕이
'22.11.22 1:29 AM (211.211.xxx.184)속알딱지
개미 똥구멍3. 살인마 굥
'22.11.22 1:30 AM (14.33.xxx.39)줄리한텐 무릎꿇는 꼭두각시 새끼
4. ㅇㅇ
'22.11.22 1:30 AM (183.100.xxx.78)수구보수세력은 하나같이 나쁜 넘들이에요.
문정부 시절 빈정거렸던 경기방송 저 기자 ㄴ의 태도에 대해서 조중종 포함 그 어떤 언론에서 그 태도를 지적한 적 있던가요?
지금보세요. 엠비씨기자 샌들이 어떴네하며 온갖 언론이 기사화하고 국힘 것들 비난을 기사로 실어주며 악마화하느라 난리도 아니에요.
징계하겠다는 윤정권보면 기도 안찹니다.5. ...
'22.11.22 1:34 AM (121.161.xxx.191)저 여자 국짐에 붙었는데 자리 하나 못 받고 소식이 없네요
지금도 문재인 탓만 하며 살고 있을 텐데6. ...
'22.11.22 1:57 AM (121.134.xxx.249)탁현민으로선 최근 상황이 기가 차서 문통 시절을 반추시키고 싶었겠지만 사실 비교해서 설명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있을 수 없는 일이죠. 하긴 예전 같으면 갑론을박 꺼리도 안되는 '날리면' 같은 사건도 음성전문가까지 나설 지경이니...
7. ..
'22.11.22 3:20 AM (203.211.xxx.136)에혀 찌질한ㅅㄲ
8. 싫었는데
'22.11.22 3:41 AM (124.53.xxx.169)제대로 핑계꺼리 찿은거죠.
9. 개고기 윤
'22.11.22 6:34 AM (108.172.xxx.229)이 자가 전두환 보다 더 위험한 건 모든 사안을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거죠.
4년 반이나 남은 임기에 계엄령이든 선제타격이든
순간적 감정에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 없어야 할텐데
참으로 걱정입니다.10. prisca
'22.11.22 6:53 AM (112.153.xxx.88)대통령실 앞에도 한복대여소 설치하고
아침마다 남자 기자들은 갓쓰고 도포 입고
바닥에 무릎 꿇고 앉아
대통령 말 한마디 끝날 때마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외치게 해보던가
예의가 강물처럼 흘러넘치게11. ㅇㅇ
'22.11.22 7:0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탁현ㅁ이 이런글로
퇴임한 문통이 또 공격당할까봐 걱정입니다
탁은 자기일만하고
정치적 발언은 좀삼가했으면좋겠어요
조용히 있는 문 이대신 공격 받으니까요12. 배신자가
'22.11.22 7:50 AM (218.39.xxx.130)정당성을 폭력과 폭압으로 포장하는 것... 그걸 힘이라고 지지하는 모지리들!!
한 번 배신은 두 번도 쉽다..13. ㅈㅈ
'22.11.22 8:32 AM (124.50.xxx.207)문죄인도 싫고 굥도 싫다
14. ,,,,
'22.11.22 8:33 AM (42.29.xxx.203) - 삭제된댓글머리에 똥만든 새 ㄱ기
15. 정답
'22.11.22 8:36 AM (222.234.xxx.222)찌질한 ㅅㄲ
등치값도 못하는 ㅅㄲ
제발 똥싼바지부터 좀 어떻게 했으면 해요.16. 대통령 감이
'22.11.22 9:36 AM (116.122.xxx.232)아닌게 아니라
나잇값 못하는 찌질한 꼰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