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 동영상 트는 노인들

노인소음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22-11-21 14:09:06
어디가나, 라디오, 트롯트 틀고 함께 듣자고 하는 노인들 천지입니다.
고즈넉한 산길에서는 이제 참아집니다.
얼른 그곳을 벗어나면 되니까요.
그런데 동사무소 공공장소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노인은 
답이 없네요.
게다가 숨어서 크게 트는데 
텅텅 비어서 더 울리고...
이럴때 이런 소설책 제목이 떠오르네요.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IP : 211.241.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
    '22.11.21 2:11 PM (175.223.xxx.85)

    뭐라고 하세요들~

    자꾸 피하니깐 진상들이 잘못인줄 모르고 계속
    반복하쟎어요

  • 2. 맘충
    '22.11.21 2:14 PM (14.63.xxx.60)

    식당이나 카페 심지어 대중교통에서
    애들한테 핸펀 소리 좀 무음으로

  • 3. 동감
    '22.11.21 2:16 PM (23.240.xxx.63)

    진짜 너무 싫음 극혐

  • 4. 노인들만?
    '22.11.21 2:18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젊은 부모들,, 아이들 핸폰 크게 틀어주는것은요.

    특정 나이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 5. ㅇㅇ
    '22.11.21 2:23 PM (1.11.xxx.145)

    노인만의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어린애 키우는 부모들 식당 카페 공공장소에서 막 틀어대죠
    멀쩡하게 생긴 20~40대도 지하철에서 이어폰도 없이 쳐보고 있어요

  • 6. ㅇㅇ
    '22.11.21 2:26 PM (211.241.xxx.34)

    다음에도 그럴까봐 제가 용기를 내어 말했습니다.
    다 들려서 그런데 이어폰 이용해 주시면 안될까요?
    했더니 처음 말 하려고 할 때 부터 무슨 말을 하려고 그러는지
    내 다안다 하는 것 처럼 바로 보지 않고 핸드폰 만지작거리더라고요.
    계속 말을 하니까
    뭐? 어쩔? 하는 표정으로 완전 똑바로 눈을 똥그랗게 뜨고 보더라고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 완전 노인도 아니라는.
    한 50후반 60중반 정도.
    말안통할 완전 노인도 아니었다는데 놀랐어요.
    들려요? 그러라고요.
    네 울려서요.
    계속 하실거면 이어폰 사용하시면 안될까요?
    했더니 눈을 쫙 내리깔고 이어폰 안써요.
    딱잘라말하네요. 기가막혀서/.
    그래도 부드럽게
    여긴 공공장소잖아요.그랬더니 줄였어요,
    하더라고요. 에효.....

  • 7. 둥둥
    '22.11.21 2:27 PM (121.140.xxx.26)

    병원에서 소리 틀어놓고 게임하는 오십중반 아짐,
    지하철에서 극우 유튜브 보는 70대 할배.
    극혐입니다. 나이 먹을수록 자기검열이 필요해요.

  • 8. 에구에구
    '22.11.21 2:29 PM (175.196.xxx.6)

    저 노인은 아닌데
    식당에서 아이 밥먹이며 동영상 크게 틀어놓는거 불편해요

  • 9.
    '22.11.21 2:36 PM (106.101.xxx.215)

    정중히 말했어요
    소리를 줄이거나 이어폰 사용 부탁드립니다~!

  • 10. ㅇㅇ
    '22.11.21 2:42 PM (211.241.xxx.34)

    우리들이라도 볼 때마다 정중하게
    말하기로 해요.
    소리를 줄이거나 이어폰 사용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사실은 끄거나 이어폰 이어야 하는데,,,, ㅜㅜ

  • 11. ㅇㅇ
    '22.11.21 3:16 PM (211.241.xxx.34)

    슬그머니 맨 처음 같은 음량으로 키워서 듣는 저@#@#@#$234!!!!!
    아,,,,
    사람들이 너무 몰상식한거같아요.

  • 12. 노인혐오
    '22.11.21 3:26 PM (211.206.xxx.180)

    안 생기면 이상할 지경.
    정말 외고집들. 서비스업에서 가장 싫어함.

  • 13. 내말이요
    '22.11.21 5:25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노인들은 왜 이어폰을 안끼는 걸까요
    전 제가 듣는거 남이듣는거 부끄럽던데
    제발 이어폰좀 끼세요

  • 14. 이어폰 살
    '22.11.21 5:31 PM (118.235.xxx.66)

    돈이 없거나 아예 이어폰에 대해 잘 모를 수도 있어요.

    남들 다 쓰는데 그걸 모른다고??? 그거 몇 푼이나 한다고???

    세상에 상상초월할 일들 많습니다.

  • 15. ㅇㅇ
    '22.11.21 9:34 PM (58.127.xxx.56)

    돈이 없어보이지도 않았고, 모르지도 않는,
    이어폰따위는 난 안껴. 니가 뭔데 껴라마라?
    이런 표정이 20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564 살면서 좋은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어요 ^^ 27 연말결산타임.. 2022/12/04 5,569
1416563 우리나라만 유독 사깃꾼이 많나요? 17 ... 2022/12/04 2,490
1416562 브라질전 몇대몇 예상하시나요? 13 그냥이 2022/12/04 2,875
1416561 필러와 보톡스의 효과만점인 리터치는 적당한 때 2022/12/04 875
1416560 짝퉁 패딩 로고 위에 와펜 붙일까요? 10 질문 2022/12/04 3,976
1416559 관리비 얼마나오셨어요? 넘 비싸요ㅜ 53 ... 2022/12/04 19,781
1416558 어젯밤 너무 힘들어서 그만 펑펑 울었어요.. 38 ... 2022/12/04 27,188
1416557 2022/12/04 887
1416556 윤검사의 독특한 술버릇 24 .. 2022/12/04 8,793
1416555 고등학생 남자아이 겨울패딩어떤거 많이 입나요? 3 겨울 2022/12/04 2,163
1416554 우리의 8강 상대는 크로아티아 인가요 1 ㅇㅇ 2022/12/04 3,460
1416553 구청장 바뀌자 ‘단전 경고’ 받은 무료급식소 밥퍼, 왜? 24 가져옵니다 2022/12/04 4,097
1416552 무리한 용산 이전과 마약 단속 5 윤명신참사 2022/12/04 1,215
1416551 대학생들 롱패딩 입나요? 8 한벌도 없긴.. 2022/12/04 4,683
1416550 코로나 확진 격리중인데 입맛이 7 2022/12/04 2,564
1416549 메시 나오네요. 아르헨티나-호주 16강전 시작요. 3 ㅇㅇ 2022/12/04 2,726
1416548 우리만 가나에게 고마워 하는게 아니었어요 9 ..... 2022/12/04 8,578
1416547 흥민이 아부지 '손흥민 거리' 조성 반대 24 ㅇㅇ 2022/12/04 19,379
1416546 집을 겨우 전세놓았는데 ... 15 2022/12/04 6,819
1416545 남자한테 너무 관심이 없어요 6 ㅇㅇ 2022/12/04 3,414
1416544 저는 브라질전은 새벽 네 시라 못봐요 8 ..... 2022/12/04 3,306
1416543 영어 문의드릴게요.. 7 영어.. 2022/12/04 1,319
1416542 잠수이별 당했어요. 환장하겠네요 47 Klj 2022/12/04 23,722
1416541 보일러 껐다켰다 하는거보다 일정온도로 계속 켜놓는게 난방비 아끼.. 5 .. 2022/12/04 6,092
1416540 줄눈 곰팡이 락스 희석 안 해야 하나요? 7 .. 2022/12/04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