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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N수생이 왈

ㅇㅇ 조회수 : 6,423
작성일 : 2022-11-20 12:26:29

수학이 타임 어택이 심해서

중위권은 살아남을 수 없을 거 같은 구조라고하네요..

수학도 2시간정도 주면 아마 더 잘풀거라고..


수학만 아니면 자기 스카이 갈거라는 학생도 있고

한의대 치대 둘다 나온 사람이

자기가 수학때문에 의대가 안됐다는 말도 있고


수학...참...한국 이과 수학은 그 분량이 고교3년간

완성하기에는 양이 많다고 모 유명 교육 평론가가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선행 많이 하는거 같고요

실제 선행학습의 주원인과 목적도 대부분 수학때문이더라구요

고교 수학....



IP : 61.101.xxx.6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0 12:34 PM (211.109.xxx.157)

    수학이 장벽이죠
    그만큼 수학을 타고난 학생은 엄청나게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구요
    그래도 예전같지는 않아요
    이과수학 많이 쉬워졌고 30번 킬러문항이 없어져서요

  • 2.
    '22.11.20 12:35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근데 사실 대부분의 과목이 시간이 부족해서 못푸는 경우가 많죠

  • 3.
    '22.11.20 12:38 PM (223.62.xxx.55)

    수학 문이과 통합 이해안되요

  • 4.
    '22.11.20 12:38 PM (1.236.xxx.165)

    그래도 예전보다 범위가 많이줄어든거죠. 예전은 선택이아니라 전부다해야하는 구조였으니까요

  • 5. ㅇㅇ
    '22.11.20 12:41 PM (125.132.xxx.156)

    우수한 학생은 많고 인기과는 한정돼있으니 힘든 관문을 줄수밖에 없어요

  • 6. ....
    '22.11.20 12:43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모든 과목이 타임어택이죠.
    국어 , 수학, 영어...아들이 물리도 타임어땍이라고....
    어렵다고해도,
    점점 쉬워지는 추세는 맞는 듯 해요.

  • 7. ..
    '22.11.20 12:47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수학뿐인가요?
    국어도 탐구도 그래요.

  • 8. 아아아아
    '22.11.20 12:51 PM (14.50.xxx.31)

    영어도 그렇습니다

  • 9. ㅇㅇ
    '22.11.20 12:52 PM (223.62.xxx.148)

    이번 탐구까지 미쳤죠

  • 10. 그래도
    '22.11.20 12:59 PM (118.235.xxx.179)

    문이과 통합 하면서 이과 수학은 많이 쉬워진 거에요 그러니 백점도 그렇게 많이 나오는 거고요. 그리고 시험이라는 게 누구나 같은 시간이 주어지고 누군가는 그런 시간 안에 다 맞기도 하니 변별이 되는거죠 중위권이라고 해도 어차피 중위권을 위해 시간을 더 주는 시험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 11. 그건
    '22.11.20 1:10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사실 하나마나 소리인게

    상위권 내지 중상위권은 시간이 넉넉하면 훨씬 정답을 잘 맞추게 되어 있어요.
    시험이란 건 사실 (그냥)정답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해당 시간내에 생각을 정리해서 정답을 맞추는 걸 뜻해요. 거기까지가 시험. 다만 시간이 촉박해서 그 누구도 시간내에 맞출수 없는 문제를 내면 안 되는 것 뿐.

    시간만 충분했더라면...은 고로 하나마나 한 한탄입니다 ㅠㅠ

    단 문이가 수학 통합은 진짜 이해 안되는 정책이고요.

  • 12. 하하하
    '22.11.20 1:10 PM (223.38.xxx.253)

    완전 N 수생 마인드 아닌가요?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아쉬워하며 N수 하는거죠.
    시간 제한 안에 해결하는게 능력이예요.

  • 13. 그건
    '22.11.20 1:10 PM (211.223.xxx.123)

    하나마나 소리인게

    상위권 내지 중상위권은 시간이 넉넉하면 훨씬 정답을 잘 맞추게 되어 있어요.
    시험의 뜻은 (그저)정답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해당 시간내에 생각을 정리해서 정답을 맞추는 걸 뜻해요. 거기까지가 시험. 다만 시간이 촉박해서 그 누구도 시간내에 맞출수 없는 문제를 내면 안 되는 것 뿐.

    시간만 충분했더라면...은 고로 하나마나 한 한탄입니다 ㅠㅠ

    단 문이가 수학 통합은 진짜 이해 안되는 정책이고요.

  • 14. ..
    '22.11.20 1:25 PM (218.236.xxx.239)

    대학은 수학잘하는순으로 가나봐요ㅜㅜ

  • 15.
    '22.11.20 1:33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아이가 대학교 4학년인데 수능 수학,과학 타임 어텍 심했다고 했어요
    사교육 영향 없게 하겠다고 난이도 낮추라고 하니 변별력을 속도로 만드는거죠
    어느 나라는 정답은 가점을 주고 오답은 감점을 준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타임 어텍 방식을 쓰는거고 개인적으로 좋은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 해요
    우리나라는 심지어 논술까지 점점 수능 고난이도 문제에 타임어텍으로 간다고 했어요
    어렵게 못내게 하니까요
    하지만 엔수생이면 수능의 속성을 충분히 파악 했을텐데 이미 적응 했거나 다른 방향으로
    틀었어야지 한탄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16. .....
    '22.11.20 1:36 PM (119.71.xxx.98) - 삭제된댓글

    불과 몇 년전 입시 끝낸 아이둔 입장에선 솔직히 크게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몇 년전만 해도 이과수학은 지금 선택과목인 확통, 미적, 기하까지 다 해야했고 저희 아이때는 기하에서 지금은 빠진 공간벡터까지도 다 수능범위였어요. 킬러 3문제를 충분한 시간을 두고 풀기 위해 나머지 문제들을 최소한의 시간으로 풀기위한 연습을 죽도록 했어요.
    학종까지 했던 아이라서 과탐도 내신으로 과탐2 과목도 2개나 해서 상대평가로 성적 받느라 피 말렸었고요.
    아이가 과외하는데 요즘 수학은 맘 먹고 제대로 한다면 공부량이 예전 반도 안된다고 이야기하네요.
    그래서 문과로 대학 다니다가 일이년 준비하고 메디컬 가는 이야기도 유튜브 같은데서 보게 되고요.
    이과 기준 수학만 보자면 예전 공부에 비해 수월해졌다고 봅니다.
    물론 문과에서 본다면 좋은 시절 다 지나간거죠.

  • 17. ....
    '22.11.20 1:39 PM (119.71.xxx.98)

    불과 몇 년전 입시 끝낸 아이둔 입장에선 솔직히 크게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몇 년전만 해도 이과수학은 지금 선택과목인 확통, 미적, 기하까지 다 해야했고 저희 아이때는 기하에서 지금은 빠진 공간벡터까지도 다 수능범위였어요. 수학에 어마어마한 시간 쏟고 공부해야했고요.
    학종까지 했던 아이라서 과탐도 내신으로 과탐2 과목도 2개나 해서 상대평가로 성적 받느라 피 말렸었고요
    요즘은 내신에선 과탐1도 네과목 다 공부하지도 않고 선택하고 과탐2는 안하거나 한과목 절대평가라니 예전 기준으론 수능공부만 한다면 시간 부족할 것도 없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아이가 과외하는데 요즘 수학은 맘 먹고 제대로 한다면 공부량이 예전 반도 안된다고 이야기하네요.
    그래서 문과로 대학 다니다가 일이년 준비하고 메디컬 가는 이야기도 유튜브 같은데서 보게 되고요.
    이과 기준 수학만 보자면 예전 공부에 비해 수월해졌다고 봅니다.
    물론 문과에서 본다면 좋은 시절 다 지나간거죠.

  • 18. ..
    '22.11.20 1:43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수학만 그런가요??
    국어는 어떡하고요
    하물며 과탐은 더 심합니다
    킬러 문제 풀 시간 확보하느라 앞문제들은 15초 20초에 끝어야합니다 실수하면 기본도 틀리고 킬러도 틀리고 등급 하락

  • 19. ...
    '22.11.20 1:44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윗님 구구절절 동감요
    지금 현역들은 사실 수능공부할 기간도 확보되죠
    저희 애 때는 딱 백일 수능공부했어요
    그렇지만 모두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해진 거라서요
    결국 어차피 경쟁이네요
    재수생 메리트는 좀 줄어들었으려나요

  • 20. ...
    '22.11.20 1:44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119님 구구절절 동감요
    지금 현역들은 사실 수능공부할 기간도 확보되죠
    저희 애 때는 딱 백일 수능공부했어요
    그렇지만 모두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해진 거라서요
    결국 어차피 경쟁이네요
    재수생 메리트는 좀 줄어들었으려나요

  • 21.
    '22.11.20 1:45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한동안 불국어라 국어가 합불을 결정 했었어요
    우리나라 수능 수학이 타임 어텍이라는 건 맞지만 그나마 수학이 많은 인원을 손쉽게
    사고력 테스트 하기엔 제일 좋은 도구죠
    타임 어텍 방식의 평가는 좋지 않다고 생각 하지만 엔수생이면 수능 수학 속성을 진작에
    파악 했을텐데 이미 적응 했거나 다른 방향으로 틀거나 했어야지 한탄 할 일이 아니죠

  • 22. ...
    '22.11.20 1:48 PM (211.109.xxx.157)

    119님 구구절절 동감요
    지금 현역들은 사실 수능공부할 기간도 확보되죠
    저희 애 때는 딱 백일 수능공부했어요
    그렇지만 모두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해진 거라서요
    결국 어차피 경쟁이네요
    재수생 메리트는 좀 줄어들었으려나요
    그래도 수험생 수 줄어든 걸 보면
    첫째 2000년생 치열했던 때보다 동생들 실력대비 정시 입결이 진짜 많이 좋아졌어요

  • 23.
    '22.11.20 1:48 PM (61.74.xxx.175)

    한동안 불국어라 국어가 합불을 결정 했었어요
    우리나라 수능 수학이 타임 어텍이라는 건 맞지만 그나마 수학이 많은 인원을 손쉽게
    사고력 테스트 하기엔 제일 좋은 도구죠
    타임 어텍 방식의 평가는 좋지 않다고 생각 하지만 엔수생이면 수능 수학 속성을 진작에
    파악 했을텐데 이미 적응 했거나 다른 방향으로 틀거나 했어야지 한탄 할 일이 아니죠
    타임 어텍이 싫으면 난이도 높은 논술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 24. ㅇㅇ
    '22.11.20 1:51 PM (175.223.xxx.246)

    타임어택 해결능력이 실력이고 변별력이에요.
    공부 안해보신 분인가보다.

  • 25. 과탐
    '22.11.20 1:54 PM (118.235.xxx.174)

    지학이정말불이였어요

  • 26. ㅡㅡ
    '22.11.20 1:55 PM (114.203.xxx.133)

    요리 자격증 취득 시험 떨어진 사람이
    시간만 더 있었으면 나도 합격했을 거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집에서 시간 들여서 구절판 만들기를 아무리 잘해도
    시험장에서 30분내에 구절판 만들기에 실패하면 불합격.

  • 27.
    '22.11.20 2:03 PM (124.54.xxx.37)

    수학이든 국어든 시간내에 푸는게 어려워요 국어도 지문도 길고.. 그걸 해내라고 시간제한 두는거잖아요. 수학이 시간엄청 투자해야해서 선행한다는것도 하루이틀된 얘기도 아니고..

  • 28. 해피
    '22.11.20 3:29 PM (211.234.xxx.216)

    수학을 잘하는 사람을 뽑는게 아니고 수학문제를 빨리빨리 푸는 사람을 뽑는거군요..

  • 29.
    '22.11.20 3:43 P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보면 참 공부 안하는 애들이 말이 많아요

    단언컨데 수능정도의 수학은
    지능과 관계없고 요령과 본인 노력으로 극복 가능해요

    온집안이 수학을 왜 따로 공부해야하는지 이해못하는
    영재집안에서 유일한 둔재였던 저
    고등 첫 수학 내신에서 19점이라는 경이로운 점수 아직도 안잊혀지는데

    늘 수학때문에 난 안돼 좌절하고 형제들은 이걸 왜 못하지? 날 이해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치동 수학 학원을 만나고...나같은 머리에게 수학은 암기과목이구나 깨닫고 하루에 100문제씩 풀며 결국 y대 들어갔죠
    수능에서 1개 틀렸나 그래요.

    어머니들이 본인들이 공부를 제대로 안해봤으니
    타고난다느니 이런 말을 믿는데요
    학자되는 시험 아니고 수학능력시험이거든요

    특출난 학생들 분명 있는데 소수고요
    그외에는 엉덩이로 하는게 수학공부에요. 암기과목이고요

  • 30. ㅇㅇ
    '22.11.20 5:25 PM (118.37.xxx.7)

    윗글님,,,
    어느정도 동의하나 완전 동의는 못하겠네요.
    요즘 수능 옛날이랑 달라요. 문제 한번 풀어보시길.

  • 31. ..
    '22.11.20 8:27 PM (211.36.xxx.77)

    시간 내에 빨리 푸는 게 실력이에요
    직장에서도 시간 내에 많은 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사람을 능력있다고 합니다
    82에 공부 못했던 사람 많은 듯

  • 32. 000
    '22.11.20 8:40 PM (222.119.xxx.191)

    순진한 분들 참 많으시네요 작년에 입시를 치룬 아이
    미적에서 1개틀려서 96점 받았어요
    남편과 저 둘 다 문과 출신입니다
    문과 머리를 타고 나서 수포자 될까봐 초등 저학년부터
    수능 수학 준비했어요 아이큐 보통 수준입니다
    남들은 애가 잘나서 잘하는 줄 알지만
    엄청 돌리고 또 돌렸어요
    고로 수학은 빠른 선행과 반복입니다

  • 33. oooooooo
    '22.11.21 4:46 AM (222.239.xxx.69) - 삭제된댓글

    초저한테 수능수학을 어떻게 가르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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