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잘 참으시나요?
다같이 보는 친구들 사이에 유독 거슬리고 기분상하게
하는 친구가 있어도?
내의견보다는 주로 뭘하자고 이야기하는 다른이의 의견이 항상 더 존중되는 곳에서도?
금방 슥 잊고 어울렁 더울렁 잘 살아가나요
저는 싫은 친구 하나의 존재가 다른친구들까지 안보고 싶게만들고
주로 주도하는 이의 의견에 다 따라가야하는, 그래서 소수가 되어서 제의견은 별로 안받아들여지는 모임은 못참고 그냥 나옵니다
동호회면 당연하겠지만, 그게 오래알고지낸 사람들이라도
흥미가 떨어져서 크게 거기에 내 존재의 이유를 못느껴요
누군가는 자기 스스로가 그친구들이 좋아서 모인다는데
저에게는 그런이유가될만큼 좋아하는 친구가 손에꼽을 정도로
적어요
문득 누군가가 그러더라구요
모임에서는 서로 싫은점이 좀 있어도 참고 만난다고
물론 저도 그러긴하지만 대체로 싫은점이 더커지는순간부터는
안참는데, 대체 다른분들은 어떻기에 모임을 오래오래 유지하나 궁금하네요
좀 뻔한 질문같네요
1. ㅁㅁ
'22.11.17 3:33 PM (183.96.xxx.173)보통은 나와 다름이구나로 거리조절하지
저사람 싫어 로 굳히진않아요2. 일단
'22.11.17 3:34 PM (81.242.xxx.66)망 첫댓글 철통방어 해드리고 !!
이런글에 꼭 원글니 성격이 어쩌고저쩌고 할테지만
그거 빼고 댓글 궁금하네요
저도 대충 맞춰 만나기는 하지만,항상 관두는게 맞는지 맞추는게 맞는지 헤갈려요3. ..
'22.11.17 3:34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정말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 아니고는요... 근데 아직 살면서 그정도로 만나기 싫은 사람은 없어서 모르겠어요..ㅎㅎ남들은 뭐 제가 다 마음에 들겠어요.??? 남들도 제가 마음에 안들어도 참아주는것도 많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눈에 띄게 완전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사람들.근데 제주변에 그런 사람은 없어서 ...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넘어가는것 같아요4. ...
'22.11.17 3:37 PM (222.236.xxx.19)정말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 아니고는요... 근데 아직 살면서 그정도로 만나기 싫은 사람은 없어서 모르겠어요..ㅎㅎ남들은 뭐 제가 다 마음에 들겠어요.??? 남들도 제가 마음에 안들어도 참아주는것도 많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눈에 띄게 완전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사람들.근데 제주변에 그런 사람은 없어서 ...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넘어가는것 같아요
첫번째 댓글님 처럼 다름은 인정하면 살기는 편안해요...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저사람은 저렇게 생각하구나 그럴수도 있겠네 하면... 좀 많이 편안해요 그럼 싫은사람도 딱히 없구요.5. ...
'22.11.17 3:47 PM (1.241.xxx.220)저도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데...
제가 요즘 고민중인 인간관계가.... 자꾸 다름을 틀렸다고 하는 꼰대같은 친구가 하나 있어요...;;; 본인 말만 옳다고 생각하고요.6. 애정
'22.11.17 3:47 PM (119.203.xxx.70)그 모임에 애정을 너무 주면 그렇게 돼요.
그냥 여러 모임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또 내 의견에만 너무 의존하는 것 같으면 미안하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만족도가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반반 적당하게 하는게 젤 좋아요.7. 전
'22.11.17 3:56 PM (117.111.xxx.158) - 삭제된댓글사람들에게서 거슬리는게 보이면
너무 자주 만났구나 생각하면서 핑계대고 모임 한두번 빠져요.
시간 좀 지나서 만나면 다 잊어버리고 반갑고 그렇던데요.
의견 별로 없고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그런 성격이라
그런가봐요. 어지간해선 거슬리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8. ,,,
'22.11.17 5:42 PM (223.63.xxx.206)다른 사람들도 참는데 내가 뭐라고 안참나!!
9. 원글
'22.11.17 6:48 PM (106.101.xxx.33)그니까 저는 궁금한거죠
다들 왜 참고있는지;;; 참으면서까지 만나는게 즐거운지
저는 참으면 아무것도 안즐거워서
다들 참는데 라고 하면 다들 참는다고 나도 참아야하나?
왜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