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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교육얘기는 가족한테도 얘기하지말아야되나봐요

ㅇㅇ 조회수 : 5,309
작성일 : 2022-11-26 17:30:16
애가 잘해서 원하는 학원 보내는데
학원가쪽이다보니 애 잡는다, 믿지도 않고
스트레스받을것 같다. 이러시네요 양가 다…
학원보내는것도 숨겨야되나봐요
애가 의욕이 많아서 가고싶대서 보내고
배우고싶은것도 많은데 이해를 못하심…
학원 뭐 다니냐 꼬치꼬치 물어보시고
막상 대답하면 극성맘처럼 여기시니
그냥 평범하게 태권도나 보내고 본인들한테 효도나 했으면 하시나싶네요.
IP : 14.32.xxx.1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6 5:33 PM (122.58.xxx.134)

    양가 어른들의 반응이 그렇다면 이젠 대충궁금해 하셔도 설렁설렁 대답하세요 자세히 하지마시고요~
    아마도 어른들은 자기딸 아들이 자식들때문에 힘든삶을 살까봐 조금 염려심에서 말씀하시는 경향도있겠지요..

  • 2. ㅇㅇ
    '22.11.26 5:35 PM (14.32.xxx.121)

    무작정 그런데는 애가 스트레스받을것 같다 이러세요 몇년째…정작 안보내고 싶어도 애가 보내달라하는데
    대충 동네학원 다닌다 둘러대야겠어요

  • 3. ㅎㅎ
    '22.11.26 5:38 PM (116.125.xxx.249)

    성향차이죠뭐. 저희 엄마는 손주 왜 학원안보내냐고 맨날 물어보세요. 저학년인데 아이가 다니기 싫다고 해서 안보내고 제가 집에서 공부만 봐주거든요. 교육관 다르면 그냥 말 안하는게 제일 나아요. 대충 둘러대세요.

  • 4. ㅇㅇ
    '22.11.26 5:41 PM (14.32.xxx.121)

    윗님 어른들이 원하시는건 그냥 애들 답게
    동네학원 보내는 것인것 같아요~

  • 5. ....
    '22.11.26 5:49 PM (58.148.xxx.122)

    성향 차이세요.
    우리 시어머니는 애 학원 안 보내냐고 닥달하셨음

  • 6. ....
    '22.11.26 5:52 PM (122.36.xxx.234)

    무슨 학원인지 일일이 얘기할 필요가 있나요?
    시부모님 아니라 형제, 이웃 중에도 그런 거에 예민하거나 시기하는 사람 있으면 진짜 피곤해집니다.
    상대방 성향을 봐서 내 가족 정보는 내 선에서 통제해야죠.

  • 7. .$ $
    '22.11.26 6:18 PM (211.108.xxx.113)

    그냥 간섭이에요 동네학원이나 보내고 욕심없어하는거 같잖아요? 그럼 또 넌 자식한테 관심이 없냐 누구네 애는 어딕보냈다던데 이래요

    이러나 저러나 부모는 잔소리 하더라구요
    그 부모가 나빠서가 아니라 나이들고 그럼 노파심이 생기나봅니다

  • 8. dlf
    '22.11.26 6:35 PM (180.69.xxx.74)

    자세히 얘기 말고
    뭐라 해도 신경 안써야죠

  • 9. ...
    '22.11.26 6:36 PM (14.35.xxx.21)

    엄마 주관 뚜렷해야 해요.
    잘 한다, 몇 등 했다도 말고
    그냥 초지일관, 주구장창
    잘 다녀요, 건강해요, 잘 지내요, 두고 봐야죠만.

    모든 건 입학 결과로.

    그걸 위해 내가 이걸 한다, 안한다 설명 필요 없어요.
    시험이라 제사 안 간다, 생일 안 간다.
    안 가는거죠.
    일찍 나와도 되고요. 미리 가거나

  • 10. 자세히
    '22.11.26 7:04 PM (125.131.xxx.232)

    얘기하지 마세요.

  • 11. ..
    '22.11.26 8:1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학원얘기를 똑같이 말해도
    양가 집안 분위기 차이가 어마어마...
    시샘질투가 있는지 없는지에따라.

  • 12. 부모도남
    '22.11.26 9:42 PM (116.37.xxx.10)

    결혼하고 아이 낳으니 역시 양가 부모도 지 욕심만 챙기는 타인이에요. 절대 이이 이야기 세지않았으면 하는데 남편은 궁금할까봐 엄청 공유해대서 남편한테도 최대한 우리아이 뭐한다 말 안해요. 남편한테 말하면 일주일이내에 시모귀에 들어가있더라고요.

  • 13. 10세 손주
    '22.11.27 1:05 A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수학 명문 학원 시험 보고는
    딸아이가 노심초사 결과 기다리다가
    합격 소식 듣고는,모두 기뻐했어요.
    딸아이 snu 합격 했을때와 같더라고요.
    내가 즐겁게 롸이드 해 주기로 했어요.
    손주 잘 되는것이 나의 기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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