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정말 힘들듯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막 사이좋은 부부는 아닌데도
이러니 그때가면 어떨지..ㅠㅠ 갑자기 우울해지네요.
저같은경우 아이들 독립해 외국으로 떠날때도 3년정도 몹시 우울하고 힘들었어요.
그리고 돌아가신분 염할때 꼭 배우자가 보고있어야하나요?
(저같으면 이건 못할것같아요..ㅠ)
차라리 내가 먼저 가는게 났지 싶은데, 시한부로 있는 모든 생명체는 정말 슬픈것 같아요.
우리집 고양이도 마지막은 있겠지요..ㅠ
처음 태어나서 5,6..식구와 살고, 그다음 결혼해서 2식구로 살다..아이가 있어 4식구로…
그러다 다시 2식구..그다음 1인 혼자…….그다음은 0이내요.
인생이 참…허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