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없는 자리는 귀신같이 안다..
1. esfp
'22.11.16 10:15 AM (39.118.xxx.37)고생많이 하셨네요. 모든 가정에 신이 있을 수가 없어 엄마가 있다고 하지만... 한없이 부족한 엄마라서 공감합니다.
2. 곰돌이추
'22.11.16 10:15 AM (58.233.xxx.22)서로 적응하냐고
아이도 긴장하고 그래서 그런 거예요
원글님이 복직을 늦게 했어도
같은 일은 일어났늘 거예요^^
어쩌다 맞물렸을뿐
엄마 때문 아니니 걱정 마세요
복직하고 아이까지 아프고
고단하시죠?
어서 일들이 마무리 돼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실 시간이 나면 좋겠네요..
바닥부터 원상복구 돼야 할텐데
고생 많으세요
힘든 일 하고 계세요..3. 아이고
'22.11.16 10:18 AM (116.34.xxx.24)토닥토닥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저도 엄마 노릇이 제일 힘들고지쳐요
일까지 감당하며 내면이 더 힘드셨을거 같아요
위로드립니다
아이들 회복후 가족들 건강회복하면
진하게 휴식기를 또 좀 갖게되시길 바랍니다ㅠ
그리고 너무 다 하려지마시고 돈을 좀 써서라도 노동력과 시간체력 확보 하시구요 화이팅♡4. 에고
'22.11.16 10:20 AM (175.114.xxx.59)고생이 넘 많으셨겠어요.
6년 휴직이 가능한거보니 교사이신듯 한데
그래도 애들은 크니까 조금만 버티세요.
저희도 다 코로나 걸렸을때 보양식이든 뭐든
마구마구 먹었어요. 보약도 많이 먹구요.
어쩔수 없더라구요. 타이레놀도 몇시간 간벽으로 먹었네요.
큰아이 열이 빨리 떨어져야할텐데 정말 걱정이네요.
죽을것 같은 기침도 나아지긴 하더라구요.5. 따뜻한82
'22.11.16 10:25 AM (211.253.xxx.160)늘 위로와 안정을 주는 82..
따뜻한 댓글들에 마음이 좀 가라앉네요..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6. 이뻐
'22.11.16 10:28 AM (211.251.xxx.199)토닥토닥 얼마나 힘드실까?
일하며 육아하기 정말 넘 힘들죠?
죄책감 갖지마시고 전업해도 코로나 걸려요
우연일뿐이에요.
잘 버티셔야해요
아직 원글님 몸도 회복 안되었어요
내려놓을건 내려 놓으시고 일단일순위로 몸부터 잘회복하는걸 챙기세요.7. ...
'22.11.16 11:03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이번 코로나가 더 아프다고 해요.
2주 꼬박 앓고 고생했어요.
요즘 다시 유행이라 집콕했는데도 못 피했어요.
원글님 잘못 아니고 어쩔수없는 상황입니다.
5kg이나 빠지셨다니 우선은 잘 드시고 몸부터 챙기세요.
온가족 보양식 챙겨드시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세요.
힘든일은 올해 다 끝내고 가려나봅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 겁니다
날씨가 춥지않아 다행이네요.8. 사탕별
'22.11.16 3:52 PM (1.220.xxx.66)아이고 그런 자책 하지 마세요
그럼 전업 엄마 애들은 자라는 동안 단 한번의 병치레도 안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이가 아프면 제일 큰 무게는 엄마가 지는거죠
그 와중에 아이들이 너무 착하네요
아파도 엄마 힘들까봐 참고,,, 그런거 보면 엄마는 더 가슴 찢어집니다
이 또한 지나갑니다
전 종교가 없지만 살아가는동안 너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울때 소리내서 말해요
" 이또한 지나간다 시간이 지나면 고통도 추억이 된다"
진짜 그렇게 되니까 걱정말고 지나가는 여러가지 일들중 하나 일뿐입니다
힘내세요
우리집 애들은 손톱만큼 아파도 울고불고 찡찡거리고 온갖 투정 다부리는데 애들 아프면 전 진짜 도망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