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임회사 프로그래머의 전망이 어느정도 인가요?
게임회사 프로그래머라고 합니다( 대형게임회사는 아니지만 상장되어있는 회사에요)
프로그래머는 일반관리직과 다르게 기술자라서
정년에 관계없이 자신의.기술만 좋으면 70까지도 일할수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1. gma
'22.11.16 9:19 AM (175.212.xxx.9) - 삭제된댓글남편감으로요?
저도 프로그래머인데, 프로그래머 특성이 의사소통이 좀 서투른 편이고, 그래도 다른 유흥은 덜한 편 같긴 해요
게임 좋아하면 주구장창 집에서도 게임만 할 수도 있고..
늦게까지 일 할 수 있는 직업이긴 하지만, 개인의 능력에 따라 많이 다른 것도 사실이구요.
남편감으로 어떤지 직업을 보지 말고, 사람을 보세요.
말이 좀 통하는지,일상은 어떤지..2. hma
'22.11.16 9:19 AM (121.67.xxx.227)60에 일하시는 분은 봤는데 70은 모르겠네요
기술력이 탁월하면 가능할지도.
근데 회사에서 쓸지…? 워낙 어린애들도 많고 해서.
근데 확실히 다른 업종보다 나이에 대한 장벽이 높진 않아요
경력 좋고 실력 좋으면 모셔옵니다.3. ....
'22.11.16 9:21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그동안은 그렇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가능성 있는
얘기지요 외국에서는 그렇고요
하지만 70에도 똑같이 일한다기 보다는 그
나이에도 찾아주는데가 있다는거 정도요
코딩이라는게 유지보수가 있어 10년전 20년전에
해놓은거를 수정하거나 옮겨담아야 하는등
그런일들도 꾸준히 있거든요
친구 코딩한지 20년전인데
최근에 또 일
찾아서 하더라구요 그냥 용돈벌이
소소하게 하는거에요4. 원글
'22.11.16 9:25 AM (121.190.xxx.131)지인의 딸이 결혼할려고 하는 남친인데..
나이, 현재경제력,부모님 경제력 다 지인딸보다 한참 못해서 지인이 고민이 깊어요 ㅠ
딸의 주장이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70까지 일할수 있고 연봉도 높다고 주장해서 저에게 정말 그러냐고 물어보네요.5. ..
'22.11.16 9:29 AM (39.7.xxx.93)기술좋은 프로그래머.. 50대 이상은 잘 없어요.
그나이때는 보통 pm, 기획자, 설계자 등 하고 개발 좋아하는 50대 이상 기술자들은 아키텍터 하고요.
단순 개발자라면 글쎄요....6. 업종 종사중.
'22.11.16 9:34 AM (58.229.xxx.118) - 삭제된댓글프로그래머도 영역이 다양해서요.
실력있으면 당연히 모셔가고 계속 신기술을 따라잡으면서 자기계발이 되어야하지요.
나이많아도 10년후배보다 실력안되는 머리수만 채워주는 사람들도 아주 많아요.
현재 경제력이 아니라면 좀 걱정되실듯해요.7. ....
'22.11.16 9:56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이쪽 업계를 잘아는 편인데요
걱정하는 부분 사실이에요
근데 일단 현재 연봉이 높아요 당분간 높고요
알뜰살뜰 잘 살면 한재산 모아 놓을수 있어요
잘쓰고 살면 답없고요
장점을 말하자면 이쪽 업계 남자들이
타업계 추종 불허 정말 착하고 가정적이에요
가족한테 잘하고 행복힌
가정을 꾸릴수 있어요
첨부터 그렇지 않아도 잘 가르치고 고쳐가면서 가능하고 또 주변 사람들 분위기도 다 그래서 차츰
동화되어
가정에 잘하는건 기본으로 알아요 바람
피거나 속썩이거나 아내 맘 아프게
하는 일없어요 그만한 배우감도 꽤
괜찮지요8. 53세 현역
'22.11.16 10:04 AM (211.115.xxx.203)저는 여자입니다.
45세 넘으면, 건강이 관건인 것 같네요.
게임 프로그래머면 전망이 좋죠.
최고의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9. ddd
'22.11.16 11:28 AM (116.42.xxx.132)좋은 직업이고 윗글중 어느분 말씀대로 지금 연봉이 높을거에요
초반에 스탁옵션 받았더라면 더 좋을거고요
그리고 경기를 안타는 직업이에요10. ...
'22.11.16 11:35 AM (106.102.xxx.99) - 삭제된댓글게임쪽은 아니지만 27년차 프로그래머인데요. 60까지는 프로그램하면서 살 수 있을 거 같은 분위기이긴 해요. 70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기업에서 프로그램하다가 15년차쯤에 관리로 옮겼는데 잘 안 맞아서 고생했거든요. 20년차에 중소기업으로 옮겨서 다시 실무하니까 좋네요. 여자인데도 이대로 정년퇴직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게임 프로그래머면 연봉도 꽤 될 거 같은데요. 어딜 가든 처자식 굶기지는 않을 겁니다.
퇴직한다고 해도 요새는 프리랜서 플랫폼같은데서 일감구해서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동의하는게 이쪽 업계 남자들 바람도 잘 안피고 가정적이에요. 저는 82에서 남자들 다 똑같다 바람 안피는 놈 없다 그러는게 좀 이상했는데 제가 IT 업계여서 그런 거더라구요. 놀아도 게임하고 놀고 회식같은 거도 별로 안 좋아하고 개인주의 성향 강하고 그럽니다.11. ...
'22.11.16 11:36 AM (106.102.xxx.99) - 삭제된댓글게임쪽은 아니지만 27년차 프로그래머인데요. 60까지는 프로그램하면서 살 수 있을 거 같은 분위기이긴 해요. 70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기업에서 프로그램하다가 15년차쯤에 관리로 옮겼는데 잘 안 맞아서 고생했거든요. 20년차에 중소기업으로 옮겨서 다시 실무하니까 좋네요. 저는 여성인데도 이대로 정년퇴직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야근만 좀 각오하다면 여자 직업으로도 좋아요.
게임 프로그래머면 연봉도 꽤 될 거 같은데요. 어딜 가든 처자식 굶기지는 않을 겁니다.
퇴직한다고 해도 요새는 프리랜서 플랫폼같은데서 일감구해서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동의하는게 이쪽 업계 남자들 바람도 잘 안피고 가정적이에요. 저는 82에서 남자들 다 똑같다 바람 안피는 놈 없다 그러는게 좀 이상했는데 제가 IT 업계여서 그런 거더라구요. 놀아도 게임하고 놀고 회식같은 거도 별로 안 좋아하고 개인주의 성향 강하고 그럽니다.12. ...
'22.11.16 11:41 AM (106.102.xxx.99) - 삭제된댓글게임쪽은 아니지만 27년차 프로그래머인데요. 60까지는 프로그램하면서 살 수 있을 거 같은 분위기이긴 해요. 70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기업에서 프로그램하다가 15년차쯤에 관리로 옮겼는데 잘 안 맞아서 고생했거든요. 20년차에 중소기업으로 옮겨서 다시 실무하니까 좋네요. 저는 여성인데도 이대로 정년퇴직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야근만 좀 각오하다면 여자 직업으로도 좋아요.
게임 프로그래머면 연봉도 꽤 될 거 같은데요. 어딜 가든 처자식 굶기지는 않을 겁니다.
퇴직한다고 해도 요새는 프리랜서 플랫폼같은데서 일감구해서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동의하는게 이쪽 업계 남자들 바람도 잘 안피고 가정적이에요. 저는 82에서 남자들 다 똑같다 바람 안피는 놈 없다 그러는게 좀 이상했는데 제가 IT 업계여서 그런 거더라구요. 놀아도 게임하고 놀고 회식같은 거도 별로 안 좋아하고 개인주의 성향 강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성실하죠. 성실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서요. 천재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성실한 범생이들이에요.13. ...
'22.11.16 11:42 AM (106.102.xxx.99)게임쪽은 아니지만 27년차 프로그래머인데요. 60까지는 프로그램하면서 살 수 있을 거 같은 분위기이긴 해요. 70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기업에서 프로그램하다가 15년차쯤에 관리로 옮겼는데 잘 안 맞아서 고생했거든요. 20년차에 중소기업으로 옮겨서 다시 실무하니까 좋네요. 저는 여성인데도 이대로 정년퇴직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야근만 좀 각오하다면 여자 직업으로도 좋아요.
게임 프로그래머면 연봉도 꽤 될 거 같은데요. 어딜 가든 처자식 굶기지는 않을 겁니다.
퇴직한다고 해도 요새는 프리랜서 플랫폼같은데서 일감구해서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동의하는게 이쪽 업계 남자들 바람도 잘 안피고 가정적이에요. 저는 82에서 남자들 다 똑같다 바람 안피는 놈 없다 그러는게 좀 이상했는데 제가 IT 업계여서 그런 거더라구요. 놀아도 게임하고 놀고 회식같은 거도 별로 안 좋아하고 개인주의 성향 강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성실하죠. 성실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서요. 천재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성실한 모범생들이에요.14. 프로그래머
'22.11.16 12:30 PM (110.70.xxx.58)프로그램한다, 코딩한다.
이게 뭔지도 모르는데...쉽게 설명해주실 분 있을까요;;;
프로그래머 좋은 직업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16045 | 얘기 나온김에.. 여쭤봐요. 7 | 이왕 | 2022/12/02 | 1,616 |
1416044 | '얼마야?' '한거잖아' '그러니까' '아닌가' '이거는 뭘로 .. 3 | 반말 | 2022/12/02 | 1,894 |
1416043 | 연애는 하고 싶은데 자신은 없구.. 7 | .. | 2022/12/02 | 1,378 |
1416042 | 단호박 에프에 돌렸는데 맛이 색다르네요 | Asdl | 2022/12/02 | 950 |
1416041 | 다나카상은 무슨 영상이 재밌나요? 9 | .. | 2022/12/02 | 2,148 |
1416040 | 바보같은 ...짓을 했어요. 4 | 바보 | 2022/12/02 | 3,146 |
1416039 | 내신 4.5등급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14 | 예비 수험생.. | 2022/12/02 | 4,412 |
1416038 | F4비자 아까비라 5 | 듕국 | 2022/12/02 | 1,244 |
1416037 | 개량 백신 맞으신 분 계실까요? 8 | wetyyy.. | 2022/12/02 | 1,464 |
1416036 | 언제부터 좀 따뜻해지나요?? 8 | 질문 | 2022/12/02 | 2,715 |
1416035 | 예비중등 남아 겨울방학 2 | ... | 2022/12/02 | 576 |
1416034 | 사위생일 23 | 딸 | 2022/12/02 | 2,972 |
1416033 | 조국 "종부세가 폭탄이라고?" 25 | ㅇㅇ | 2022/12/02 | 3,445 |
1416032 | 남편이 행복을 느끼는 곳은 취미생활이래요 17 | 행복 | 2022/12/02 | 4,140 |
1416031 | 부동산 업자들 왜이렇게 연락들을 하는걸까요? 10 | 어휴 | 2022/12/02 | 1,872 |
1416030 | 아이입시 이미 치르신분들 19 | 콩 | 2022/12/02 | 3,076 |
1416029 | 손맛할머니에서요 8 | 이라리라 | 2022/12/02 | 3,419 |
1416028 | 남편이 한번씩 손에 쥐가 나요 5 | 54세 | 2022/12/02 | 1,401 |
1416027 | 남미드라마 보신 분 8 | 잉여의왕 | 2022/12/02 | 911 |
1416026 | tv 벽걸이 선 보이느니 스탠드형이 나을까요? 9 | .. | 2022/12/02 | 1,291 |
1416025 | 기독신앙없이 성경공부를 하고 싶은데요 10 | 종교 | 2022/12/02 | 983 |
1416024 | 무리한 용산 이전과 마약 단속이 원인 7 | 윤명신참사 | 2022/12/02 | 1,141 |
1416023 | 가전제품 팍팍 돌리는 부자되고싶어요 4 | 부자 | 2022/12/02 | 1,876 |
1416022 | 일본 보육원에서 1살 아이 학대를 은폐하려 2 | 추락 | 2022/12/02 | 2,224 |
1416021 | 남편과 싸웠더니 남편주변인들이 피해보네요 11 | ... | 2022/12/02 | 4,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