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이 정말 싫은게 저는하루종일 날이 우중충한 금방 어두워지는거.???

.... 조회수 : 3,761
작성일 : 2022-11-15 20:28:16
저는 4계절중에서 겨울을 가장 싫어하거든요.... 11월달부터 2월 입춘이 될때까지 ....
생각해보면 이시기가 왜 그렇게 싫은가 하면 금방 날이 어두워지고 
하루종일 밝은느낌이 아니라 우중충한 느낌... 
이게 그렇게 싫네요 
추운건   이런건 둘째치기라두요 다른계절이 좋은이유는 
반대가 이유이구요  
꽃도 피고 해가 금방 안지고 풍경들도 눈에 보이구요 



IP : 222.236.xxx.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5 8:29 PM (118.218.xxx.182)

    지금 갑자기 비오면서 천둥번개쳐요..

  • 2. 또도리
    '22.11.15 8:31 PM (121.183.xxx.85)

    그래서 저도 더워도 여름이 좋아요

  • 3. 벌레없고
    '22.11.15 8:33 PM (1.232.xxx.29)

    실내가 따뜻한 겨울이 좋아요.

  • 4. ..
    '22.11.15 8:35 PM (222.236.xxx.19)

    네 저도 여름 좋아해요..ㅎㅎ 봄 여름 이런계절에는 딱히 우울한 느낌도 없거든요
    기본적으로 항상 마음은 평온한 편인데 유난히
    요즘 같은 날은 날씨만 봐도 기분이 가라앉는 느낌이예요 .ㅠㅠ
    계절성 우울증도좀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어릴때부터 봄부터 가을까지는 항상 기분이 좋았는데
    겨울만 되면 기분이 가라앉고 그래서 왜 이러나 찾아보니까 계절성 우울증이라는게 있더라구요..ㅠㅠ

  • 5. 해도 없는데
    '22.11.15 8:42 PM (118.235.xxx.101)

    겨울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코같음... 여름에도 깔끔한 집들은 벌레 별로 없어요

  • 6. 저도요.
    '22.11.15 8:50 PM (124.53.xxx.169)

    날도 우중충한 날이 많은거 같고
    저는ㄴ 심지어 겨울만 되면 몸이 안좋아요.
    11월부터 우울감 자주 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겨울잠 자는 곰마냥 그냥..날 부르는 사람도 싫어요.
    꽃피는 4월이 되어야 내세상이다 싶어지거든요.
    지긋지긋한 겨울...올겨울도 견뎌낼 일 생각하면 깝깝하네요.

  • 7. ...
    '22.11.15 8:50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전 어릴때부터 집순이고 늘 겨울이 좋더라구요
    밖은 춥고 스산해보이는데 집안의 온기가 마음을 녹여주는 기분이 좋아서요
    특히 눈오는날은 온세상 분위기가 확 바뀌니 더 좋구요

  • 8. 전생에
    '22.11.15 9:03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곰이었는지 겨울동안 계속 동면하다가 봄에 깨고 싶어요.
    겨울 춥고 스산하고 쉽게 우울해지고, 길동물들도 덩달아 힘든 계절이라 싫어요.

  • 9. ....
    '22.11.15 9:07 PM (222.236.xxx.19)

    218님 저두요..ㅠㅠ그냥 12월 1월이 후딱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2월 입춘지나고 그러면 좀 나아지거든요..

  • 10. ....
    '22.11.15 9:16 PM (118.235.xxx.247)

    겨울 좋아하는 사람을 왜 사이코라하는지 ㅎㅎ
    어이가없네 제각각 좋아하는게 다를텐데요
    더위타는 저는 추우면 껴입으면 되는 겨울 좋아라해요~

  • 11. 껴입으면
    '22.11.15 9:33 PM (125.142.xxx.27)

    무겁고 둔해지잖아요. 사계절 여름인 나라 진짜 부럽다... 옷값이라도 싸고 몸 가볍고..

  • 12. 겨울시러
    '22.11.15 9:36 PM (220.94.xxx.8)

    11월부터 우중충하니 스산한 바람과 차가운 공기땜에 우울증이 와요.
    은퇴하고 남변이랑 겨울엔 동남아가서 한 석달이라도 지내다오는게 꿈이예요.

  • 13. 하니맘
    '22.11.15 9:38 PM (218.236.xxx.49)

    저도 겨울좋아해요
    예전에는 12월에 케롤송이 늘 길거리에 들렸었죠
    크리스마스트리에 반짝이는 것들이 빛을 바래는 계절이죠
    추우면 버스정류장앞 길거리떡볶이집에서 오뎅먹고 국물마시면
    금방 몸이 녹았던 기억
    반짝이는거 좋아해서 거실에 반짝이 나무 사다놨어요
    여름에는 분위기가 나지 않아 켜지 않구요
    밖에는 춥고 집안은 포근한 이 겨울에 어울리기때문에
    요즘 밤에 자주 켜고 음악 틀어놓으면 정말 너무 좋아요
    카페 같은곳 가면 무릎담요 꺼내놓고 심지어 벽란로같은거
    있는 카페도 너무 분위기 있어요
    그리구 털이 그렇게 포근하고 따뜻하기에 털패션을 좋아해요
    가방에도 털달리고.. 털부츠..등 너무 따뜻하고 이뻐요
    여름도 좋아하지만, 겨울도 좋아하는 아짐입니다

  • 14. ....
    '22.11.15 9:52 PM (222.236.xxx.19)

    진짜 돈있으면 윗님남편처럼 어디 진짜 외국가서 석달 동안 지내고 오고싶어요...
    진짜 돈있는 사람들 그행동하는거 너무 이해가 가요

  • 15. .,
    '22.11.15 11:14 PM (59.14.xxx.159)

    겨울좋다는 사람들 분명 수족냉증 없을거에요.
    있다면 절대 좋아할 수 없는 계절!

  • 16.
    '22.11.16 12:18 AM (211.224.xxx.56)

    퉁퉁했던 고등때 단짝은 겨울돼면 그 차가운 공기가 코속까지 쨍하게 하는게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좋아했어요.

  • 17. 하니맘님 같네요
    '22.11.16 2:38 AM (112.167.xxx.79)

    전 '봄' 소리만 들려도 머리가 아파요. 거리에 사람들 시끄럽고 어수선하고...'가을'이 들리면 그 때 부턴 차분해지고 너무 좋아요. 사람들 돌아 다니는 것도 뜸해 지고... 겨울이 되면 크리스마스 반짝이 장식들이 떠올라 좋아요. 촌스런 반짝이가 왜 그리 좋은지... 뭔가 영화 같은 추억이 있을 거 같고 설레요

  • 18. 저도
    '22.11.16 7:33 AM (218.48.xxx.98)

    겨울의 그 차갑고 상쾌한 공기가 좋더라고요
    하늘도 맑고~~
    오히려 죽어가는 낙엽많은 가을이 스산하니 싫었어요

  • 19. 심플
    '22.11.17 9:06 AM (183.101.xxx.183)

    하와이나,사이판 같은 기후에서도 살아보고
    싶지만..
    윗님처럼..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느낌도 좋고
    하얗게 눈내린날의 정취도 좋아요
    동네에 사람들이 덜다녀서
    고즈넉하니 좋고요
    무었보다도 따뜻한 홍차와 녹차를 예쁜
    빈티지잔에 담아서 마실수있어서
    좋으네요
    겨울이 가는게 아쉬울 정도예요
    물론 겹겹이 옷 챙겨 입는건 별로네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9434 각각 70세, 90세 노인분에게 구정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2023/01/14 2,167
1429433 쥴리와 나씨 소문이 사실인가??? 56 2023/01/14 23,501
1429432 귤 껍질이 너무 까기가 힘든건 왜 그럴까요? 7 ... 2023/01/14 2,050
1429431 무거운 그릇류, 접시...무거운 것의 장점이 있나요? 4 무거운그릇 2023/01/14 2,301
1429430 나경원 ㅋㅋㅋㅋㅋㅋ 19 ㅇㅇ 2023/01/14 9,287
1429429 이상민이나 해임해라 2 qawe 2023/01/14 817
1429428 발롱블루 랑 로렉스 중에 어떤데 나을까요 5 냥이 2023/01/14 2,102
1429427 나경원 모멸감에 잠 못자겠네요 7 ㅇ ㅇㅇ 2023/01/14 5,308
1429426 "니 마누라"라는 호칭 너무 듣기 싫어요 19 lll 2023/01/14 5,168
1429425 전원일기 김혜자 좋은 어머니만은 아니었네요 14 떡고물 2023/01/14 9,841
1429424 옛날 드라마보면 괜히 슬퍼져요. 6 .. 2023/01/14 2,596
1429423 오나벽한 2등신 7 이뭐냐 2023/01/14 2,163
1429422 시댁 안 가겠다고 하니 처가 안 가겠다고 하는 남편 40 00 2023/01/14 15,320
1429421 12기 나는 솔로 얘기해요. 7 노잼 2023/01/14 4,178
1429420 워킹맘들을 응원하면서 1 세월 2023/01/14 1,290
1429419 윌 스미스 진짜 안 늙지 않나요? 6 ..... 2023/01/14 2,273
1429418 10년넘은 리스부부...복잡한감정이네요. 69 없어 2023/01/14 26,076
1429417 전현무 웃는거 보니 44 .. 2023/01/14 20,393
1429416 13일의 금요일이 지나갔군요 6 ㅇㅇ 2023/01/14 1,944
1429415 양재동 농협 아름찬김치요 6 김치 2023/01/14 1,839
1429414 미니멀 싱크대라고 파는 곳 있나요? 10 싱크대 2023/01/14 2,575
1429413 달리기는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인가요? 7 ㅇㅇ 2023/01/14 2,066
1429412 시터나 도우미 하시는분..명절선물 많이바라시나요? 23 ... 2023/01/14 4,846
1429411 시금치 한번에 얼마나 7 삶기 2023/01/14 2,048
1429410 네이버 페이 줍줍 하세요 (총 34원) 7 zzz 2023/01/14 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