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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밥상에서 조는 아이 혼내는데

mm 조회수 : 4,608
작성일 : 2022-11-14 19:54:23
애가 며칠 과제하느라 내내 새벽 4시 넘어 자고,
학교 다녀와서도 1시간 가량 자긴했지만
자다깨서 저녁밥 먹는데 꾸벅꾸벅 조는데,

남편이 눈 부라리고 애를 혼내는데
어떡하시겠어요?
IP : 180.111.xxx.3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4 7:55 PM (221.157.xxx.127)

    그게 혼낼일인가 애가불쌍 오죽하면 밥먹다가 졸까

  • 2. 남편자제시키고
    '22.11.14 7:55 PM (112.152.xxx.66)

    아이 일으켜서
    잠부터 재우셔요
    푹잔후 식사 따로 차려주시구요

    차후에 남편 족쳐야죠

  • 3. 어머
    '22.11.14 7:56 PM (211.251.xxx.198)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날거 같은데..

  • 4. ㅁㅁㅁ
    '22.11.14 7:56 PM (147.47.xxx.98)

    헉... 남편이 아이를 혼내는 이유는 뭔가요?
    새벽에 너무 늦게 자는 습관은 아무리 과제를 하느라 그런다고 해도 고치면 좋겠지만,
    눈까지 부라릴 이유는 안 되는 것 같은데
    아이가 안쓰럽네요.

  • 5. ....
    '22.11.14 7:57 PM (220.122.xxx.137)

    남편에게 아이의 지금 상황설명이 필요하죠.

  • 6.
    '22.11.14 7:58 PM (180.111.xxx.39)

    남편이 평소 엄한편이고,
    아이가 밤낮이 바껴서 새벽에 과제를 하고 오후에는 자고 집중안하는게 못마땅한거 같아요,

  • 7. 미치겠다
    '22.11.14 7:59 PM (113.131.xxx.169)

    그게 혼 낼일인가
    그렇게 잠도 못 자고 피곤해하면 잠이나 실컷 자게 내버려두지
    밥이 뭐라고...
    아버지는 애가 그런 시간을 보낸걸 모르나요?
    알면서도 그랬다면 진짜 아빠 자격없음
    그 놈의 밥이 뭐라고, 애가 어떤 상태든 곧 죽어도 밥이 우선인 집인가봐요.

  • 8. 원글님도 부모
    '22.11.14 8:00 PM (112.152.xxx.66)

    원글님도 부모입니다
    아이상황 잘 아시니 아이의 보호자가 되주셔야죠

  • 9. 아니
    '22.11.14 8:01 PM (220.73.xxx.184)

    그게 화낼일인가요?
    안쓰러울 일인데요
    아시가 불쌍하네요

  • 10. ㅡㅡ
    '22.11.14 8:08 PM (122.36.xxx.85)

    원글님 이걸 왜 여기에 물어보세요.
    그자리에서.남편한테 한마디 하셨어야죠.

  • 11.
    '22.11.14 8:11 PM (180.111.xxx.39) - 삭제된댓글

    밥상에서 뭐라하지 말라고 말한
    남편이 얼굴구기고 밥먹고 방에 들어갔어요.
    이 상황에서 어찌해야 하나 지혜를 구하고자 여쭈었어요

  • 12. .....
    '22.11.14 8:12 P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엄한 거랑 뭔 상관이예요
    그냥 자기 꼴보기 싫은 거 부모 권위로 훈육인 양
    짜증내고 화내는 거면서...
    너무 싫다 어떻게 요즘에도 저런 부모가 있는지

  • 13.
    '22.11.14 8:12 PM (180.111.xxx.39)

    밥상에서 뭐라하지 말라고 말하니
    남편이 얼굴구기고 밥먹고 방에 들어갔어요.
    이 상황에서 어찌하나 지혜를 구하고자 여쭈었어요

  • 14. ㅇㅇ
    '22.11.14 8:13 PM (119.194.xxx.243)

    놀다가 그런 것도 아니고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저라면 푹 재우고 나중에 식사하라 하겠어요.

  • 15. 그냥
    '22.11.14 8:19 PM (118.235.xxx.42) - 삭제된댓글

    밥을 따로 주세요
    애는 방에서 바쁜일 먼저 한다 하고 남편부터 주세요
    엄마 센스 발휘가 답

  • 16. 이상황을어쩌긴요
    '22.11.14 8:23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남편은 다잡고
    아이는 더 재우면 되죠

  • 17. 필요
    '22.11.14 8:25 PM (124.111.xxx.108)

    밥을 따로 먹으면 되지요. 굳이 피곤한 아이를 어른이랑 꼭 같이 먹게하고 그럴 필요있나요? 아마 평상시에도 어른이 숟가락 놓기 전에는 일어나지도 못하게 하는 분위기일 것 같네요.
    이 경우는 밥보다 잠이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 18. ....
    '22.11.14 8:2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싫어요...ㅠ

    이건 엄한 거랑 상관이 전혀 없는 거 아닌가요?

    차라리 게임하느라 밤샜다면 이유라도 타당하지 과제하느라 힘들어 저녁밥상에서 졸다니. 너무 안쓰러운 상황 아닌가요?

    남편은 감정이라는 게 없나요?

  • 19. ...
    '22.11.14 8:27 PM (221.151.xxx.109)

    그게 그렇게 혼낼 일인가요
    잠을 재우세요
    밥은 나중에 먹어도 됩니다

  • 20.
    '22.11.14 8:28 PM (220.117.xxx.26)

    자는거 깨워서 꼭 밥 먹이던
    우리집 같네요
    전 잠이 더 중요했는데
    집안은 밥이 중요한 분위기라
    안 맞았어요

  • 21. ㅇㅇ
    '22.11.14 8:3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앞에서 남편을 뭐라고하면
    남편은 또자기권위를 무시당했다
    생각해요
    남편이 뭐라고 하면
    아이고 우링ㅇ이가 과제하느라
    피곤했구나 아빠말대로
    어서 먹고 일찍 자자
    이런식으로 애 를 보호해주세요

  • 22. ...
    '22.11.14 8:39 PM (93.22.xxx.86) - 삭제된댓글

    낮에도 열심히 과제하다 그게 새벽까지 이어져서 그러는 게 아니잖아요

    애 나름 이유는 있겠지만 밤낮바뀐채로 사는 게 우쭈쭈해줄 일은 아니니까요

    저는 여기서 무조건 애 편 들어주라는 분들이 더 이상합니다
    그정도로 피곤한 이유를 봐가면서 편을 들어주던가 해야죠


    저도 원글님 남편같은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그런 식으로 집안 분위기 살얼음판 만들고 살벌하게 지 성질만 부리는 인간 혐오하는데요

    그것과는 별개로 아이도 왜 저러나 싶어요
    무슨 수업중도 아니고 TV보다 조는 것도 아니고
    자기 입에 밥넣으면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까지 보인다는 건
    뭐랄까 꼭 남보라고 일부러 저러는 것 같아 보여요. 보란듯이.

  • 23. ....
    '22.11.14 9:39 PM (122.32.xxx.176)

    그게 혼낼일인가 얼른먹고 자라고 해야지
    에휴

  • 24. 아이들
    '22.11.14 10:02 PM (124.57.xxx.214)

    건강을 위해 더 자야하는데...
    남편을 설득하세요. 안쓰러워 해야지
    혼낼 일이 아니라구요.

  • 25. 이게
    '22.11.14 10:30 PM (211.215.xxx.160) - 삭제된댓글

    조언을 구할 일인가요
    뭘 어떡해요 남편 말리고 애 들어가서 한숨 재우고
    다시 나와서 남편이랑 조근조근 애가 낮잠이 바뀐거 같다 밥상에서 혼내는 건 아닌 거 같다 애 자고 일어나면 내가 잘 얘기하겠다 당신도 화풀고 인생을 유하게 살아라 하면 되지요

  • 26. 이게
    '22.11.14 10:30 PM (211.215.xxx.160)

    조언을 구할 일인가요
    뭘 어떡해요 남편 말리고 애 들어가게 해서 한숨 재우고
    다시 나와서 남편이랑 조근조근 애가 낮밤이 바뀐거 같다 밥상에서 혼내는 건 아닌 거 같다 애 자고 일어나면 내가 잘 얘기하겠다 당신도 화풀고 인생을 유하게 살아라 하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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