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 학부모 읽기가 안된다네요
1. 전학가는 학생 교과서 도서관 사서 선생님께 반납해 달라
안내장을 보냈더니 교과서를 사서 담임에게 반납한 학부모
2. 모형 햄버거 만들 재료준비 알림에 햄저버를 보낸 학부모
3. 온라인 수업때 온클 가입안내문 보냈더니 절반 가까운 학부모가 안내장 읽기 힘들다고 동영상으로 가입절차 보내달라 항의전화 온클 가압절차가 어려운게 아니고 회원 가입하는것보다 쉽고 지정 싸이트 들어가 간단히 개인정보 넣고 승인 받으면 끝나는데 그걸 읽기 싫거나 복잡하다며 동영상 요구
스마트폰세대 연령층 낮아져 앞으로는 더 심해질것 같아요
활자에 취약하고 영상에 익숙한 세대
1. ...
'22.11.13 6:16 PM (61.98.xxx.116) - 삭제된댓글점점 더 그런 현상이 많아질 것 같네요.
2. ㅁㅁ
'22.11.13 6:16 PM (110.70.xxx.112)그 읽기가 안되는거
교육 탓도 있죠
초등 교육을 봐보세요
교사들 다 동영상 펀집만 틀더이다
그럴거면 전교실 온라인 수업을 하지
교사가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어요3. ...
'22.11.13 6:17 PM (125.178.xxx.184)짤 봤는데요
진짜 멍청해서 이해 못하는 사람반 안읽고 다짜고짜 묻는 사람반 이거임4. ....
'22.11.13 6:18 PM (61.98.xxx.116)초등 교육을 교실에서 경험해 보셨는지요? 직접 경험해 보지도 않고 함부로 말씀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이들 손에 스마트폰을 되도록 늦게 들려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5. 교육탓
'22.11.13 6:19 PM (39.122.xxx.3)교육현장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스마트폰 인터넷매체 영향이 가장 큰것 같아요
6. ..
'22.11.13 6:23 P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동영상 보기가 더 어렵던데 참...신가하네요
7. ..
'22.11.13 6:23 PM (211.234.xxx.199)저는 동영상 보기가 힘들어서 오히려 글로된 설명서가 편한데 신기하네요.
8. 플러스
'22.11.13 6:30 PM (222.108.xxx.227)선생님들도 글 진짜 못써요. 직장이었으면 반려했을 문장들이 수두룩
9. 일단
'22.11.13 6:31 PM (180.134.xxx.95)이해 여부를 떠나
글자를 읽지 않으려는 것부터 문제10. jijiji
'22.11.13 6:32 P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근데 요즘에 준비물 있나요?십년전에도 애들준비물 학교에서 다 줬는데
11. …
'22.11.13 6:46 PM (1.245.xxx.221)독서를 안해서 그래요. 조금만 길어질 거 같음 어른도 안 읽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 애한텐 책읽으라고 하겠죠
12. ..
'22.11.13 6:58 PM (114.207.xxx.109)근데.안내문을 핸폰으로 보니.대충보게되긴해요
13. 아주
'22.11.13 7:01 PM (180.228.xxx.218)예전에 문맹률과 문해력에 관한 방송을 본 적이 있어요. 한국은 세종대왕 덕에 문맹률은 없다시피 한 나라라고. 한글은 읽고 쓰고가 대부분이 된다고. 외국의 경우 미국만 해도 발음과 스펠의 차이가 있어 글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읽지 못하는 비율 높았고.
아이러니 하게도 한국은 뜻글자 한문을 혼용해서 쓰는 구조라서 문해력이 엄청 떨어진다고. 동사무소에 전입신고 인감증명서 대리인 위임장 발급 서류 등 샘플 붙여놔도 와서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읽을 줄 알지만 해석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네요.14. ㅠㅠ
'22.11.13 7:21 PM (122.44.xxx.149)듣기도 안되요.
아무리 얘기해도 자신 생각대로 대충 이해하고 행동해요.ㅠ15. ...
'22.11.13 7:26 PM (118.37.xxx.38)심심한 사과 가 생각나네요.
사과가 왜 심심하냐고?16. ....
'22.11.13 7:33 P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초등 준비물준비 없을텐데요
그리고 교과서는 전학가서도 그대로 사용하는데 사서에게 반납?
이상하네요17. 음
'22.11.13 7:46 PM (218.153.xxx.134)약국에서 일합니다. 병원마다 몇시에 열고 점심시간 몇시고 무슨 요일엔 오전에 쉬고 문에 다 써져있는데
다짜고짜 저긴 왜 문 닫았냐고 와서 물어봐요.
젊은 사람도 종종 있지만 나이드신 분들이 대부분.
나이 든 분들도 설명이나 글자 정말 안 읽더라고요.18. dlf
'22.11.13 7:52 PM (203.177.xxx.46)70ㅡ80년대 국어 교육이 나은거 같아요
교과서 읽고 문단 나누고 요약
단어뜻 찾기 ..
한자도 믾이 외우고 쓰고요
요즘 20ㅡ30대도 책 안읽고 스마트폰 세대라 그래요
학원은 많이 다니고 똑똑한긴 한데..
노인은 성질 급하고 눈 어둡고요19. ㅇㅇ
'22.11.13 8:09 PM (61.4.xxx.26)긴 글은 읽기 싫어요 저도
20. 개선
'22.11.13 8:13 PM (114.205.xxx.84)여기 글 보세요.
페이지 마다 되요 아니라 돼요.
했데요 아니고 했대요. 깎다를 깍다로 쓰는건 일상이죠.
할머니들 많다고 지적질은 쩌는데 초등 키우면서 기본적인 맞춤법이나 문해력조차 못갖추고 반성은 커녕 교사 니네도 못쓰더라 라니.
직장에서는 어찌 쓰고 사는지 궁금하긴 해요.21. 글
'22.11.13 8:28 PM (39.122.xxx.3)긴글이라도 자식 학교 알림 사항이면 좀 관심 있게 읽어보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런 알림사항도 긴글은 읽기 싫다니ㅠ.ㅠ
22. 음..
'22.11.13 8:38 PM (14.49.xxx.102) - 삭제된댓글읽기가 안 되는 부모 중 절반은 안내장을 꼼꼼히 읽는 게 귀찮아서 대충 보는 거겠죠. 아니면 그 정도의 읽기나 문해력도 안 되거나요.
무식하고 멍청해도 애는 다들 낳고 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