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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제멋대로 학원 펑크내고 집에 왔어요.

힘들어요...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22-11-13 16:33:09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바꾸면서 유튜브 뮤직도 공짜니까 음악듣는 바이브앱을 해지했어요. 아이한테 말 해 놓았는데 아이가 깜박 했나봐요.
오늘 학원 가는길에 바이브 왜 안되냐길래 유튜브뮤직 들으라했더니 자기는 바이브가 좋다며 당장 결재하라는거예요..유튜브뮤직 공짠데 이중으로 돈을 쓸 순 없고 또 프로모션도 봐야하니 일단 학원 다녀오라고, 다녀와서 얘기하자 했는데, 아이가 길바닥에서 전화붙들고 생떼를 부리기 시작하는거예요 ㅠ 아무리 설득해도 안되고 당장 결재하라 난리쳐서 전화기를 꺼 놓았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집에 왔네요..학원 펑크내고 그냥 집에 왔네요..
너무 화가 나서 이성을 잃을 것 같아 그냥 조용히 안방에 누워있어요.
중3여자아이 키우기가 이렇게 힘든걸까요 ㅠ
IP : 112.152.xxx.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2.11.13 4:39 PM (106.101.xxx.159)

    사춘기라 그런거죠?
    아휴 듣기만해도 뒷목잡을꺼같은데
    그래도 화안내고 조용히 방에 들어오셨다니 대인배시네요ㅠ
    아이가 또 결재해달라고 2차전 시작할텐데
    이럴땐 순순히 해줘야하는건지 어째야 현명한건지 모르겠네요..

  • 2. ...
    '22.11.13 4:44 PM (14.42.xxx.245)

    유튜브 뮤직 듣는 게 바이브에 비교해서 전혀 더 불편할 게 없는데 왜 그럴까요.
    유난히 불안감이 높아서 낯선 것을 시도해보는 일을 힘들어하는 아이가 아닐까요?
    ADHD 검사는 해보셨나요?

  • 3.
    '22.11.13 4:45 PM (112.166.xxx.103)

    오냐오냐 해서 키우셨나요..
    외동인가요?

    명백히 아이가 잘 못 한 일은
    혼내줘야죠.
    이따가 진정되면 잘 알아듣게
    얘기하세여

  • 4. 원글
    '22.11.13 4:49 PM (112.152.xxx.92)

    오냐오냐는 아닌데
    이 아이는 굉장히 타협이 힘든 아이예요..
    완고하구요.
    그 수준에서 대화하다간 뒷목 잡을것같아 그냥 누워있습니다.
    저녁할 힘도 없네요.
    그냥 사먹어야겠어요.

  • 5.
    '22.11.13 4:53 PM (211.219.xxx.193)

    학원을 째고 집에 들어 온건 잘못 했지만
    중고딩 애들에게 음악서비스는 핸드폰이랑 맞먹는 걸거예요.

    똑같은 노래 나오는데 바이브면 어떻고 멜론이면 어떻고가 아니고 플레이리스트가 몇백곡일거고 쉽게 이사 못가요.

    이번에는 어머님이 져주셔야 할듯..

  • 6.
    '22.11.13 4:59 PM (211.218.xxx.130)

    어쩔수없죠. 모든게 자기 맘대로 되나요
    저도 음악 좋아해서 바뀌었을때의 섭섭함은 알지만 또 금방 적응은 되요
    본인이 직접 결재해서 쓰라고 하던가요

  • 7. ..
    '22.11.13 5:19 PM (211.234.xxx.223) - 삭제된댓글

    아 사춘기...
    오은영 선생님 등판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 8. ..
    '22.11.13 5:22 PM (211.234.xxx.223) - 삭제된댓글

    똑같은 사례는 아니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링크 남깁니다.
    https://wanderingpoet.tistory.com/m/entry/%EC%82%AC%EC%B6%98%EA%B8%B0-%EC%95%8...

  • 9. ㅇㅇ
    '22.11.13 5:36 P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이런식의 대화나 행동은 용납안된다 하세요.
    원하는게 있을때 어떡게 대화해야하는지 어릴때 배워가야해요.결국 아이 원하는대로 해주되 기다려보셔요. 잘하고 계신듯요.

  • 10. ㅇㅇㅇ
    '22.11.13 5:40 PM (98.225.xxx.50)

    유튜브나 바이브나 같다고 생각하는 건 원글님이고 아이 입장에선 다른게 분명 있겠죠…
    아이야말로 화가 나서 이성을 잃었으니 학원 간다고 공부가 될 리가 없죠.

  • 11. 원글
    '22.11.13 5:48 PM (112.152.xxx.92)

    플랫폼 쉽게 이사 못하는거 알기때문에 미리 말 해 두었어요. 본인이 귓등으로 듣다가 만료되는날 깨달았지요.
    다 좋아요..하지만 이걸 도깨비 뚝딱 처럼 당장 해내라고 고집을 부리고 자신의 뜻이 관철되지 않았다고 함부로 약속을 깨버리는걸 어디까지 용인해야할지요?
    일단 치킨 피자 시켜주고 부엌에 차려주고 저는 다시 안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들이 방에 들어와 엄마도 먹어~하는데, 엄마 좀있다 먹을게 먼저 먹어 했네요.. 딸아이와 마주할 기분이 안나서요..
    하루하루 수양하는 느낌입니다..

  • 12. 이뻐
    '22.11.13 6:36 PM (211.251.xxx.199)

    아이한테 미리 애기인한건 미안하다 사과하시고
    그렇지만 이딴식의 말같지도 않은 반항은
    잘못했다하세요
    그리고 돈아까워서 바이브는 좋아하는 니가 니용돈으로 가입하라 하세요

  • 13. ...
    '22.11.13 8:01 PM (112.161.xxx.234)

    adhd 같아요.
    아니면 비염이 심하든가 뭔가 인지력 쪽 컨디션을 나쁘게 하는 요임이 았을 거 같아요.

  • 14.
    '22.11.13 9:45 PM (211.219.xxx.193)

    사춘기 변덕으로 강짜 한번 크게 부린거 같은데 무슨 adhd 댓글들이 많은지 몰라요. 그런 댓글 다시는 분들의 자녀들은 도대체 어떻길래 이만한 일이 병이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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