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 얘기를 자기 친한 그룹에 다 하는 사람

ㅁㅁㅁㅁ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22-11-13 12:08:04
a란 사람과 제가 친한 편이고 말도 잘 통해요.
a는 b,c와 한 그룹이에요. 친한 친구이고, 동지죠.
abc 셋이 함께 하는 일도 있어요. 

저도 abc와 기본적으로 같은 필드에서 일하기 때문에
다 친분이 있지만 뭔가 벽이 있어서 함께하진 않아요.
종합하자면,
나와 abc  그룹 사이는 불가근 불가원의 그런 관계. 
개별적으로 나와 a는 말이 잘 통하는 사이(함께 여행도 감)

그러나 뒤돌면 그들이 모든 얘기를 공유한다는 것을 알고
그걸 막을 수 없을 거라는 걸 알아요. 
a는 저보다는 bc와 훨씬 더 자주 만나고 친밀하니까요.

그래서 a와 이야기하고 나면 찝찝합니다. 
내가 의미 없이 한 이야기, 특히 b와 c에 관한 이야기
a는 맞장구를 치고 듣지만 다 bc와 나눌거고요.
특히 b와 저는 잘 맞지 않아 서로 살짝 비판적 부분이 있거든요.
a는 abc 그룹에 들어오라고도 하고 
함께 놀자고 하지만 저도 주저되고요
그들도 저를 확 땡기지는 않아요. 늘 애매하죠.
a와의 관계를 놓치기는 싫지만 
a는 늘 bc의 그림자를 들고 나와 교제하는 느낌.

이런 찝찝함이 계속된다면
a와 마음의 거리를 더 명확하게 두는 것이 좋겠죠?

조언 부탁드려요.


IP : 175.114.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3 12:1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적당히 거리두고 내 맘 보호하고 살아야죠
    저도 제베프.대학동창한테 온갖 얘기 다 하고 살았는데
    걔가 또다른 자기 베프.여고동창한테 그말을 다 전하더라구요
    저는 제 친구의 여고동창이라 건너건너 아는 정도인데
    나에 대해 빠삭하게 다 알고 있는게 넘 불쾌했어요
    이런 저런 이유로 제 베프도 거의 안만나고 사니 이제는 베프도 아니네요 ㅎㅎ

  • 2. ㅁㅁ
    '22.11.13 12:15 PM (14.138.xxx.30)

    근데 겪어보니 그룹은 세명보다 네명이 좋긴하더라구요
    여행가고 그럴때도 그렇고..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님이 abc 그룹에 들어가는게 제일 좋아보여요

    a는 님보다 bc와 더친하니 님얘기 전달되는건 어쩔수없어요
    a는 b와 얘기하면서 님 험담도 할수있죠 아니 험담까지 안해도
    b가 님을 나쁘게말하는걸 그냥 부인안하고 듣고만 있겠죠
    a가 님을 옹호하기에는 님보다 b와 더 친하니까요
    하지만 a가 님보고 bc에 들어오라고 하는거보면 a는 님도 좋아하는거에요

    님이 다른친구도 많아서 a와 친구로서 멀어지고 잃게되도 상관없다면 그냥 a도 멀리하시거나

    그냥 대범하게생각하시고 abc에 들어가시거나 둘중하나

  • 3. ㅇㅇ
    '22.11.13 12:19 P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

    bc얘기를 왜 하세요?

  • 4. ㅇㅇ
    '22.11.13 12:27 PM (106.101.xxx.190)

    bc얘기를 왜 하세요? a가 먼저 꺼내는건가요?

  • 5. aaa
    '22.11.13 1:26 PM (175.114.xxx.96)

    다 같이동종업계에 있어서 공통 관심사가 있어요
    a도 bc와 있었던 일들 저와 공유하고요 세세하게 막 전하는건 아니지만요.

  • 6.
    '22.11.13 1:32 PM (211.51.xxx.23)

    공유해도 될 얘기만 하면 되죠.

  • 7. 희한한건
    '22.11.13 1:37 PM (175.114.xxx.96) - 삭제된댓글

    abc가 서로 신뢰하는 사이인데
    a가 b의 이런 점이 이해가 안간다~ 하고 말할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럴때 맞아~ 하면서 맞장구치며 보태고 나면 찝찝해요.

    내 입을 조심해야지 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 8. 음..
    '22.11.13 1:39 PM (175.114.xxx.96)

    abc가 서로 신뢰하는 사이인데
    a가 b의 이런 점이 이해가 안간다~ 하고 말할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럴때 맞아~ 하면서 맞장구치며 보태고 나면
    돌아가서 제가 한 말을 b있는 데서 말할 거 같은 걸 보니
    a에 대해서도 제가 신뢰나 안전감이 없나봐요.


    내가 스스로 입단속을 해야겠어요.
    a를 자꾸 가깝다고 느끼는 저를 경계해야겠어요

  • 9. 대부분
    '22.11.13 1:46 PM (211.36.xxx.233)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그래요
    그게 싫어서 사람들을 끊어내요
    그래서 남은 사람이 없는데 그래도 내 얘기 옮기는 게
    더 싫으니 아쉽지는 않아요

  • 10. ......
    '22.11.13 3:01 PM (112.166.xxx.103)

    이 얘기믄 bc 한테 말하지마.

    이렇게 하시죠

  • 11. 아 ㅇㅇ
    '22.11.13 3:07 PM (175.114.xxx.96)

    윗님 그렇게 해도 안지켜질거란 굳건한 믿음이 있어요. 하던 걸로 보아...
    구차하기도 하고요.
    내 입에서 나가는 순간 비밀은 없는 거겠죠.
    bc이야기가 특별한 건 아닌데
    말이 도는 순간 기분 나쁠 수 있고, 원 뜻이 왜곡될 수도 있으니..
    사실 대놓고 뒷담화를 한 것도 아니고 사실 전달 정도인데 내가 예민한 걸 수도 있어요.

    그냥 전해도 되는 것만 얘기를 하도록 해야겠죠
    뭔 남 탓을 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6338 김장 평생 안하는 사람 있나요? 21 ㅎㅎ 2022/11/13 4,627
1396337 도가 지나쳐요 27 놀랍지않음 2022/11/13 4,205
1396336 영부인이 왜 저렇게 나대는걸까요? 37 .. 2022/11/13 5,776
1396335 위 내시경시(수면) 렌즈 2 빠빠시2 2022/11/13 3,312
1396334 김건희가 옆에 훈센총리에겐 4 ㄱㄴ 2022/11/13 3,950
1396333 자녀들 영어교육 어떻게시키셨나요? 11 ㅜㅜ 2022/11/13 2,493
1396332 경량패딩 추천해주셔요 2 ... 2022/11/13 2,185
1396331 건희여사님 존경합니다 25 2022/11/13 4,926
1396330 아침부터 잡채 했어요. 5 ㅇㅇ 2022/11/13 2,282
1396329 너무 비리비리한 아들. 군대가서 질 버틸까요? 8 한숨 2022/11/13 1,721
1396328 본인이 진짜 이쁜줄 아나봄 18 ... 2022/11/13 6,797
1396327 자동차 10년쓰고 바꿨는데 사치래요. 18 그런거 2022/11/13 4,449
1396326 혹시 출발비디오여행에서 영화 데시벨 소개할 때 3 ... 2022/11/13 1,624
1396325 강원도 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삼척, 평창등) 2 sketch.. 2022/11/13 1,625
1396324 김정숙 여사님과 팔짱 비교 jpg/펌 65 천박이절절 2022/11/13 25,051
1396323 절인배추만 산다는것도 찝찝하지 않나요? 14 김장김치 2022/11/13 4,320
1396322 추리소설 제목 궁금 2022/11/13 591
1396321 우리나라 로또 역대 최고액이 20년 전이네요. 6 ㅇㅇ 2022/11/13 2,551
1396320 와 사진 각도까지 비슷하게 찍은거 진짜 소름돋아요 45 ... 2022/11/13 15,587
1396319 건조한 피부인데 쿠션 2022/11/13 774
1396318 욕실 수전 온수가 맘대로 나오네요 2 욕실 수전 2022/11/13 1,104
1396317 과천에 사는데 교회 추천해주세요 13 ... 2022/11/13 1,255
1396316 김장김치 너무 먹고싶어요 안먹은지 6년도 넘은것 같아요 9 ㅇㅇ 2022/11/13 3,322
1396315 서울 패딩입을 날씨인가요? 7 뭐입지 2022/11/13 2,938
1396314 고소공포증 아파트9층 8 티티 2022/11/13 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