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생기면, 호칭을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1. …
'22.11.13 8:37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그냥 이름 부르시면 될 것 같은데요. 며느리나 사위나 나이 있어도 애들인데, 다 그냥 이름 부르지 않나요.
2. 아가
'22.11.13 8:37 AM (71.212.xxx.121)아가...
애 낳고 나면
애미야3. 아가
'22.11.13 8:38 AM (71.212.xxx.121)시간이 좀 지나고 관계가 좋다면
이름을 부르셔도...
그게 아니람 이름 부르지마세요4. 원글
'22.11.13 8:42 AM (220.80.xxx.222)예전엔, 새애기야
이렇게도 불렀지요5. 이름
'22.11.13 8:43 AM (222.234.xxx.241)불러야죠. 관계가 아닌 존재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저는 제 이름 불러주는게 좋아요. 아님 좋아하는 닉네임으로6. 개굴이
'22.11.13 8:44 AM (221.139.xxx.183)새애기야에서 새 자는 빼는게 어떨까요?
7. ...
'22.11.13 8:47 AM (175.115.xxx.148)요즘은 다 이름 부르던데..
이름 부르는게 자연스러운것 같아요8. **
'22.11.13 8:48 AM (223.62.xxx.132)호칭~~ 어떻게할까 의논후 이름부르기로ᆢ
(애들이 본인들 이름불러달라고 했어요
아들이 오랫동안 사귀고 결혼식을 한지라
자연스럽게 이름 부르게 됐는데
아가~~ 우선 입에 붙질않아서 완전어색.
몇년흐르고 지금은 손주가 있는데 그냥
특별할때는 며느리 이름 부르네요
식전 여러번 만남~있을때 호칭~에 관해서
얘기해보셔요
혹시나 며느리가 원하는게 있는지?
(울집도 세월이 몇년 지났으니 이제와서라도
저도 다음에 며느리에게 물어봐야겠어요)9. ..
'22.11.13 8:51 AM (61.83.xxx.74)나이 상관없이 이름불러주시는게 제일좋아요...
저도 울 어머니가 첨부터 이름불러주시는데 그느낌이 좋더라구요.
나이들었어도 지금도 이름불러주십니다.10. 이름
'22.11.13 8:52 AM (39.122.xxx.3)이름 불러주는게 좋고 아기 낳고는 ㅇㅇ엄마
11. 저는
'22.11.13 8:53 AM (222.102.xxx.75)저도 서른중반 새댁이었는데
처음부터 그냥 이름 불러주셨어요
에미야 아가야 새애기..는 좀 어색했을거 같아요12. 저도
'22.11.13 8:58 AM (220.116.xxx.45)이름이요.
저희 시어머니도 제가 스물아홉에 결혼했을 때부터 이름부르셨는데, 사십중반 된 지금도 이름불러주세요.
저는 이름이 제일 좋아요.13. 새아가???
'22.11.13 8:59 AM (175.208.xxx.235)며느리 입장에서는 이름부르시는게 편합니다.
새아가! 하고 부르면 날 부르는건지도 모르고 대답 못할때도 많아요.
너무 낯선 호칭이잖아요?
그냥 이름 부르시고, 아이 태어나면 누구에미야 이렇게 부르시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고요.14. ㅇㄴ
'22.11.13 9:02 AM (211.252.xxx.187)김며늘 ㅋ 이건 좀 웃긴가요
저는 이름붙러주면 너무 간지러울듯요 ㅋㅋ
이름은 진짜 친한사이에서나 불러야 편한데 시어머님이 이름 불러주면 너무 급 치고 들어오시느 느낌요? 저는 제 바운더리가 강해서 그런가봐요 ㅎㅎ15. …
'22.11.13 9:04 AM (210.99.xxx.156) - 삭제된댓글저는 연애기간이 길고 결혼 전에 가끔 뵌 적도 있어서 그냥 편하게 이름 부르셨었어요.
16. 음
'22.11.13 9:08 AM (114.203.xxx.20)저희 시어머니는 이름 부르세요
영희야~~ 희야 이렇게요.
다정하게 느껴지고 좋아요.17. ...
'22.11.13 9:16 AM (58.140.xxx.63) - 삭제된댓글이름이요
며늘아 새아가 이런거 별루
애미야 더 별루18. 70대
'22.11.13 9:21 AM (117.111.xxx.22)중반인 어머니는 처음부터 이름 불러줘서 전 이름이좋던데요~~남편도 한적없는 아가라는 호칭이손발 오그라드네요
19. ㅇㅇ
'22.11.13 9:23 AM (124.49.xxx.240)40대예요
아가 에미 저도 이상해요
그냥 이름 부르세요20. 근데
'22.11.13 9:23 AM (118.235.xxx.198)며느리 이름 부르려면 형제간도 이름부르게 하세요 아가씨 도련님 이런거쓰게 하면서 며느리만 이름부르지마시구요.
21. ㅇㅇ
'22.11.13 9:30 AM (119.194.xxx.243)40대..처음부터 시댁에서 이름 부르세요.
이름 불러주시는 게 전 좋던데요.22. 아버님
'22.11.13 9:31 AM (116.40.xxx.2)결혼하고 시댁가니 어머님께서 저를 애기야~ 하고 불러야한다고 시아버님께 말씀드리니 나는 이름을 불러주련다,친정 아버지 안계시니 아버지 노릇까지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데 눈물 나서 혼났네요.ㅠㅠ 결혼 23년차.지금 어머님은 ㅇㅇ엄마야~ 하고 부르시는데 아버님은 제 이름 불러주시네요. 정말 친정 아버지처럼 좋은 분이십니다. 아버님 사랑해요~♥
23. ㅎ
'22.11.13 9:31 AM (58.230.xxx.20)시댁은 저 낼모레50인데 이름부르네요ㅋ
24. 제 생각엔
'22.11.13 9:48 AM (61.79.xxx.205)이름이 좋을 것 같은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것 같기도 하네요.
며느리 될 분께 물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라면 존중 받는 느낌이들 것 같아요.25. ...
'22.11.13 9:51 AM (222.239.xxx.66)저도 처음부터 이름부르셨어요.
아가야 며늘아 하면 호칭이 주는 어떤 상징성이 있잖아요.
일상적얘기가 서로 동등하게 왔다갔다 하기보다는 좀 딱딱하게 용건 당부 대답 순응 이런분위기가 되야할것같은 느낌?;;
며느리입장에서는 다정하게 이름불러주는게 그래도 친근하고 좀 긴장이 덜되는 마음이 드는거같아요.26. ..
'22.11.13 10:21 AM (118.35.xxx.17)이름부르고 밑에 동생들 있으면 이름부르라해요
아가씨 도련님 넘 수치스러워요27. ...
'22.11.13 10:30 AM (218.157.xxx.8)30대 중반에 결혼했고
10년 넘었는데 여전히 이름 부르세요
다정하게 이름 불러주세요^^28. ???
'22.11.13 3:08 PM (203.142.xxx.65)요즘은 대부분 이름 부르던데요??
29. 이름
'22.11.13 4:02 PM (171.255.xxx.238)이름이 제일 좋아요.지금까지 자기 이름으로 살다가 결혼하면 이름 없어지는 기분이에요.아기 태어나도 애미야.누구 엄마야.하는것보다 이름이 훨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