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이 주는 행복은 뭘까요.???

...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22-11-11 15:07:09
아마 맨날 집에서 백수처럼 놀아라 하면 그건 그냥 일상이라서 꿀맛 같은 느낌은 아니거든요
예전에  그런적도 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그건 그냥 행복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오히려 내 미래가 불안했죠.. 
근데일하다가 일주일에 이틀 노는건 왜 그렇게 그게 꿀맛 같을까요...
그 휴무날을 생각하고 또 열심히 달리고...ㅎㅎ 
나중에 나이먹고 60대때쯤되더라도 
그냥 정년퇴직하더라도 알바라도 ㅎㅎㅎ 일은 하고싶다는 생각은 들어요 
일이 주는 행복은 과연 뭘까요...


IP : 222.236.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11 3:07 PM (58.140.xxx.21)

    돈과 성취감이죠

  • 2. 좋아하는일
    '22.11.11 3:11 PM (58.231.xxx.12)

    은 과정자체가 행복이죠
    돈을위한 일은 돈이다죠

  • 3. 다시한번
    '22.11.11 3:12 PM (112.165.xxx.173)

    돈과 성취감이죠2222

    전 프리랜서인데요
    일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데
    일일 없을땐 놀아도 재미없고 쉬어도 불편하고 내 자신이 하찮게 느껴지고…

    근데 힘든 의뢰 들어오면
    일 하는 내내 정말 괴롭고 어렵고 하기 싫고 미치겠지만
    힘든 프로젝트 끝내고 나면 진짜 어마어마한 희열과 기쁨이!!!!!!!
    정말 너무나 행복해요. 성취감이!!!
    그 맛에 일하고 삽니다.

  • 4. ㅇㅇ
    '22.11.11 3:13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내가 이 조직과 사회에 쓸모있는 사람이라는 확인

  • 5. ....
    '22.11.11 3:15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맛에 일하는것 같아요... 그냥 휴무날놀면서 진짜 꿀맛같다는 생각도 들구요...ㅎㅎ
    예전에 저도 112님 같은 감정 저도 느꼈어요.. 내자신이 하찮게 느껴지고 그때 편안하다는 생각보다는 하나도 안행복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몸은 힘든데 너무 행복한것 같아요...
    사람은 일이든 뭐든 뭔가에 집중해야되는게있어야 되는거구나 싶어요.

  • 6. ....
    '22.11.11 3:16 PM (222.236.xxx.19)

    맞아요.... 그맛에 일하는것 같아요... 그냥 휴무날놀면서 진짜 꿀맛같다는 생각도 들구요...ㅎㅎ
    예전에 저도 112님 같은 감정 저도 느꼈어요.. 내자신이 하찮게 느껴지고 그때 편안하다는 생각보다는 하나도 안행복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몸은 힘든데 너무 행복한것 같아요...
    사람은 일이든 뭐든 뭔가에 집중해야되는게있어야 되는거구나 싶어요.
    집중하다가 한번씩 풀어주는 삶이 행복한것 같아요..ㅎㅎ

  • 7. ..
    '22.11.11 3:18 PM (222.117.xxx.76)

    몰입이 주는 행복이죠 아이러니하게도..

  • 8.
    '22.11.11 3:18 PM (118.223.xxx.219)

    생이 복장한데 노가다하면 일하는 동안은 모든 근심 고민 잊을수 있어요. 돈도 벌구요.

  • 9. 성취감
    '22.11.11 3:20 PM (210.96.xxx.10)

    내가 일한것에 좋은 반응이 오면
    굉장히 뿌듯하고
    나의 존재감을 확인받는 성취감이 짜릿해요
    게다가 돈이 들어오면 더욱 기뻐요

  • 10. ㅁㅁ
    '22.11.11 3:4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사람들과 교류하니 녹슬지않는 나
    규칙적 움직임 그런것들요

  • 11. 경제력과
    '22.11.11 3:53 PM (123.199.xxx.114)

    나의 유용함을 인정받는거

  • 12.
    '22.11.11 4:23 PM (211.36.xxx.52)

    성취감과 돈

  • 13. ...
    '22.11.11 4:29 PM (14.52.xxx.1)

    월급 받으면 싹 다 하고 싶은 거 해요. 비싼 운동, 옷, 마사지...
    (노후는 이미 했습니다.)

    뭔가 엄마가 준 돈이나 남편 돈은 좀 그렇지만 내가 번 건 진짜 내 맘대로 온전하게 날 위해 써도 맘이 편해요.
    그리고 집에 누워 있는 거 보다 회사에서 외국 애들이랑 컨콜하고 결과물 나오면 그게 그렇게 기분이 좋아요.

  • 14. 심심함과 돈
    '22.11.11 5:10 PM (222.116.xxx.215)

    게을러서 집에 있음 늘어져요.
    나가서 돈 벌면 심심하지는 않네요.
    더불어 돈도 들어오니 땡큐죠.

  • 15.
    '22.11.11 6:25 PM (218.155.xxx.132)

    지금은 전업인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저 위 어느 댓글처럼 사람들과의 교류가 행복같아요.
    규칙적인 생활하며 머리와 마음을 계속 굴려야하죠.
    톱니바퀴처럼.
    보너스나 진급, 우수사원상 같은 건 잠시 행복하고
    일하는 동안은 나를 계속 몰아가며 다그치다보니
    너무 시달리고 스트레스 가득한 상태라
    그닥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그 때마다 사람들과 함께 머리 맞대고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것과 점심시간이나 티타임때 소소하게 나누는 일상
    그러다보니 세상 돌아가는 일에 항상 내가 몸 담고 있는 기분..
    이런게 행복같아요.

  • 16. 루틴이 주는
    '22.11.11 7:38 PM (180.68.xxx.158)

    안정감과
    한달에 한번 통장이 뚱뚱해지는 재미.

  • 17. 퇴직자
    '22.11.11 8:47 PM (114.205.xxx.231) - 삭제된댓글

    이주 단순한 답

    돈!
    저도 제가 일하기 좋아하고 책임감 오백만단 이라고 생각했는데……….아니더라구요. 예전엔 당연히 일 해야지, 일해야 인 뒤쳐지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어쩌고 저쩌고…
    이니더라구요. 오로지 돈 받으니까 열심히 한 거고 돈을 받아야 취미생횔도 하고 자아실현??? 도 하고 등등

    다른거 별로 없더라~~~~예전에 일하던 기억 하나도 안 그립더라

  • 18. 퇴직자
    '22.11.11 8:50 PM (114.205.xxx.231)

    이주 단순한 답

    돈!
    저도 제가 일하기 좋아하고 책임감 오백만단 이라고 생각했는데……….아니더라구요. 예전엔 당연히 일 해야지, 일해야 안 뒤쳐지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어쩌고 저쩌고…
    근데 생각해 보면. 오로지 돈 받으니까 열심히 한 거고 돈을 받아야 취미생횔도 하고 자아실현??? 도 하고 등등

    다른거 별로 없더라~~~~예전에 일하던 기억 하나도 안 그립더라. 뭐 그러네요. 실컷 일해서 미련이 없기도 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9079 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이혼을 두어번 언급했어요 27 지나가는 말.. 2023/01/13 13,982
1429078 미스터트롯2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 너무 멋지네요 5 미스터트롯2.. 2023/01/13 3,302
1429077 지방 이원화 캠퍼스 2 궁금 2023/01/13 2,528
1429076 학원 가기 싫은 핑계 6 예비고1 2023/01/13 1,580
1429075 드라마 파도에 나온 여자 탤런트 이름 가르쳐주세요 6 카라멜 2023/01/13 1,504
1429074 싫은데 겉으로는 표면적으로 잘지내는 사람 있나요?? 5 ㅇㅇ 2023/01/13 2,785
1429073 집에만 있는걸 좋아하는 초고학년 7 엄마는 2023/01/13 1,940
1429072 감자 안에 꺼멓게 멍든것 같은거 5 .. 2023/01/13 1,934
1429071 라이스칩 선물세트 2 궁금 2023/01/13 756
1429070 사랑의 이해를 컴으로 일을 하느라 보다 말다 했는데 6 드라마 2023/01/13 2,221
1429069 태백서 '내한훈련' 받던 장병 숨져 25 .. 2023/01/13 6,210
1429068 윤석열 김건희가 가세연에 설 선물 보냈대요 16 ... 2023/01/13 5,062
1429067 피부마사지에서 얼굴 핸들링의 효과는 뭘까요? 7 .. 2023/01/13 4,156
1429066 저희 애 증상 좀 봐주세요.(유방통증) 23 ㅜㅜ 2023/01/13 3,595
1429065 네이버 페이 줍줍 하세요 (총 41원 - 2원 추가) 10 zzz 2023/01/13 3,193
1429064 안면비대칭 입꼬리처짐 교정으로 고쳐보신 분 계세요? 4 // 2023/01/13 1,369
1429063 이재명 수익이나 돈과 관련해선 언급無 (대장동 녹취록) 35 .. 2023/01/13 1,676
1429062 식재료 알뜰하게 사용하는 6 .... 2023/01/13 3,375
1429061 미국 12월 소비자 물가지수 6.5% 8 CPI 2023/01/13 2,152
1429060 영화추천 4 유니콘 2023/01/12 2,057
1429059 제일 자신있는 음식 하나씩 얘기해보아요 51 잘하는음식 2023/01/12 6,199
1429058 이거 쌍방울 사건도 검찰 비리 네요 47 00 2023/01/12 3,524
1429057 야밤에 시금치 무치다가 식욕폭발하네요! 10 마시쪄 2023/01/12 2,775
1429056 작은 할로겐 히터를 10시간쯤 켜놨어요 ㅠ 5 작은 2023/01/12 2,533
1429055 나경원 한강 건넌 후, 루비콘을 생각했다. 6 ,,, 2023/01/12 3,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