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도 시간을 계획적으로 쓰시는분
미혼이라 강제성이없어요
폰 침대 늦게자고 일어나는거 안하고싶은데
대부분 계획표나 리스트를 말씀하시더라구요
집에서도 안풀어지고 생활관리 잘하시는분들
팁좀 공유해주세요
1. 음
'22.11.11 11:57 AM (211.246.xxx.99) - 삭제된댓글이게 성격차이 같아요.
전 전업인데 주말에도 오전 중에 욕실 청소(매일함), 세탁기 돌리기는 꼭 해야해요.
오후도 4시 넘어가기전에 집안 환기, 청소기 한바퀴 돌리기
이렇게 정해놓고 꼭 지켜요. 이게 루틴이 되면 안하면 안되요.2. 음
'22.11.11 11:58 AM (211.246.xxx.99) - 삭제된댓글쓰고보니 팁이 될만한게 없네요 ㅜㅜ
그냥 오전, 오후 해야할 일을 두 개정도 꼭 만들어서 지키는거죠뭐.3. ㅇㅇ
'22.11.11 11:58 AM (210.96.xxx.232)더불어 핸드폰 티비 멀리하는법도 좀ㅜ
4. ㅇㅇ
'22.11.11 11:59 A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오전 중으로 빨리 끝내고 오후에는 쉬세요~
5. ㅇㅇ
'22.11.11 11:59 AM (210.96.xxx.232)저는 밥먹고도 너무 졸려요
아무도 잔소리할 사람이 없으니까 절제가 더 안되는것같아여6. ...
'22.11.11 12:00 PM (106.101.xxx.234)이게 집에 있어서 늘어지는 성격은 나가야 되더라구요
집안일 해야되는거 아니면
할일 다 싸들고 나가세요7. ...
'22.11.11 12:00 PM (211.217.xxx.233)핸드폰 집에 두고
티비 없는 곳으로 나가요8. ㅇㅇ
'22.11.11 12:01 PM (106.102.xxx.238) - 삭제된댓글전 애 둘있는 전업이라.. 미혼 이신 분이랑은 생활패턴이 많이 다르겠지만
저도 다음날 리스트 미리 적어두고 잠들어요
대충 아침메뉴. 할일들 쭉 순서대로 적어두면
지킬 확률이 엄청 올라 가더라구요
그리고 중요도 순으로 표시도 해두구요 (숫자나 별로)
너무 강박적으로 하면 리바운드와서 ㅋ
내 뇌에 한번 입력해주는 의미 정도로 대강 적어둡니다
함 해보세요9. ㅠㅠ
'22.11.11 12:01 PM (211.246.xxx.194)혼자사는 프리랜서라
진짜 생활패턴 개판입니다.
ㅠㅠ
지금도 마감해야 할 작업이 있는데
폰들고 놀고있네요.ㅠㅠ
으아~~~~~ㅠㅠ10. ㅇㅇ
'22.11.11 12:02 PM (210.96.xxx.232)매번 밖에만 있을수는 없는데
집안에서도 좀 긴장감있게 시간을 관리하고싶거든요
나중에 살림도 해야할텐데11. ㅇㅁ
'22.11.11 12:03 PM (106.102.xxx.23)애 둘있는 전업이라.. 미혼 이신 분이랑은 생활패턴이 많이 다르겠지만
다음날 리스트 미리 적어두고 잠들어요
대충 아침메뉴. 할일들 쭉 순서대로 적어두면
지킬 확률이 엄청 올라 가더라구요
그리고 중요도 순으로 표시도 해두구요 (숫자나 별로)
너무 강박적으로 하면 다 포기하고 늘어지는 성격이라 ㅋ
내 뇌에 한번 입력해주는 의미 정도로 대강 적어둡니다
함 해보세요12. ㅎㅎ
'22.11.11 12:03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좀다르지만 전업일때 시간 많고 지루하고 그게 힘들었어요.
집안일도 한두시간이면 깨끗. 애하나고 좀크니 시간많고.
전 티비같은거 거의 안보거든요. 재미가 읎음.
밖에 니옴 좀 낫긴한데 역시 할게 없고 ㅎㅎ
오전 알바식으로 다니니 시간도 잘가고 규칙적인거 좋네요.13. ㅇㅇ
'22.11.11 12:04 PM (210.96.xxx.232)공유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14. ......ㅠ.ㅠ
'22.11.11 12:05 PM (59.15.xxx.53)티비는 켜놓고 딴거라도 할수있는데
핸드폰은 정말...암것도 못해요
핸드폰 박살내버리고싶어요..ㅠ.ㅠ15. ㅎㅎ
'22.11.11 12:05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좀다르지만 전업일때 시간 많고 지루하고 그게 힘들었어요.
집안일도 한두시간이면 깨끗. 애하나고 좀크니 시간많고.
전 티비같은거 거의 안보거든요. 재미가 읎음.
밖에 니옴 좀 낫긴한데 역시 할게 없고 ㅎㅎ
오전 알바식으로 다니니 시간도 잘가고 규칙적인거 좋네요
여튼 오전에는 운동도하고 집안 일을 하는식. 밖에 나왔다 들어가던 이런요.16. ~~
'22.11.11 12:10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계획표ㆍ리스트ᆢ그거 심하면 강박되요.
쉬면서 쉬는거도 아니고 스트레스 만땅.그거도 괴롭거든요.
인생 좀 늘어지면 어때요.
하루에 한두시간 운동은 꼭하시고 나머지는 일부러 바꾸려고 하지마세요.17. ㅇㅇ
'22.11.11 12:11 PM (210.96.xxx.232)특히 뭐 먹으면서 유툽이나 티비보면
늘어지지않으세요?18. 저도
'22.11.11 12:15 PM (223.39.xxx.20)혼자라
널부러져 있을때도 있지만
집은 아주 깨끗해요.
베란다에 화초들 가꾸고
집 정리하고 바빠요ㅎ19. 곰돌이추
'22.11.11 12:20 PM (58.233.xxx.22)전 아주 계획적이진 않지만
오늘 반드시 해야할거 두 세개 정하고
그냥 일과 안에 그건 꼭 해요
그러면 자율과 강압이 병합되죠~20. 모모
'22.11.11 12:23 PM (222.239.xxx.56)저도 전업인데
점시에도 설거지 꼭해요
설거지 미루지않기
욕실 청소
거실청소
아침이부자리 정리
보는사람없어도
꼭해요21. ....
'22.11.11 12:25 PM (58.126.xxx.214)저는 주중 매일 아침 7시에 전화영어를 신청했어요. 이건 어쩔 수 없이 책상에 앉아야 하니 억지로 기상이 되더라고요. 운동도 시간늦으면 안되는 걸로 배우고, 미뤄도 될 것 같다는 해이한 생각이 드는 일은 노트북들고 까페갑니다.
또하나는 집에서는 잘때 빼고는 잘 안누워있으려고 해요. 진짜 누우면 일어나기 싫어서.
강제성있는 일정을 만드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22. 소나무
'22.11.11 12:28 PM (121.179.xxx.226)덧 붙이자면.. 티비 안보려고 눈뜨자마자 라디오 켜요. ^^
23. ㅇㅇ
'22.11.11 12:30 PM (210.96.xxx.232)공유해주시니까 엄청 자극되네요
24. ...
'22.11.11 12:3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미혼일때는 저도 그랬는데 기혼은 확실히 다른점이 나 하나를 위한 일보다 가족들을 위한 일들이 90프로이다보니 안움직일수가 없어요
예를 들어 욕실청소도 혼자살면 별로 지저분해지지도 않고 좀 지저분해도 내버려두지만 가족이 있으면 누가 잔소리 안해도 내가 그상태가 싫어서 청소하게되네요25. 콩콩콩콩
'22.11.11 12:41 PM (1.226.xxx.59)해야할 일을 스터디를 구하세요.
없으면 만드시거나해서.... 매일매일 인증하는걸 목표로~
저는 예전에 미니멀 스터디(?)를 했는데...매일 5개 버릴거 인증이었거든요. 주말도 예외없이 매일...
그러다보니 버릴거 찾느라고 집을 청소하는 나를 발견하게되더라고요!
그때 집이 젤 깨끗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영어낭독 스터디 하는데... 퇴근후에. 아이재우고. 인증허기위해 저녁11시에 아무리 피곤해도 책상에 앉아서 녹음하기위해 공부하다보니... 어느덧 책1권을 끝냈더라고요^^;;;
지금까지 책한권을 다 끝내본적이 없었거든요~ 나름 뿌듯뿌듯^^;;
할일을 꼭 하다보니... 그전엔 피곤하다고 누워서 핸드폰 보는시간에 책상에 앉아 영어공부하게되더라고요26. 습관적으로
'22.11.11 12:46 PM (121.145.xxx.32) - 삭제된댓글아침 눈뜨면 누운채로 스트레칭 몇가지
일어나면서 커튼걷고 창문열고
이부자리정리하고 화장실
바로 세수
주방으로 가서 식사준비하면서 커피도 한잔
식사후 치우고
식구들 출근준비할때
나머지방들 이부자리정리 거실정리
가족들 다 나가고 나면
화장실정리 하고
빨랫감 세탁실로~
아침 루틴입니다.
가족들 다 나감과 동시에
집정리 끝나요.
그러고 운동가요.
매주 월요일마다
매월 1일마다 이런식으로
하는일 정해둬요27. ㅇㅇ
'22.11.11 1:01 PM (73.86.xxx.42)집에서 계획적으로 사는 법 저장
28. ..
'22.11.11 1:02 PM (121.163.xxx.14)며칠 전부터
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궁리해 보다가
10분 단위로 일상체크하는 수첩 샀어요
10분씩이라도ㅠ해보려구요
텐미닛 플레너 검색해 보세요
요즘 많이 쓰나봐요29. ...
'22.11.11 1:05 PM (59.14.xxx.42)계획 좋은게 많네요!
30. 흠..
'22.11.11 1:31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그냥 쉬세요.
근데 전 주말에도 평일과 똑같이 기상함. ㅋㅋ31. ..
'22.11.11 1:40 PM (220.78.xxx.153)아침에 요가하고 오후에 영어공부 시간 정해서 하니 나름 규칙적으로 잘 보내요. 주말은 그런거 없이 푹 쉬고요.
32. 식후에 늘어지는건
'22.11.11 1:42 PM (112.145.xxx.49)저희 남편이 먹고 나서 늘어지더라고요. 소화기능이 약해서 먹고 바로 움직이면 잘 체해서 그래요.
저는 설거지는 안하더라도 그릇이라도 설거지통에 넣어두면 마음이 편해요. 남편 따라 늘어지면 나중엔 더 힘들어서 못 치우겠더라고요
식후에 늘어지는거는 먹고나서 보던 유툽 중단하고 바로 치우는 걸로 해보시면 좀 나으실지도요?33. ...
'22.11.11 2:06 PM (221.160.xxx.22)일찍 자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몸이 가뿐하면 아침부터 해야할일을 고민할것도 없이 시작하고 있는 나를 발견. 밤늦게까지 핸폰 쥐고 있는 건 12시를 안넘겨야 하드라구요.34. 77
'22.11.11 3:26 PM (218.147.xxx.12)시간 계획 저장합니다
35. ..
'22.11.11 4:14 PM (171.237.xxx.184)저도 댓글들 읽으며 게으른 저를 반성합니다.
스터디그룹도 생각지도 못했는데.. 텐미닛플래너? 처음 들어보는데 검색해보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