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동짜리 빌라 전체보수공사 반대 가능한가요?
지은지 얼마 안된 꼭대기층 빌라를 샀는데
비가 센다고 자꾸 세입자에게 연락이 왔었어요ㅠ
빌라를 그지같이 짓고 판 사람은 뭐 나몰라라 였구요
그렇게 산 빌라 벌써 15년쯤 됐고
다행히 10년이상 현재 거주해주시는 분은 알아서 고치고 사신다며 연락한번없이 잘 살고 계세요
그런데 빌라 전체 공사를 한다고 동의해 달라고 하네요
빌라라 따로 관리소가 없어서
그 빌라를 만들어 팔았던 사람이 주동해서 옥상방수 외벽등등 공사를 한다고 해요(가구당 부담금이 150쯤돼요)
근데 좀 수상한것이
저희 아래 옆집이 싹 수리하고 이사를 왔는데
이번에 비 많이 왔을때 난리가 났었나봐요
그 이후 공사한다고 동의해달라고 하는데
그 집의 전 주인이 저희에게 집 팔았던 사람이고
새로 집을 산 사람이 전주인 사주를 받아가며 수리를 하자고
동의받고 다니더라고요
의심해보건데 전체에게 돈 걷어서 저희아랫집 공사에도 득이되게 할것같은데
(집 만들어 판 사람이 좀 신뢰가 안가고 의뭉스런사람)
반대하고 협조 안해주면 어떻게 되나요?
몇몇집도 반대중인데
자꾸만 연락이와요
대놓고 이런일에 대해 따질수도 없고
고민스럽네요
1. 15년이면
'22.11.10 12:12 PM (122.32.xxx.116)할만한데 방수공사를 다른 사람한테 맡겨야 할거 같네요
2. 방수공사
'22.11.10 12:20 PM (182.216.xxx.172)비새는건 심각한 하자에요
저희 건물은 3년정도에 한번씩 방수공사 자비로 하고 있어요
방수는 정말 잘 하는 경력 많은사람 골라서 해야해요
방수공사를 스스로 하면서 산 세입자
대단하네요
15년된 건물이고 원글님이 탑층이면 스스로 해야 하는데
벽타고 흐르는걸 못잡아서
전체 공사로 만든것 같은데
제가 아랫층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수팀 불러서 제대로 파악해서 새는집이 공사비 내게 하라고 할것 같은데요3. ㅇㅇ
'22.11.10 12:20 PM (219.248.xxx.41) - 삭제된댓글15년 정도 되면 외벽방수공사 옥상 방수공사
일반 아파트도 다 해요
일반 아파트는 관리비에서 저런 상황을 대비해서
일정부분 적립하고 있어요
물론 소유주 부담이구요4. 반대
'22.11.10 12:44 PM (223.62.xxx.129)돈이 어디로 새는지
그 업자를 믿을 수가 없으니 반대하고 다른 업체를 알아보셔야죠.
대놓고 얘기해야죠. 할말 충분하실 것 같은데…
이 집이 신축일 때도 비가 샜다
그렇게 지어 판 사람을 어떻게 믿고 또 공사를 맡기느냐
이번에는 우리가 돈 모아서 제대로 된 업체를 선정해 보자! 하고요.
그리고 전문가 불러서 누수 원인, 누수 포인트 잡고
그 원인을 제대로 수리하면 될 거라고 봅니다.5. ㅇㅇ
'22.11.10 12:48 PM (1.231.xxx.148)15년이면 하셔야죠. 다만 견적을 여러군데 받고 진행하세요. 어느 정도 공사 수준인지 가구 수가 총 몇 가군지 모르겠는데 천만원 넘는 공사 같은데 누굴 믿고 수의계약을 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외벽 방수 옥상 방수가 제일 클 거 같은데 공사내용부처 확인해보세요
6. 에구
'22.11.10 12:53 PM (39.114.xxx.142)지금 10년째 사시는 세입자분 대단하시네요
비도 세고 했다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서 고치고 사셨을까요
아래집이 이득이 아니라 원글님네집이 그렇게 공동으로 방수하면 원글님이 비용절감되시는거죠.
그 세입자 아니었음 원글님네는 주기적으로 옥상 방수작업비용 나가셨을것같은데요7. 헐
'22.11.10 1:05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아래층은 동의 안해줘도 원글님은 해줘야 하는 입장 아닌가요?
그 세입자한테 집 주실것도ㅜ아니고 그 세입지 나간다 하면 어쩌시려고?8. 헐
'22.11.10 1:06 PM (58.120.xxx.107)아래층은 동의 안해줘도 원글님은 해줘야 하는 입장 아닌가요?
그 세입자한테 집 주실것도 아니고 그 세입자 나간다 하면 어쩌시려고?9. 공사해야죠
'22.11.10 1:34 PM (106.102.xxx.198)보통 빌라들 10-20년 사이에 전체방수공사 하는 게 보통이구요, 맨 윗집이 옥상 바로 밑이라 누수방수문제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서 보통은 탑층집 주인이 주도하에 밑에 집들 동의 얻어서 돈 걷어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탑층 주인이 걱정하는 게 밑에 집들은 자기네들은 사는데 크게 상관 없는데 탑층집 때문에 공사비 내기 싫어서 반대하는 입장 때문에 더 속 썩는 경우 많구요. 님은 실제 거주 안하는 집주인이라고 그 집 사는 사람들 상황 배려 안하는 상황이시네요. 월세로 수입 거두시면서두요.
원래는 님이 주도하에 할 확률이 높은데 밑에 층에서 주도하면 님이 오히려 일이 덜 되는 상황인데요.
주도하는 집에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업체 견적 몇 군데 잘 냈는지 믿을만한 업체인지만 확인하시고 부담하시는 게 순리인 상황입니다. 언젠가는 하게 되어 있는 게 그 공사인데 말 나왔을 때 인건비, 자재비 더 오르기 전에 하시는 게 좋아요. 지자체에 따라서 노후 빌라, 다세대주택 등 건물 외벽, 옥상방수공사비 지원해주는 곳 있으니까 그것도 확인해보세요.10. 원글이
'22.11.10 2:18 PM (211.186.xxx.247)예전 비 샐때보면 옥상이 문제가 아니고 벽이 문제였어요
아랫집도 그 문제가 아닐까싶은데
저희 세입자분께 공사가 필요하냐 여쭤보니 딱히 권할상황은 아니라고 하시네요
그쪽으로 기술이 있어 일 생기면 틈틈히 고치신다고
저는 너무 감사해서 입주후 월세도 보증금도 한번도 안올렸어요. 하자있는집에 소리없이 살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도 드렸고
그러게요.. 저희가 탑층이어서 방수하면 좋긴할것같은데
옥상방수처리외에도 여러항목으로 150정도를 내라니 20가구정도되구요
첨엔 200씩 각출하라고 했었구요
세입자분도 주동하시는분 싫어하시더라고요
세대별 매달 2만원씩 관리비 항목으로 걷어가면서
하는게 없다고
이번 공사도 의심스럽다고요;;;11. 흠
'22.11.10 2:48 PM (1.231.xxx.148)외벽으로 인한 문제는 공동의 책임이에요. 한 집에서 문제 생겼다고 다른 집은 내 일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는 거죠. 아파트 같으면 장기수선 충당금으로 보수 공사할텐데 빌라니 합의하면서 진행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제 기준에서는 공사비가 좀 많은 듯 한데 (아주 평수가 넓은 게 아니라면) 요즘 인건비, 자재비가 많이 올라 1~2년전 상황과도 많이 다르더군요. 그래서 복수 견적 놓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조금 손해보는 듯 해도 저라면 찬성하고 협조합니다. 지금까지는 아랫집이었지만 결국은 우리집 문제도 돼요. 15년간 옥상 방수도 다시 안 하셨다면 지금까지 큰 문제 없었던 게 신기한 일입니다. 관리비를 걷는 주체가 있다면 실질적으로 그 사람이 관리자인 셈인데 비용 정산서도 공유 안하면 따져야죠. 저의 경우 세를 주는 빌라가 있었는데 5층에 사시는 분이 관리인 역할을 자처해서 매월 2만원씩 걷고 청소업체에 지급하고 남은 것은 모아서 주차장 보수 등을 진행했어요. 연말에 정산서, 비용 발생했던 부분에 대한 영수증 쫙 돌리고 공사한 내역은 사진으로 뿌리고 그러더군요. 그 분은 그렇게 하는 댓가로 자기들은 관리비 안 냈고요. 나머지 세대 집주인들이 챙기고 묻고 해야 하는 것 같아요.
12. 방수공사는
'22.11.10 11:02 PM (118.127.xxx.104)외벽, 옥상 둘 다 방수처리하는 게 정석이고 외벽이 더 문제라고 탑집인 내 집하고 덜 상관 있는 게 아니라 공동주택의 공동의 문제인 것이구요. 아파트 수선비 누적시키는 거 빌라는 한꺼번에 내는 거라고 생각하시고 금액이 의심스럽다 싶으시면 견적서 받아보시고 다른 업체에 물어보세요. 정말 올해 모든 게 다 오른 상황에 건축 쪽도 자재비, 인건비 많이 올랐는데 이거 감안 시 제가 봤을 때는 비싸보이진 않네요. 15년된 빌라면 지금 해야할 시기가 맞아요. 내년에는 자재비, 인건비 더 올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