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년퇴직 앞두신분이 계신데 피곤해요.

ㅇㅇㅇ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22-11-09 09:40:40
회사에서 지금 부서에서 일을 제가 10년 가까이 하고 있어요.
일은 거의 무거운거 드는 일이예요
옆에 아저씨가 오셨는데 정년퇴직이 올해라 제 옆자리로 왔구요.
부서가 다른곳으로 이전하면서 안 받는다고 해서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 아저씨가 본인이 없음 일이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본인 일주일 휴가 쓴다고..나 일주일 휴가 쓸거야...저보고 혼자 일 해야 되??

이런 말을 한달 내내 해요.

처음에는 받아줬는데 나중에는 열 받아서 웃으면서 휴가 쓰세요..휴가 사용하셔도 되요했더니 그 담날 마누라가 쓰지 말래..

하고 계속 나옴..

휴가 안쓰면 휴가비 나오거든요.

근래에 자식 결혼 경조 휴가랑 코로나 백신 맞음 회사에서 하루 반 휴가를 주거든요.
자식 결혼이랑 백신 휴가로 일주일 자기 없다고...
저 혼자 일해야 한다고...

여태까지 혼자 했는데 왜 저런지???

어휴....

일주일 휴가 갔다 왔는데 아무 일 없어요.

그러니 요즘 잠잠해요..

근데...요즘...

연말에 재고조사라고 수량을 체크해야 하는게 있어요.

12월 30일날요...

그랬더니 벌써부터 자기 11월 20일부터 없을거라고ㅋㅋ

저보고 다해야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되면 나 없어...저보고 혼자 다 해야 한다고ㅋㅋㅋ

휴가비 아까워서 휴가도 못 쓰면서....

물론 회사에서 12월 중순부터 휴가를 줘요..

근데 11월말부터..개인 휴가???

돈 무서워서 여태까지 개인 휴가 한번도 안 쓴 사람이..

회사에서 뭘 저리 가져 갈라고...

회사에 쓰레기 버리는 투명 큰 봉지가 있어요.

그걸 10장만 가져 가고 싶은데 절 보면서 말하는거예요.

가져 가세요. 했더니 저보고 갖다 달라고...

회사에서 장갑도 쓰는데 그것도 가져 간다고...

회사 물건을 엄청 가져 가려고 해요..

제 물건은 아니라...할말은 아닌데...

옆에서 보면...참....

제가 하는 일이 제품을 드는 일이라 무거워요

자주 하는 말 "여기 일이 참 쉽다고. 하면서 그걸 윗 상사한테 이야기를 해

요.... 제가 뭐가 되요..

자기는 여기보다 더 힘든곳도 있어봤다고....

본인은 남자고 저는 여자인데...

본인도 무거운거 들면 땀 흘리거나 힘들다고 이야기 하면서 저런 말 하는데

진짜....



IP : 118.235.xxx.2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9 9:43 AM (125.191.xxx.45)

    한마디 한마디 의미두시지 말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같이 상대하면 내가 피곤하니 할일만 묵묵히 잘하기.
    그럼 되요.

  • 2. 관심
    '22.11.9 9:44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관심 받고싶은거죠
    무거운거들때 같이해주세요
    도와주세요
    시키세요
    놀면서 입이라도다물던가

  • 3.
    '22.11.9 9:46 AM (39.7.xxx.15)

    본인도 느끼는거죠. 필요치않은 존재가 될까봐 두려운듯 그냥 좀 봐주세요. 미래의 내모습일수도

  • 4. 직장이
    '22.11.9 9:53 AM (211.206.xxx.180)

    저런 시덥잖은 말 응대 해주는 게 더 피곤하죠.
    가정에서 존중 못 받는 남자들인지
    되도 않는 유머로 웃기려 하니 그때마다 미소라도 지어야 해서 피곤하고,
    그 외 직무와 상관없는 자잘한 인정욕구를
    왜 직장에서 다른 여자들한테 받으려 하는지...

  • 5.
    '22.11.9 9:55 AM (112.158.xxx.187)

    화사 물건 가져가는 건 아무리 사소해도 횡령이잖아요 거기에 동조하지 마세요 갖다달라고 해도 스스로 하시라 하구요.

  • 6. 영통
    '22.11.9 10:03 A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

    님도 이상함.
    그냥 그 아저씨 싫다는 말 같네요.
    그 아저씨가 이상한 말도 아니데 확대 해석..

  • 7. 가져다달라는 건
    '22.11.9 10:09 AM (39.7.xxx.12)

    절대 하시면 안되요
    순식간에 님이 동조했거나 부추긴 것처럼 말합니다

  • 8. ..
    '22.11.9 10:45 AM (222.117.xxx.76)

    그래서요? 일게 반문하시고 말 줄이셔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7290 풍산개 다음은 뭘까요? 6 이제 2022/11/09 901
1397289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철도 노동자 나이가 33살이랍니다 12 진짜 슬퍼요.. 2022/11/09 2,045
1397288 백화점을 두군데나 돌았는데 30 어제 2022/11/09 6,319
1397287 모서리에 찢어진상처...성형외과 추천부탁드려요 13 두리맘 2022/11/09 847
1397286 "10억 아파트가 6억 됐다"…집값 급락에 동.. 18 ... 2022/11/09 6,002
1397285 방문규 국조실장. 이태원 참사? 강남역 인파도 매일 13만명 2 사패들 2022/11/09 732
1397284 자식이 지긋지긋해요. 20 자식이 2022/11/09 5,443
1397283 알려드립니다. 민주당 압수수색 ㅎ ㅎ 32 ㄱㅂㄴ 2022/11/09 3,603
1397282 캐나다로 이민간 지인이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22 2022/11/09 6,477
1397281 신규 확진 6만2472명…사망자 59명, 45일 만에 최다 8 ... 2022/11/09 2,677
1397280 지금이라도 참사 희생자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싶네요 3 이태원 2022/11/09 534
1397279 와플팬 눌러붙어 모양안나오는데 방법없을까요? 2 하마 2022/11/09 1,249
1397278 네이버가 웹툰 호재가 있네요. 1 얼리버드 2022/11/09 1,525
1397277 두나라로 갈라지면 좋겠어요 41 북동서 2022/11/09 2,859
1397276 옛 회사 상사(선배)께 청국장을 드렸는데 3 ㅇㅇ 2022/11/09 1,612
1397275 혹시 인스타그램 로그인 되시나요? 그람 2022/11/09 597
1397274 저한테는 생강이 최고네요... 27 .. 2022/11/09 6,274
1397273 애기가 먹을거에 너무 집착? 하는데 18 허허허 2022/11/09 2,860
1397272 시어머니가 좀 이상해요 31 아이두 2022/11/09 6,721
1397271 이정도면 기초 수급자 될수 있나요? 9 .. 2022/11/09 2,382
1397270 전원주택 부지 쪼개서 사는것 어떤가요? 6 전원주택 2022/11/09 1,267
1397269 나솔10기 영숙정도 공무원 월급? 18 나라 2022/11/09 4,514
1397268 "그리고 행복 했었어, 주희야" 16 ㅠㅠㅠㅠㅠ 2022/11/09 4,097
1397267 엄중이라는 단어 넘 피곤해요 16 싫음 2022/11/09 1,410
1397266 정년퇴직 앞두신분이 계신데 피곤해요. 6 ㅇㅇㅇ 2022/11/09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