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장해서 말하는 습관가진 친구

친구 조회수 : 6,996
작성일 : 2022-11-06 18:52:23
집을 새로 지었는데 남편이 지었다고 말하고
다시 물어보면 남편이 자재등을 고른거를 그리말한거예요.

그리고 강사인데 교수라고 말하고

병원 사무보는 가족을 의사라고 말하는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친구사이라 솔직하게 말해주면 좋으련만....
IP : 106.102.xxx.6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은
    '22.11.6 6:55 PM (211.36.xxx.80)

    허언증~~~일종의 정신병이죠

  • 2. ㅋㅋㅋㅋㅋㅋ
    '22.11.6 6:5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병원사무직을 의사라고 하는 건 진짜 너무 심한 수준이네요ㅋㅋㅋ

  • 3. 알면서
    '22.11.6 6:58 PM (220.75.xxx.191)

    계속 친구하시는거예요?

  • 4. 친구
    '22.11.6 7:00 PM (106.102.xxx.60)

    의사인줄 알고 다시물어보니
    의사나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고요.

  • 5. ..
    '22.11.6 7:01 PM (211.184.xxx.190)

    그런 사람들은 평생 그래요.
    울 아들 같은 반에 자기아빠 의사라고 말하고
    다니는애 있어요.
    그 엄마랑도 알고 그 애 누나도 아는 애고 아빠직업이 뭔지도
    정확히 아는데
    애가 도대체 왜 그러는지..

  • 6. 거짓말이네요
    '22.11.6 7:02 PM (112.152.xxx.66)

    과장이 아니고 거짓말이네요

  • 7. 하고
    '22.11.6 7:03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삼성다니면 삼성이재용이나 마찬가지라고할사람

  • 8. ㅇㅇㅇ
    '22.11.6 7:04 PM (222.234.xxx.40)

    어머나 너무 지나치시네요 아이구..

  • 9. 여기도
    '22.11.6 7:05 PM (117.111.xxx.14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많잖아요
    자기의 뜻을 관철시키려고 “ ~~한 사람 많아요.”
    많은지 적은지도 모르면서 내 생각이 그러면 그렇다고 강요

  • 10. ..
    '22.11.6 7:07 PM (223.38.xxx.225)

    이웃이 자기 남편을 닥터라 부르며 수술을 잘해서 이 병원 저 병원 불려다녀 바쁘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모임에서 말하길
    의료상이라해서 깜놀.
    닥터라며요?? 했더니 자기 남편이 의료기기 납품하면서
    수술 시범보여주며 의사들 가르치는 수준이라면서
    면허만 없을 뿐이지 의사보다 수술 잘한다며 그까짓 의사들 별거아니라고;;;

  • 11. 친구
    '22.11.6 7:11 PM (106.102.xxx.60)

    ᆢ님
    제 친구도 그런식이에요ㅎㅎ

  • 12. dlf
    '22.11.6 7:13 PM (180.69.xxx.74)

    허언증 ㅡ 그정도면 병

  • 13.
    '22.11.6 7:15 PM (14.32.xxx.50)

    223님 이웃이 그런 사람이군요.
    의사 대신 수술하는 의료상.
    저런 의료상이랑 의사들 씨를 말려야 하는데
    신고하시면 안되나요?

  • 14. 그건
    '22.11.6 7:18 PM (125.176.xxx.215)

    과장이 아니라 거짓말이죠.
    그런 친구는 없는 게..

  • 15. 보험설계사도
    '22.11.6 7:22 PM (123.199.xxx.114)

    전문직이라고

  • 16. 친구
    '22.11.6 7:22 PM (106.102.xxx.60)

    저한테 피해를 주는건 아닌데
    듣고있으면 뭐지싶어요

  • 17. 카이스트..
    '22.11.6 7:29 PM (220.125.xxx.152) - 삭제된댓글

    카이스트도 넓으나 넓으니 뭐...
    그래도 카이스트라 하면 안될라나???

    남편은 행정처리하는 사람인데 연구원이라고 평생을 속인 친구

  • 18.
    '22.11.6 7:30 PM (116.37.xxx.176)

    지인이 뻥이 심해요
    남편사업을 10배쯤 부풀려서
    말하는 것도 듣기 힘들더라구요
    부동산 거래도 몇배 부풀리는 걸
    우연히 알게 됐는데
    불쾌해서 만나기 싫더라구요
    요즘 안만나니까 속 편해요

  • 19. 환자네요
    '22.11.6 7:33 PM (172.107.xxx.149)

    허언증 환자.

  • 20. 어휴
    '22.11.6 7:37 PM (221.154.xxx.34)

    면허도 없는사람이 수술하는건 불법인데
    아무렇지않게 자랑삼아 말하다니...
    그런사람 가까이 하지 말아요.

    뻥을 치든 거짓말을 하든
    사실이 아니란게 드러났을때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은
    상대방도 자기랑 같은 수준으로 알기때문이예요.

  • 21. 예전
    '22.11.6 7:46 PM (118.45.xxx.21)

    예전에 동네 아줌마가 자기남편이 음대교수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음대에 피아노 조율하러 다니는 사람이었어요..

  • 22. 저알
    '22.11.6 7:52 PM (112.145.xxx.134) - 삭제된댓글

    극혐이예요
    거짓말 아무렇지않게하는사람

  • 23. ㅇㅇ
    '22.11.6 9:30 PM (58.124.xxx.248)

    정도의 차이는 있는데 제 친구도 그래요. 과장해서 말할때마다 뻔히 아는걸 또 저렇게 말하는구만 하고 속으로 넘기다가..어느순간 짜증이 확나서 꼬치꼬치 끝까지 물어보고 늘어지니...얼버무리고ㅎㅎ
    기본성향이 자랑하기 좋아하고 뭔가 본인의 말을 극대화하려는? 뭔가 나는 굉장해 이렇게 표현하려고 하더라구요..
    대놓고 넌 왜 맨날 부풀려말하고 정확하게 안하냐고하니 그이후부턴 조금 조심하긴 하더라구요..
    이 친구랑 대화하다보면 저도 그냥 화가치밀어 오를때가 많아서..82에 고민글 올리고 싶은적도 있었네요ㅎㅎ

  • 24. 그거
    '22.11.6 9:35 PM (119.66.xxx.144)

    허언증이요 은근히 많죠.

  • 25. 친구
    '22.11.6 9:43 PM (106.102.xxx.60)

    저는 아직 미혼인데 말끝마다
    너는 결혼안해서 모르겠지만
    그말을 꼭해요ㅜㅜ

  • 26. gh
    '22.11.6 10:44 PM (39.117.xxx.173)

    님한테 열등의식 있어서 그런거죠. 제 친구도 저한테 평생 그럽니다. 측은하죠.

  • 27. 그녀
    '22.11.6 10:47 PM (203.100.xxx.203) - 삭제된댓글

    우리 국민 거의 다 알고 있는....
    연수 갔던 대학은 졸업했다 그러고
    강사였으면서 교수라 그러고 ㅎㅎㅎ

  • 28. ㅠㅠ
    '22.11.6 11:02 PM (211.58.xxx.161)

    의사와마찬가지라고요???
    그분논리라면 간호조무사도 의사라고할수있는거죠?

  • 29. 윤이윤이
    '22.11.7 11:25 AM (125.176.xxx.131)

    허언증 환자.
    이태리에서 3주간 레슨받고 수료증 따왔는데
    이태리 유학파로 둔갑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285 대전 사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8 질문 2022/11/30 1,484
1415284 넌 운이 참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요. 12 ........ 2022/11/30 3,631
1415283 패딩 이월상품은 어디서 주문할수 있나요 2 ㅇㅇ 2022/11/30 2,024
1415282 실컷자도 피곤하네요 1 ㅇㅇ 2022/11/30 849
1415281 두달동안 4키로 빠졌는데 9 ... 2022/11/30 3,383
1415280 이 사람 뭐죠? 7 2022/11/30 1,347
1415279 고양이와 노루) 참을 수 없는 꾹꾹이의 유혹 gif 3 ㄷㄷㄷ 2022/11/30 1,019
1415278 성과보고서 아이디어좀 주세요~! 00 2022/11/30 270
1415277 너희만 재미나게 잘살아라 28 ... 2022/11/30 6,597
1415276 아랫배에 뭐가 만져지는데.. 8 .. 2022/11/30 3,291
1415275 겨울만 되면 잘 체하는 사람은 어디가 약한가요? 6 궁금 2022/11/30 959
1415274 인격이 미숙한 사람일수록 강요를 5 ㅇㅇ 2022/11/30 1,753
1415273 예언글 - 조정훈 다음 총선 국짐 공천 확정이네요 8 이런게 수박.. 2022/11/30 1,462
1415272 주차하면서 드는 괜히 미안한 감정 12 2022/11/30 3,138
1415271 엄마랑 싸웠어요 10 흐린날 2022/11/30 3,618
1415270 이번에 롱패딩 산거 개시했는데 11 ** 2022/11/30 4,540
1415269 성탄절, 1월1일에 과외, 학원 하나요? 5 예비고3 2022/11/30 685
1415268 하여간 디스패치... 한번물면 진짜 디테일하게 까대네요. 15 ㅇㅇ 2022/11/30 6,327
1415267 부처의 전생이 가능한가요? 7 찬 햇살 2022/11/30 1,058
1415266 화물연대 파업이니 민노총 파업 원래 별로라 생각했었는데 이 정부.. 17 웬지 2022/11/30 1,321
1415265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안보세요? 7 드라마 2022/11/30 2,235
1415264 이 패딩 어떤지 평가해 주세요 (코오롱섭호추) 26 앙케이트 2022/11/30 3,933
1415263 경동맥경화가 있으면 목통증도 있나요? .. 2022/11/30 566
1415262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월드컵에 열광할까요?? 25 ㅇ ㅇㅇ 2022/11/30 3,131
1415261 화물 연대 파업 뉴스 듣다가 픽 웃었어요 19 ... 2022/11/30 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