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싸웠어요
1. ...
'22.11.30 11:39 AM (180.69.xxx.74)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2. ...
'22.11.30 11:40 AM (180.69.xxx.74)혼자벌어 사는 딸 돕진 못하고 참 생각없는 어머니네요
3. ...
'22.11.30 11:42 AM (223.38.xxx.102)이 말을 엄마한테 하셔야할것 같아요
여기써진 그대로...
님 기본성품이 좋은 분이라는게 글에서도 느껴지는데
부모자식간에도 소통이 중요해요
자식 심정이 이런걸 알고는 계셔야죠4. ㅇㅇㅇ
'22.11.30 11:4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엄마친구꺼 까지 사야되요?
엄마가 자격지심있나
뭘친구까지
들어주는자식 퍼주는자식 따로있다고
잔돈줘도 표안납니다5. 어머
'22.11.30 11:47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미쳤나봐요
대체 왜 저래요???????
험한말 죄송합니다만 제 감정은 그정도에요.6. 요즘은
'22.11.30 11:48 AM (113.199.xxx.130)고부갈등 거의 없는거 같아요
여기서나 시모랑 맞는다 어쩐다 하지요
왜냐 안보고 살거든요
시집이랑 기념일 명절외엔 안봐요
그나마 시집이 넉넉하면 전화해주는걸 아주큰
배려를 하는줄 알고...여튼
문제는
모녀들이 문제에요
모녀간에 문제 있는집들이 제법 돼요
모녀간 싸움에는 약도 없고요
안보기 쉽지 않은데 안보는집도 있고요
원글님네 처럼 딸네 사정 알 바아니고
딸이므로 잘해야 한다 뉘집딸은 이거해주고 저거 해주고
보고 듣는 소리들은 있으셔가꼬....
서운한거 있으심 말을 하세요 말을 안하면 귀신도 몰라요
해달란거 다해주고 뒤로 섭한거 누가 아나요
아무도 몰라요 나만 괴로운거지7. //
'22.11.30 11:52 AM (61.78.xxx.86)서운한거 있으심 말을 하세요 말을 안하면 귀신도 몰라요
해달란거 다해주고 뒤로 섭한거 누가 아나요
아무도 몰라요 나만 괴로운거지22228. 아 제발
'22.11.30 11:53 AM (114.205.xxx.84)제발 말씀을 하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관계를 더 좋게하고 서로의 마음을 안다쳐요.
언제까지 어머니는 그런 태도로 살고 본인은 맞춰 드려야하나요? 부모가 아이를 낳았으면 당연히 양육의 책임이 있습니다. 먹이고 가르치고 입히는건 부모의 의무죠. 자식의 효도는 또다른 문제고요.
부모도 자식이 힘든줄 알아야 해요.9. ㅁㅁ
'22.11.30 11:54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왜 휘말리심 ㅠㅠ
힘들땐 나 힘들다고 소리쳐 ㅂㅓ리세요10. 외벌이에
'22.11.30 12:00 PM (110.70.xxx.192)뭐하러 그러고 사세요?
11. 아정말
'22.11.30 12:13 PM (59.15.xxx.53)여기에 화풀이를 하실게 아니고 제발 윗님들 말씀처럼 엄마한테 얘기좀 하세요
나 이러저러한 상황이고 나는 친구 누구엄마가 뭐해주고 어쩌고한거 한번도 비교한적없다 등등
내가 왜 엄마친구꺼까지 사야하냐 대체 엄마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길래 나는 엄마친구한테까지 대접하고 살아야하는 인생이냐고 울면서 화내세요12. 모모
'22.11.30 12:19 PM (222.239.xxx.56)나혼자벌어서 생활이
쪼들린다 엄살좀부리고
죽는소리 한번씩하세요
저도느낀게
힘들다 말안하고 맞춰줬더니
돈이 항상 넉넉한줄 알더라구요13. 무슨
'22.11.30 12:37 P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아빠 거는? 했다면 아차 싶겠지만
엄마 친구는 엄마 본인이 챙겨야죠.14. ditto
'22.11.30 1:39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나이가 들면서 더 지혜로워 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더 철이 없어지는 분도 있어요
저런 노인분들 은근 봤어요
우리 생각엔 나이들면 자식들 더 잘 살라고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내가 짐이 되지는 말아야겠다 생각할 것 같잖아요? 안 그런 사람 꽤 됩니다 식사하러 갈 때 자식이 계산하게 둔다거나
자식이 뭐 사주길 바란다거나
자식이 나에게 뭐해주길 바라고 받으면 그냥 입 싹 닫고..
본인의 삶이 더 중요하거든요 자식이 어렵게 사는 거 모르는 거 아니예요 알아도 저러는 분들 많아요 자식이 어려운 사정을 내가 아는 척 하거나 자식이 내 앞에서 그런 얘길 꺼내면 부모에 대한 지원이 끊어질까봐 일부러 모른 척하고 외면하는 사람들 많아요 부모 본인도 팍팍하다 생각하거든요 내리사랑 이런 거 없이 일단 내가 죽겠는데, 너는 아직 살 날 나보다 많으니 너는 당장 나부터 좀..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더라구요 위로라면 원글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거..
어머니에게 휘둘리는 걸 끊지 않으면 악순환이 계속 됩니다15. 와
'22.11.30 8:56 PM (61.254.xxx.115)섭섭할만하네요 말을 하세요 첨부터 십만원 달라하든지.두개를 사달라하든지 그래야 내가 알지 내가 엄마 독심술사냐구요 나도 혼자벌어 사는거 빠듯하다 나도 내친구들은 부모가 대학등록금은 기본이고 아파트도 사주고 증여도 해준다 내가 비교한적 있냐 엄마도 친구딸이랑 비교하는 그런소리 하지마시라 기분나쁘다 표현을 하세요 저도 엄ㅁ마땜에 심리상담 다닌저있는데 마음속에 응어리진거 다 말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노인들 들어도 충격도 안받으신다고요 말안하면 절대로 모른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