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월호 트라우마가 아직 가시지 않았어요
1. ㅇㅇ
'22.11.5 1:02 AM (116.121.xxx.18)보기 싫은 게 아니고, 보면 안 된다고 합니다.
정신과의사들이 그 영상 보지 말라고 했어요.
원글님 마음
이해하고 저도 비슷해요. ㅠ
넘 힘들어서 뉴스도 못 보겠어요.2. ...
'22.11.5 1:17 AM (118.37.xxx.38)저도 트라우마 겪어요.
세월호 아이들도 숨을 못쉬어 갔고
이태원 애들도 숨막혀서 갔지요.
눈만 감으면 숨이 막힐 때가 있어요.
악몽을 꾸면 물에 빠져서 숨막혀 죽어가다 깝니다.
못깨면 그대로 죽겠구나 싶어요.
한번씩 큰 숨을 쉬어야 숨통이 트여요.
애들이 엄마가 한숨을 너무 자주 쉰대요.3. .....
'22.11.5 1:35 AM (82.132.xxx.68)저도 밤에 악몽을 꿔요 ㅜ ㅜ
4. ㅜㅜ
'22.11.5 1:54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저도 어제 가슴이 눌려서 숨 못 쉬고 살려달라는 소리도 못내는 꿈 꿨어요..
영상, 사진 저도 안 보고 있어요. 보면 정말 일상을 살 수 없을 것 같아요ㅜㅜ5. ..
'22.11.5 2:05 AM (93.22.xxx.191) - 삭제된댓글전 해외에 살아요
어제 지하철을 탔는데, 평소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하지만 그래봤자 낑기고 밀리는 수준은 아니고 좀 빡빡하다 정도..
그런데 제 키가 큰데도(170) 190은 될 것 같은 외국인 남자들이 3면에 서있는데 숨이 안쉬어지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더라고요.
제 앞엔 저보다 키가 작은 여자분이 서있었는데
그 분 덕에 겨우 버텼어요. 그 분이 캐리어를 가지고 타서 그 여자분과 저 사이에 공간이 있었거든요.
다음 역까지 1분 남짓한 시간인데도 무섭더라고요.
핸드폰만 뚫어져라 보면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조용히 기도했어요. 고통스러우셨죠.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6. ㅠ.ㅠ
'22.11.5 2:46 AM (119.64.xxx.75)가정용 혈압계로 혈압재면서 죄어오는 그 느낌도 무섭더라구요 ㅠ.ㅠ
뭐라 말할 수 없을만큼 답답해요....7. ㅠㅠ
'22.11.5 6:14 AM (223.39.xxx.157)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며칠 째 잠 못자고 악몽 꾸고 숨 못쉬고 답딥하고…ㅠ8. 근데
'22.11.5 7:12 AM (211.245.xxx.178)차마 못볼 정도로 힘들어서 피하는것과 귀찮고 남의 일이고 그저 놀다 죽은 애들이 뭐..하는 마음에서 보기 싫어하는건 구분되지않나요?
그때 그 글 쓴 원글도 지인이 맘 아프고 힘들어서 피하는거라면 알았겠지요. 설마 그런것도 구분 못하고 뜨악해했을까요.9. 00
'22.11.5 8:16 AM (76.121.xxx.60)저도 이태원 참사현장 유툽에서 한두번 보고 다시 못보겠어요. 너무 끔찍하고 우울하고 괴로워서 사고당일날 장면 유툽에 알고리즘으러 뜨면 못 모겠더라구요
10. .....
'22.11.5 5:02 PM (223.39.xxx.120)지금도 다리 건널때면 가라앉은 배와 아이들이 생각나요
돌아가더라도 다리를 안건널려고 하구요
이번참사도 정말 저는 기사보는거도 힘들어서
친구들 몇있는 단톡에서 계속 얘기하고 기사 펌해서 올리고
해서 전 힘들어서 못보겠다 했는데
그 뒤로 이얘긴 아예 안하네요
친구들이 뻘쭘했겠다 싶어요
오해하게 제가 반응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