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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적질이 습관인 사람

..... 조회수 : 3,098
작성일 : 2022-11-04 09:32:06
전직 교사였다는데 아이 학교 엄마인데 그리 지적질을 합니다. 경상도 사투리 쓰며 교양있는 말투로 하는데 늦은 나이에 아들 셋 낳아 키우느라 스트레스를 입으로 푸는 건지 이제 피하려고요
IP : 115.21.xxx.16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2.11.4 9:33 AM (112.216.xxx.34)

    저 사람 많이 상대하는 직업인데...직업이 전직 교사 특히 초등학교 교사 였던 분들 지적질 장난아님 .. 자기도모르게 어린아이 혼내듯이 하나하나 지적하는 버릇 나옴 지적질이 직업병인듯.... 저 그래서 직업이 초등학교 교사라 그러면 속으로 좀 피곤하겠네 합니다.

  • 2. 아줌마
    '22.11.4 9:36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정신건강에 해로운 분은 관계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좋은 영향을 미친 사람들과 좋은 관계 유지하세요.

  • 3. 본인
    '22.11.4 9:37 AM (115.21.xxx.164)

    생각은 안하고 그리 지적질을 하더군요

  • 4. 같이 지적질
    '22.11.4 9:38 AM (121.190.xxx.146)

    같이 지적길해주면 어버버할텐데, 원글님께 그런 곳에 에너지를 쏟으시라 할 수 없으니 권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무시하시고 일상의 평화를 누리시길....

  • 5.
    '22.11.4 9:52 AM (175.115.xxx.168)

    유치하지만 같이 지적해보세요.
    전직교사가 뭐라도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 6. ...
    '22.11.4 10:02 AM (220.116.xxx.18)

    직업병이 불치병으로 고착된 모양이네요
    교사들, 특히 초등 교사들이 자기들만의 커뮤니티안에서만 사는 사람이 많아서 일반인들 사고방식하고 너무 다르더라구요
    동호회에 초등교사들이 많아서 좀 겪어봤는데 지적질은 안하는데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았어요

  • 7. 교사가
    '22.11.4 10:06 AM (59.8.xxx.220)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예요
    제 동생이 어려서부터 지적질만 하고 살았어요
    잘못한것만 눈 뒤집고 찾으려 하니 세상이 온통 지적잘거리 천지죠
    자기 잘못은 얼렁뚱땅 넘어가려 해요
    날 잡고 뒤집어 엎어 다신 못하게 하지 않는 이상, 그래봐야 그거 딴사람에게로 옮겨가는거 뿐이긴 한데

    우울증이 심해서 온통 불만 투성이고 그래서 지적질이나 하고 있었나 싶어요
    정작 자신은 관계가 두려워 집에서 꼼짝 안하고 암것도 못합니다

  • 8. 무슨
    '22.11.4 10:11 AM (175.223.xxx.133)

    지적질인지 모르겠으나 도의적으로 법적으로 문제 있어서 지적한 거 아니면 맞받아치세요

  • 9. ..
    '22.11.4 10:18 AM (221.140.xxx.68)

    지적질은 성격

  • 10. . .
    '22.11.4 10:29 AM (49.142.xxx.184)

    남한테 지적질하는 사람치고 올바른 인간 못봤어요

  • 11.
    '22.11.4 11:06 AM (116.121.xxx.196)

    본인이 지적받으면 미쳐 날뛸걸요

    저희엄마

  • 12. ...
    '22.11.4 12:09 PM (112.161.xxx.234)

    남 지적질하면서 권력감 느끼는 거겠죠 아마.
    지적질 좋아하는 사람이 지적당하는 건 못 견디는 이유가 애초에 지적질을 서열 결정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거라 그래요.
    지적질 하는 사람이 서열이 위라 여기는 거죠.
    몇 번 대차게 밟아놓거나 상대를 안 하거나.

  • 13. ...
    '22.11.4 1:04 PM (180.70.xxx.60)

    초등교사중엔 동료들 그런 성향 많이 보니
    선생질한다 소리 안들으려고
    신경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 사람의 성향이죠

  • 14. 솔직히
    '22.11.4 1:54 PM (211.36.xxx.51)

    강사 친구 남 지적질 장난 아니에요~~본인이 이상한데 하도 남욕해서 몇달째 전화와도 안 받고 있어요~~

  • 15. ㅎㅎㅎ
    '22.11.4 2:29 PM (121.170.xxx.122)

    지적질전문 남편을 보면 왕예민하신 시어머니를 고대로 닮았네요. 시누이도 지적질 전문. 양육자 성향대로 보고 배운게 아주 큽니다.
    이런류의 사람들은 무시가 답입니다.

  • 16. 성격...
    '22.11.4 3:21 PM (14.32.xxx.215)

    부모님 둘다 교직인데
    아빠는 강의 어떻게 하나싶게 입도 안떼고
    엄마는 온통 지적질 ㅠ
    며느리가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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