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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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대학 나와서 스마트스토어 하시는 분 계세요?
1. 음
'22.11.2 1:30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좋은 대학 졸업장에, 돈 되는 직업에, 괜찮은 남편을 가지셨네요
2. 음
'22.11.2 1:30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충분히 만족하는 삶을 사셔도 좋을 듯 합니다
3. 글쎄요
'22.11.2 1:31 PM (211.114.xxx.19)저 어렸을때 책장 보러 동네 작은 가구점 엄마랑 갔어요
거기 사장님이 나 이런대학 토목과 나왔는데 이런 가구나 팔고 있어 아깝다고
한숨쉬면서 말씀하시던데요
어린나이 인데도 그 사장님 진짜 망하겠구나 했어요
과연 얼마 못버티시더라구요
님 글보니 갑자기 그 분 생각나네요4. ...
'22.11.2 1:32 PM (125.190.xxx.212)그게 그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5. 매출 높으면
'22.11.2 1:32 PM (14.52.xxx.80)그냥 마음을 비우시는 수밖에요.
소수의 좋은 사람들이 매출을 아주 조금 올려주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6. 스마트 스토어
'22.11.2 1:32 PM (218.39.xxx.233)스마트스토어가 어때서요. 저도 나름 좋은대학 나왔는데 전업해요. 가끔 현직에서 열심히 사는 동기들 보면 현타오지만 뭐 어쩌겠어요.. 다 자기 처한 사정대로 능력대로 사는거죠. 원글님은 돈이라도 버시잖아요. 저도 스마트 스토어 하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마땅한 아이템을 못찾아서 생각만 해보고 말았네요.
7. ..
'22.11.2 1:35 PM (124.56.xxx.172)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제 할 일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으면 그걸로 된거 아닌가요? 남하고 비교하면 불행해져요.
8. 주로
'22.11.2 1:35 PM (221.149.xxx.179)뭘 파시나요? 스마트스토어 하는 분들 많아
점점 치열해지는데 열심히 하시는 듯9. ..
'22.11.2 1:38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좋은 대학 나오셨으면 그만큼 스마트하신거고
그러니 자영업도 매출 잘 올리시는거 아닐까요?
저는 Y대 영문과 나오고 교사하다가
아이 태어나고 전업 중이에요
학창 시절 최선을 다해 공부했고 성실함이 몸에 배어
아이들 교육에도 열심열심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고등 두 아이 모두 공부 잘하고 착하게 잘 크고 있어요
좋은 대학 졸업했다는 건 뭘 해도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신거라 생각합니다
직업에 자부심 가지세요
전 전업 만족하고 가족에 대한 기여도 크다고 생각해요
만족하고 살아가니 행복 지수 높아요10. ....
'22.11.2 1:40 PM (223.39.xxx.187)스마트스토어 하는 분들 기분 나쁘겠네요.
11. ...
'22.11.2 1:41 PM (223.38.xxx.70)대학은 고딩3년 공부열심히한 결과물이지 인생전반을 책임지지 않아요 열심히사세요
12. 대학이 먼데요?
'22.11.2 1:43 PM (121.166.xxx.208)그게 머예요? 전혀 무심한 사람들은 사회적 위치에 게이치않숩니다
13. ᆢ
'22.11.2 1:46 PM (106.101.xxx.194)돈만 잘벌면 부럽죠
어엿한 사업인데 아무나 하나요
저도 돈벌이만 되면 월급쟁이 때려치고 당장 하죠14. 음
'22.11.2 1:55 PM (14.50.xxx.77)스마트스토어에서 어떤것을 판매하고 계시나요?
15. ..
'22.11.2 1:58 PM (218.50.xxx.219)자기비하는 넣어둬, 넣어둬.
좋은 대학 졸업장, 돈 되는 직업, 괜찮은 남편을 가지셨네요 22216. ??
'22.11.2 1:58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사장님이시군요. 근데 다른 일반 업체 사장들도 다들 갑한테 굽신대는데요? 님만 그런거 아님.
17. ..
'22.11.2 2:00 PM (211.112.xxx.78) - 삭제된댓글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저도 신촌에서 대학 나오고 학원하는데 처음에 학원가 들어갈 땐 그게
챙피했었어요. 제 절친 동기 변호사 대기업이거든요.
처음엔 그래서 진로 바꿔보려 별 짓 다했는데 지금 결국 학원하고 있고 제가 돈 제일 많이 법니다. 결혼도 잘 했고요.
수익을 올리세요. 월천 버는 순간부터 솔직히 대기업 정도 다니는 건 별로 부럽지 않아지는 순간이 와요.18. ..
'22.11.2 2:02 P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스마트 스토어는 아니지만 팔이 피플 공구 문화 1세대인
핑크 파르페님도 안암 고려대 본캠 나왔다 들음.19. 내 친구…
'22.11.2 3:04 PM (211.193.xxx.130)쵸우트에 버클리 출신. 남사친입니다.
졸업후 한국들어와 외국계 회사서 1년 일하다 적성에 안 맞다고 그만두고 인터넷 의류 쇼핑몰 운영 중입니다.
근데 본인은 행복해 하더라구요.
일당 사장이라 간섭하는 사람 없다고.
원글님도 사장님인데요 뭘.20. ㅇ
'22.11.2 3:20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학교를 어디 나왔고 그런 게 무슨 상관일까요? 그건 그냥 자신의 스스로에 대한 의식일 뿐 남들한테 내내 알릴 것도 아니고 인생 살아가는 데나 현재의 일과는 더구나 아무런 상관이 없죠. 좋은 대학 나와도 그걸로 지식이든 인맥이든 써 먹고 있다면 몰라도 아니라면 아무것도 아니죠. 자기 일 잘하고 있으면 되는 거죠. 나 e대 나온 여자야 하시는 건지.. 그보다는 현재 하시는 일에서 보람을 찾으시는 게 더 건강한 삶이 되지 않을까요?
21. 네네
'22.11.2 4:51 PM (175.119.xxx.79)좋은대학나와서
인스타에서 효소나 화장품파는
고학련 주부들 많이봅니다
아주 유명한 인플루언서도 몇있고
위에 쵸우트 얘기하니
보딩스쿨에 유명 미국사립대 나온 82피플들도 몇 알고요
적성대로 사는거지요 뭐~~22. 네네
'22.11.2 4:52 PM (175.119.xxx.79)고학력 오타
23. ...
'22.11.3 12:32 AM (1.241.xxx.157)저요 좋은 대학에 대학원에 s 대기업 다니다가 스마트스토어 하는데.. 전 이제 스마트스토어 때려칠려구요.. 남의 이목이야 별 신경안쓰는데 돈도 생각보다 너무 안되고 너무나 진상도 많고 반품도 스트레스 받아서 1년반 하다가 때려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