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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 속에서 "여사"님이라는 호칭

음음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22-11-02 07:40:47
어떤 느낌일까요.
물론 존중받는 호칭은 알겠는데 50에 일용직 알바 하는데 이리 부르니 어색하고 느낌이 이상해요.
애가 어려서 그런가...
~씨라고 불러달라 요청하면 무례할까요.
IP : 124.216.xxx.24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2.11.2 7:41 AM (116.84.xxx.21)

    가만히 계세요.
    그게 사회생활예요.

  • 2. 전혀요
    '22.11.2 7:42 AM (121.190.xxx.146)

    전혀 무례하지 않아요. 상대방은 님을 00씨라고 부르면 실례될까봐 00여사님이라고 부르는 거니까 님이 저 00씨라고 불러주세요라고 하면 서로 좋죠

  • 3. 렁ㄱ
    '22.11.2 7:42 AM (223.38.xxx.245)

    원래 청소아주머니들 여사님이라고 불러요

  • 4. ...
    '22.11.2 7:44 AM (221.154.xxx.34)

    그냥 일반적인 호칭으로 느껴져요.
    아줌마는 이제 비하 느낌이라 대체로
    아줌마라고 불렀다간 싸움날것 같아서
    애매할땐 여사님 좀 친근할땐 이모님이라 하는것 같네요

  • 5. ㅐㅐㅐㅐ
    '22.11.2 7:44 AM (1.237.xxx.83)

    그 친구는 여사님이 당연히 편하죠
    ㅇㅇ씨라고 부르라는 순간
    매우 불편해 할 겁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연배가 높은 사람한테
    ㅇㅇ씨라고 하는 건 실례로 느껴요

  • 6. ???
    '22.11.2 7:46 AM (223.62.xxx.97)

    씨라니요

  • 7. 0O
    '22.11.2 7:4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냥 어색함을 견디는게 나을 것 같아요
    씨 하면 이제 그 사람이 어색함으로 힘들어 할지도

  • 8. ....
    '22.11.2 7:47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호칭 수정을 요청하는 사람이 님 제외 여러 사람에게 여사님 호칭을 써야 하는 경우는 누구는 ~씨, 누구는 ~여사님 이렇게 구분해서 부르지는 않을 것 같아 그냥 수용할 것 같고요.

    만약 상대가 부를 사람이 나뿐이라면 아직 애가 어려서 여사님이 좀 어색하다 얘기하고 ~씨라고 해달라하면 호칭 수정할 것 같은데요. 사실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ㅇㅇ

  • 9. ㅇㅇ
    '22.11.2 7:47 AM (1.227.xxx.142)

    나이 50에 여사님소리는 좀 낯간지럽죠.
    그래도 뭐. 호칭에 그리 연연하지마세요.
    그냥 나 부르는구나 하세요.

  • 10. ...
    '22.11.2 7:47 AM (106.101.xxx.46)

    애가 어린거랑 관계없이
    50대에게 ~씨라고 부르긴 힘들어요
    여사님은 존중해서 부르는거예요

  • 11. dd
    '22.11.2 7:48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무례보단 눈치 없는 느낌
    나는 젊어보이고 요즘 50대 다 젊게 산다고 해도
    일용직 알바하는 50대는 그냥 여사님이죠

  • 12.
    '22.11.2 7:50 AM (221.144.xxx.149)

    20년 전에 마트에서 지원들 부를때 여사님이라고
    불렀어요. 지금은 000님 이라고 부르더군요
    세상은 그렇게 변했어요

  • 13. 노을
    '22.11.2 7:51 AM (39.118.xxx.249)

    저는 그래서 00님이라고 합니다.
    영숙님
    겨울님
    미자님

    이런식으로요.

  • 14. 유난이예요
    '22.11.2 7:52 AM (121.133.xxx.137)

    그게 젤 무난하니까 그리 부르는건데
    듣기 거북한건 내사정일뿐
    내이름이 여사거니...하세요

  • 15. ...
    '22.11.2 7:52 AM (61.105.xxx.94)

    여사라는 의미가 퇴색되었네요.
    요즘은 미화원, 식당 종업원, 공장 노동자, 물류센터 일용직.,같은 노동자에게 주로 여사님이라고 붙이더라구요.
    ~씨 가 맞는거죠. 사회생활하면서 내 이름 당당하게 불리는 게, 그게 왜 무례하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좀 바꿨음 좋겠어요.
    그러니 나이들어 승진 못하면 그만 두던데, 나이들어 사무직은 못 가죠. 그런데서 여사님을 모시고 어떻게 일 같이 시키면서 하나요.

  • 16. ...
    '22.11.2 7:54 AM (58.78.xxx.230)

    가만히 계세요.
    그게 사회생활예요.222222

  • 17. 저도
    '22.11.2 7:56 AM (1.177.xxx.111)

    이상해요. 너무 너무 적응이 안됨.
    도대체 언제부터 그런 기이한 문화가???

  • 18. ..
    '22.11.2 8:00 A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

    여사님 혹은 이모님
    이모님이 그나마 낫네요
    여사하면 육영수여사만 떠오르네요

  • 19. 물류사무직20년차
    '22.11.2 8:08 AM (39.7.xxx.230) - 삭제된댓글

    가만히 계세요. 그게 사회생활예요.333
    예전에는 현장분들 이름부르면 하대한다고 생각에 불만들이 있었어요 대기업들이 여사님이라는 호칭을 쓰기시작했습니다

  • 20. ...
    '22.11.2 8:18 AM (106.101.xxx.103)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현장분들 이름부르면 하대한다고 생각에 불만들이 있었어요 대기업들이 여사님이라는 호칭을 쓰기시작했습니다. 22222

    저희 회사에서도 미화여사님으로 지칭해요. 연배있는 분들 아무개씨로 하긴 그렇고 호칭할 직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 21. 이제
    '22.11.2 8:23 AM (39.7.xxx.18) - 삭제된댓글

    일상용어가 되었으니 적응하세요.
    그나마제일 나은 호칭이기도 하고요.

  • 22. 오노
    '22.11.2 8:42 A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

    이름에 님자 붙여서 ㅇㅇ님 하는 거 너무 싫어요
    인터넷 닉네임 부르는 것처럼 땡땡님 하는 거 싫어요
    여사님이라고 하는 거 존중의 의미인데
    그냥 그렇구나 하고 들으세요

  • 23. 저위에
    '22.11.2 9:07 AM (125.142.xxx.31)

    이모님이 그나마 더 낫다구요?
    아니에요 더 이상해요
    생판의 남인데 무슨 이모님이라니요
    그냥 통상 여사님이 맞고 나이 50이면 안타깝게도 여사님외의 호칭은 없다고봅니다.

  • 24. ㅇㅇ
    '22.11.2 9:3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어색함을 견디는게 사회생활 2 2

  • 25. ㅇㄴ
    '22.11.2 9:54 A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이런건 묻어가세요
    그쪽에서 비하의 의미도 아닌 나름 존중해서 부르는데 누구씨라고 불러달라하면 유난이다 생각할지도

  • 26. ...
    '22.11.2 9:58 AM (221.146.xxx.16)

    일반적으로 일용직 50대에게 누구씨라고 이름부르는게 훨씬 어색한 호칭입니다
    이름 부를만큼 친밀한 사이도 아닐거잖아요?
    이름 외우는것도 피곤한 일이구요
    하대하는것도 아니고 존중이 담긴 호칭인데 그냥 참으세요
    호칭 바꿔달라 하는순간 다들 속으로 별나다고 할겁니다

  • 27. ....
    '22.11.2 10:07 AM (222.103.xxx.217)

    일상용어가 되었으니 적응하세요.
    그나마 제일 나은 호칭이기도 하고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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