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서든 모임을 만드는 사람

... 조회수 : 4,549
작성일 : 2022-11-29 06:12:46
우연히 개인적으로 알게된 분인데 굉장히 발이넓고 모임이 많더라구요
사람 만나며 모든걸 인맥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이예요
개인적으로 알땐 좋더니.. 가끔 둘이 몇달에 한번 보니..
어쩌다 다른사람과 같이 셋이 뭘 배우는데 셋이 자꾸 보자고 해서 모임으로 엮으려 하네요???
그러니 매주 혹은 2주에 한번 모이자고 모이자고 모이자고..
단톡방도 나오면 만들고 나오면 만들고 ㅠ
전 이분도 다른분도 싫은건 아닌데 모임을 지양하는 사람이예요
체력문제도 있고 단톡방 모임 이런거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싫어해요
어떻게 해결할까요?
이분은 저에게보다 뉴페이스인 다른 분이 정보가 많다고 생각해서 모임으로 유지하고 싶은거 같아요
앞에 썼듯이 인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사는 분이라서요
너무 피곤합니다
세명다 아이들이 있지만 아이로 만난 사이는 아니예요 아이때문에 엮여야 하는 사이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IP : 58.140.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9 6:15 AM (58.140.xxx.63)

    뉴페이스에게 관심 있고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둘이 좀 따로 보면 안되나? 싶다가도 나를 신경쓰나? 생각도 들고
    전 전혀 상관안하고 소외된단 생각 안하거든요
    그냥 모임 단톡 이런게 싫어요
    구체적인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 ...
    '22.11.29 6:21 AM (58.140.xxx.63)

    두분다 각자는 좋은분들이나 제체력과 제나이가 50이 되었는데 그냥 혼자 좀 있고 싶어요 갱년기인거도 있어요

  • 3.
    '22.11.29 6:26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싫은데 힘들다 싫다 왜 말을 못하시고...

  • 4. ...
    '22.11.29 6:34 AM (58.140.xxx.63)

    ㅠ 걍 힘들다 못나간다 그쵸 돌직구밖에 없겟죠

  • 5. ...
    '22.11.29 6:37 AM (58.140.xxx.63)

    한편으론 에너지 장난아닌 저분이 부럽기도하네요
    그러나 사람은 타고난대로 사는거니..

  • 6. 그냥
    '22.11.29 6:50 AM (1.227.xxx.55)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지 문제는 없네요.
    그냥 원글님과 안 맞을 뿐.
    안 맞으면 모임,단톡 피곤해서 싫다라고 정확하게 의사 전달하세요

  • 7. 결국은
    '22.11.29 8:00 AM (123.214.xxx.168) - 삭제된댓글

    멀어져요. 저런 사람들은 일대일 만남이 부담되니까 자꾸 모임으로 엮는 거라서요.
    마음 맞으면 둘이 보면 되는데
    이런 저런 사람 끌어들여 모임 만드는 거.. 진짜 저는 돈주고 하라고 해도 못하겠던데...
    나는 안맞다.. 하고 나오셔야 끝나요. 둘이 일대일 보는 것도 결국은 끝나게 돼요.
    성향이 다르니까 어쩔 수 없이 님이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 8. ..
    '22.11.29 8:15 AM (118.235.xxx.217)

    배우는거 끝나고 밥한끼 먹고 헤어지는거면 모를까..뭘 따로 모임까지..그냥 바쁘다 일이 있다하고 거절하세요

  • 9. ..
    '22.11.29 8:43 AM (110.13.xxx.200)

    핑계대면서 거절해야죠.
    단톡 안좋아한다고 나오고요.
    피해도 자꾸 들이대면 어쩔수 없죠. 싫다고 해야지.

  • 10. ...
    '22.11.29 9:13 AM (58.140.xxx.63) - 삭제된댓글

    (원글) 결국은님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일대일은 부담스러워서
    저는 일대일로 만나는게 낫고, 그보다도 사람을 만나는게 체력적으로나 말실수 하지 않을까 부담스럽고 그래요
    그렇다고 만나는거 싫다 말하기도 뒷감당이 안되구요
    그래서 그냥 단톡방 나오고 또 초대하면 나오고 또 초대하면 나오고 하는데..
    그분이 뉴페이스랑 친해지고 싶은지 자꾸 엮어서 고민한거예요
    그냥 몸이 안좋다고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1. ...
    '22.11.29 9:14 AM (58.140.xxx.6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는 그 뉴페이스분과 친하지가 않아서 그런거도 있어요
    두분은 또 다른거 배우는거를 신청해서 둘이는 조금 더 친분이 있거든요
    저는 저 빼고 만나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 12. 말을
    '22.11.29 11:54 AM (121.162.xxx.174)

    하세요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제가 모임은 좀 어려워요
    시간되실때 따로 만나요
    그래서 그 사람이 개인적으로 만나는게 싫거나 모임들 때문에 못 만나면 할 수 없는 거고
    내 성향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건 문제도, 실례도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022 la갈비 15인분 정도면 몇키로 사면 될까요? 5 mm 2023/01/18 2,648
1431021 강동 꼼꼼성형외과 어때요? 5 눈성형 2023/01/18 1,103
1431020 양배추샐러드 소스 26 tee 2023/01/18 3,134
1431019 생리 마지막날 두통은 어떻게해야해요? 6 바닐라향 2023/01/18 1,380
1431018 sk매직 물맛 어떤가요? 3 .. 2023/01/18 745
1431017 저기 미분양 아파트들 정부보고 사라한거 있잖아요 2 토토즐 2023/01/18 1,411
1431016 82가 갑자기 이재명 옹호로 바뀐게 언제인가요? 70 .... 2023/01/18 2,727
1431015 히말리야 눈길과 절벽을 건너 학교가는 아이들 6 내리사랑 2023/01/18 1,708
1431014 남이 해주는 음식이 제일 맛있는거였어요. 6 ... 2023/01/18 1,963
1431013 노무현 코스프레 10 잊지않아 2023/01/18 1,767
1431012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려했던 91세 할아버지 20 ㅇㅇ 2023/01/18 7,406
1431011 "UAE의 적은, 하고 한 템포 쉰다...尹 화법, 정.. 30 .... 2023/01/18 3,848
1431010 탄산수 어떤거 마셔요? 19 2023/01/18 2,339
1431009 대구 힐스테이트 청약 경쟁률 0.06 대 1 1 ㅇㅇ 2023/01/18 2,868
1431008 서울에 가볼만 한 궁이나 박물관 추천부탁드립니다 13 chloe0.. 2023/01/18 1,645
1431007 당근마켓 나눔 돌침대 10 mom 2023/01/18 4,164
1431006 [티저] 겸상은 힘들다 feat. 짤짤이쇼 4 ... 2023/01/18 1,484
1431005 여럿 모이는 약속에 당일날 말하는건 오지말라는거죠? 8 나나 2023/01/18 2,283
1431004 요즘 현실에 드라마 와닿는 대사 ! 5 0000 2023/01/18 2,417
1431003 이재명 같은 사람은 대통령으로 안뽑아요 66 ... 2023/01/18 3,545
1431002 간헐적 단식... 얼마만에 효과 보셨어요? 14 간헐적 2023/01/18 3,550
1431001 스텐팬, 코팅팬 말고 대안 없을까요???!!! 12 .. 2023/01/18 2,654
1431000 키스씬 잘 녹여내는 작가 있나요? 8 ... 2023/01/18 1,737
1430999 자고 일어나면 자동으로 공부가 돼 있으면 좋겠어요. 5 ㅍㅍ 2023/01/18 1,064
1430998 나이들면서 팥이 좋아지게 되나요~? 15 아맛나 2023/01/18 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