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서든 모임을 만드는 사람
사람 만나며 모든걸 인맥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이예요
개인적으로 알땐 좋더니.. 가끔 둘이 몇달에 한번 보니..
어쩌다 다른사람과 같이 셋이 뭘 배우는데 셋이 자꾸 보자고 해서 모임으로 엮으려 하네요???
그러니 매주 혹은 2주에 한번 모이자고 모이자고 모이자고..
단톡방도 나오면 만들고 나오면 만들고 ㅠ
전 이분도 다른분도 싫은건 아닌데 모임을 지양하는 사람이예요
체력문제도 있고 단톡방 모임 이런거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싫어해요
어떻게 해결할까요?
이분은 저에게보다 뉴페이스인 다른 분이 정보가 많다고 생각해서 모임으로 유지하고 싶은거 같아요
앞에 썼듯이 인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사는 분이라서요
너무 피곤합니다
세명다 아이들이 있지만 아이로 만난 사이는 아니예요 아이때문에 엮여야 하는 사이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1. ...
'22.11.29 6:15 AM (58.140.xxx.63)뉴페이스에게 관심 있고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둘이 좀 따로 보면 안되나? 싶다가도 나를 신경쓰나? 생각도 들고
전 전혀 상관안하고 소외된단 생각 안하거든요
그냥 모임 단톡 이런게 싫어요
구체적인 방법 좀 알려주세요2. ...
'22.11.29 6:21 AM (58.140.xxx.63)두분다 각자는 좋은분들이나 제체력과 제나이가 50이 되었는데 그냥 혼자 좀 있고 싶어요 갱년기인거도 있어요
3. 놉
'22.11.29 6:26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그렇게 싫은데 힘들다 싫다 왜 말을 못하시고...
4. ...
'22.11.29 6:34 AM (58.140.xxx.63)ㅠ 걍 힘들다 못나간다 그쵸 돌직구밖에 없겟죠
5. ...
'22.11.29 6:37 AM (58.140.xxx.63)한편으론 에너지 장난아닌 저분이 부럽기도하네요
그러나 사람은 타고난대로 사는거니..6. 그냥
'22.11.29 6:50 AM (1.227.xxx.55)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지 문제는 없네요.
그냥 원글님과 안 맞을 뿐.
안 맞으면 모임,단톡 피곤해서 싫다라고 정확하게 의사 전달하세요7. 결국은
'22.11.29 8:00 AM (123.214.xxx.168) - 삭제된댓글멀어져요. 저런 사람들은 일대일 만남이 부담되니까 자꾸 모임으로 엮는 거라서요.
마음 맞으면 둘이 보면 되는데
이런 저런 사람 끌어들여 모임 만드는 거.. 진짜 저는 돈주고 하라고 해도 못하겠던데...
나는 안맞다.. 하고 나오셔야 끝나요. 둘이 일대일 보는 것도 결국은 끝나게 돼요.
성향이 다르니까 어쩔 수 없이 님이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8. ..
'22.11.29 8:15 AM (118.235.xxx.217)배우는거 끝나고 밥한끼 먹고 헤어지는거면 모를까..뭘 따로 모임까지..그냥 바쁘다 일이 있다하고 거절하세요
9. ..
'22.11.29 8:43 AM (110.13.xxx.200)핑계대면서 거절해야죠.
단톡 안좋아한다고 나오고요.
피해도 자꾸 들이대면 어쩔수 없죠. 싫다고 해야지.10. ...
'22.11.29 9:13 AM (58.140.xxx.63) - 삭제된댓글(원글) 결국은님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일대일은 부담스러워서
저는 일대일로 만나는게 낫고, 그보다도 사람을 만나는게 체력적으로나 말실수 하지 않을까 부담스럽고 그래요
그렇다고 만나는거 싫다 말하기도 뒷감당이 안되구요
그래서 그냥 단톡방 나오고 또 초대하면 나오고 또 초대하면 나오고 하는데..
그분이 뉴페이스랑 친해지고 싶은지 자꾸 엮어서 고민한거예요
그냥 몸이 안좋다고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11. ...
'22.11.29 9:14 AM (58.140.xxx.63) - 삭제된댓글그리고 저는 그 뉴페이스분과 친하지가 않아서 그런거도 있어요
두분은 또 다른거 배우는거를 신청해서 둘이는 조금 더 친분이 있거든요
저는 저 빼고 만나도 아무렇지도 않아요12. 말을
'22.11.29 11:54 AM (121.162.xxx.174)하세요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제가 모임은 좀 어려워요
시간되실때 따로 만나요
그래서 그 사람이 개인적으로 만나는게 싫거나 모임들 때문에 못 만나면 할 수 없는 거고
내 성향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건 문제도, 실례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