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무식한 사람이 제일 아는척하는건 왜 일까요
다들 자기보다 더 배우고 경험 많은데도
서로 들어주고 경청하는데
자기가 제일 딸리고 아는게 없는 분야인데
제일 큰 소리치는 거 보노라니
어이가 없는데
이런사람 왜 이래요 ㅎㅎ
게다가 제일 어른인것처럼 어깨에 힘주고요
나잇대는 모두 동갑이거나 한두살차이
기싸움한다 생각하는건지
남녀섞인자리인데
좀 황당했어요
1. ..
'22.10.28 11:08 PM (211.36.xxx.76)무식하고 목소리 큰 사람 아무도 못 이겨요.
2. ㅎㅎ
'22.10.28 11:09 PM (61.254.xxx.88)자격지심.
3. ...
'22.10.28 11:09 PM (211.215.xxx.112)본인도 자신이 부족한 걸 아는 거죠.
자신을 방어하려고 허세를 부리는 거.4. ㅇ
'22.10.28 11:15 PM (116.121.xxx.196)다들 오픈된자세로
그러시냐 이렇게 대화하는데
자기가 심판인양
판단해주는거에요.
그건.이래서야. 너가 아직.뭘 모르는구나
자기가 제일 잘알아서 판단해준다는듯이 ㅎㅎ
아무도 그런태도 아니었거든요
그사람이 최고연장자도 심지어 아니고
다들 그냥 가만있더라고요
전 한마디하고싶었지만. .
우물안개구리는 본인우물에서 본 하늘모양보고
그게 전부라고 믿으니까
그러려니 하긴 했습니다만
이럴땐 다들 어떻게하세요? 가만계시나요?5. ㅇㅇ
'22.10.28 11:17 PM (223.62.xxx.39)열등감에 발악하는거죠
듣는것도 피곤해서 그냥 멍때려요6. Pj
'22.10.28 11:19 P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나쁘게 보이지 않는걸요?
왜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말을 해야하는거죠?
모르는거 많으면 입다물고 있어야 하나요?
학생들도 잘 모르는거 많으니 무조건 입다물고 듣기만 해야 할까요?
같이 이야기 주고받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주면 돼죠.
음흉하게 속으로 비웃는것도 좋은모양새는 아니에요.7. 원래
'22.10.28 11:19 PM (112.214.xxx.197)무식한 사람이 성격나쁘면 더 거만하고 교만하고
부끄러운것도 몰라요8. ...
'22.10.28 11:23 PM (116.41.xxx.165)말 그대로 무식해서 그래요
지식과 식견 통찰력이 작고 편협하니 자기가 아는 게 다 인줄 알거든요
자격지심이나 열등감이 아니라
그 사람 입장에서는 아마 진심일겁니다
내가 아는 게 맞다니까... 내가 제일 잘 알아...
벼가 익일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잖아요
세상에서 책 한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도 있구요9. 원래
'22.10.28 11:24 PM (112.214.xxx.197)현명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자기를 좀 낮추면서 오히려 더 존경받을수 있는 방법들을 잘 알거든요
10. ㅇ
'22.10.28 11:33 PM (116.121.xxx.196)Pj님 누가 입다물고 있어야한다했나요?
다들 서로 경청하고 수용해주고 의견교환하는데, 자기말이 정답이라고 말하는 분위기가 아니라고요.
근데 그 사람은 하는말마다
자기가 정답이란식으로 단언하듯이 말하는거죠. 제일 경험도 지식도 딸린분이 확신하며 말하니. 오히려 아는게 많을수록 케바케 상황이 많다는걸 아니 무조건 이렇다 말할수없는게 많다는걸.알잖아요11. ..
'22.10.28 11:37 PM (125.188.xxx.110)식견이 좁으니 자기가 많이 안다고 생각함
12. ...
'22.10.28 11:41 PM (125.180.xxx.53)우리 시가에도 그런 사람 한 명있어요.
진짜 무식해서 그런거 맞아요.
게다가 목소리도 크고 교양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고
만날 때마다 깜짝 놀란다는...13. 좁은 식견
'22.10.28 11:41 PM (82.75.xxx.87)식견이 좁으니 자기가 많이 안다고 생각함 222
책 1권 읽은 사람이 제일 위험하다고 하잖아요14. …
'22.10.28 11:47 PM (125.191.xxx.200)저도 경험해보니 무식한 사람들이 제일 무섭더라고요..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제일 잘난척..ㅠㅠ
설득도 안되고 남 말도 안듣고 ..15. ㅇ
'22.10.28 11:57 PM (116.121.xxx.196)맞아요
책도 여러권읽으면
같은 사안에도 다른 의견이 있다는걸알고
수용하게되는데
아는게 딱 하나면 그게 전부고
그거 밖에 모르는거죠
모르면 아 이렇게 생각할수도있구나
오히려 질문할수도있는건데
혼자 의견교환을 딱 막아버리고
가르치듯 말하니 거부감 드는거죠16. ㅇㅇ
'22.10.29 12:45 AM (106.101.xxx.236)님은 그래도 같이 불편해하시네요
저는 이런사람이 아는체하는게 혼자 불편하고
나머지는 이사람보다 더 몰라서 감탄하고 그래서 보고있으면
기가 차요17. 어쩜
'22.10.29 1:32 AM (218.153.xxx.49)윤과 그렇게 똑같을까..
18. ...
'22.10.29 3:56 AM (14.42.xxx.245)열등감이 아는 척하고 고집 세지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자기가 왜 그러는지도 모른 채 아무말이나 주어섬기며 우기는 사람들요.
사실 자기가 느끼는 깊은 열등감을 스스로 피하기 위해서 그렇게 행동하는 거죠.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발전이 없어요.
자기가 열등감을 느낀다는 걸 스스로 알아채야 노력으로 이어지는데
이런 사람들은 열등감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서 나는 지금 누구보다 잘났다고 현실도피를 하거든요.19. 우리 모임도
'22.10.29 6:07 AM (211.209.xxx.85)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 있어요.
나이는 모임 평균의 중간정도
직장 생활 전혀 없었고
다만 돈은 제일 많다는데 앞으로 상속 받을게 많다는거지 본인이나 남편이 일군 건 아니구요.
매번 목소리 크고 아는 척 하는데
결정적으로 갖춰서 해야하는 쉬운 말들도 모르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을 은근히 낮춰보기도 하구요.
이제는 그 사람 실체를 다 아니까 그냥 조용해졌어요.
열등감을 포장하기 위한 잘난 척이라고 봤어요.
지금도 자기는 사람들에게 자꾸 까이는 편이라고, 억울하다고 생각해요. 이유를 생각 못하더라구요.20. 역시
'22.10.29 6:32 AM (74.75.xxx.126)빈 수레가 요란하죠.
나이드니 지식 수준 교양 정도가 목소리 크기로 드러나더라고요.
가족들 다 모이면 교수도 있고 박사도 여럿 있는데 집안에서 제일 공부 못했던 1번, 2번이 목소리 엄청 크고 말 제일 많이해요. 나머지 사람들은 지루하게 밥만 먹고 얼른 일어나고요.21. ...
'22.10.29 8:00 AM (211.209.xxx.85)잘난척은 열등감의 다른 이름이에요.
22. 그야말로
'22.10.29 8:18 AM (121.133.xxx.137)가만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기본상식조차 없는 사람이니
무시가 답23. 무식해서
'22.10.29 8:36 A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본인이 아는 세상이 전부라 생각해서 그러는 경우가 많아요.
자격지심 있을정도면 본인이 무식하다는걸 아는건데 그럴경우는 낄낄빠빠는 되더군요.
그런데 무식하면 그게 안되요.
그래서 사람은 계속 배워야 합니다.24. ....
'22.10.29 8:47 AM (211.244.xxx.246)말 그대로 무식해서 그래요
지식과 식견 통찰력이 작고 편협하니 자기가 아는 게 다 인줄 알거든요
자격지심이나 열등감이 아니라
그 사람 입장에서는 아마 진심일겁니다
내가 아는 게 맞다니까... 내가 제일 잘 알아...
벼가 익일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잖아요
세상에서 책 한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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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견이 좁으니 자기가 많이 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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