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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수미씨가 백인이었으면

ㅇㅇ 조회수 : 5,408
작성일 : 2022-10-28 14:07:11
지금의 위상보다 더커서

무슨 3테너에 맞먹는 레전드 성악가가 됐을까요

국적이 뭔가 배경이 되주지 못한 느낌...



아님 그런 레전드 성악가는 베르디 오페라를 소화하는

드라마틱 성악가들에게나 가능할까요..


IP : 61.101.xxx.6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8 2:10 PM (58.227.xxx.181)

    그런 얘기 있었어요
    조수미가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으면
    이탈리아 지폐에 조수미 얼굴 들어갔을 거라고

  • 2. 진짜..
    '22.10.28 2:13 PM (123.248.xxx.141)

    조수미씨 노래 직접 듣고 얼마나 벅차든지.. 애호가도 아니고 그냥 표 있어서 별 생각없이 간 공연에서 완전 뿅갔어요.

  • 3.
    '22.10.28 2:15 PM (116.121.xxx.196)

    국내에선 집안발
    국제적으로는 나랏발 중요합니다

  • 4. 그러네요
    '22.10.28 2:20 PM (125.190.xxx.212)

    맞아요 맞아

  • 5. ...
    '22.10.28 2:26 PM (220.116.xxx.18)

    우리나라 판소리 배우러온 아프리카계 프랑스인 아가씨가 있더라구요
    그 친구 보는 한국인인 저는 참으로 오묘했거든요
    고맙고 신기하고 기특하기도 하지만 저친구가 진짜 잘 자라서 명창 타이틀을 딸 정도로 잘 되면 그땐 고깝게 보이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조수미씨도 이탈리아사람 입장에선 그런 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 6. 그러게요
    '22.10.28 2:52 PM (123.199.xxx.114)

    프랑스디즈니 오픈날 아시아계 조수미가 노래부른거 보면
    그들도 인정하는

  • 7. ...
    '22.10.28 2:54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오페라는 전세계인에게 열려있는 무대인데 판소리 비유보다는
    k팝시장에 있는 리사같은 외국인이 적절한 비유 아닐까요
    조수미도 이질감은 그다지 없을거 같아요
    리사가 블랙핑크중에 제일 팔로워수나 유튜브재생수가 많아도
    우리나라는 제니가 더 본진같죠

  • 8. 그죠
    '22.10.28 2:59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아니면 좀더 늦게 태어나서 지금 활동을 하면 좀 더 나았겠죠.

    조수미, 김연아는
    국적이 핸디캡이었을 거예요.

  • 9.
    '22.10.28 3:04 PM (223.38.xxx.233)

    근데 확실히 유명한 성악가들 보면 조수미보다
    훨씬 실력자들도 많더라구요
    한창 전성기때 부른 밤의여왕아리아만 해도
    진짜 부르는거 다른 잘하는 가수랑
    나란히 이어서 본적있는데 수준차이
    나던걸요

  • 10. ㆍ ㆍㆍㆍ
    '22.10.28 3:46 PM (222.251.xxx.161) - 삭제된댓글

    카라얀의 찬사를 받고
    신이 내린 목소리 밤의 여왕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소프라노
    국제 푸치니상 외국인은 조수미가 최초
    파바로티 도밍고 보첼리가 친구이고
    비현실적인 성악가라고 극찬 받았죠.
    1980년대는 동양인의 약점에도 그 시대부터 지금까지 최고인데
    유퀴즈에서 향후 스케쥴이 3년동안 잡혀있다고
    로마저택도 있고 재산이 600억이 넘는데
    장애아동 재단 기부는 꾸준히 하고
    대단한 사람은 맞음.

  • 11. ...
    '22.10.28 4:26 PM (222.251.xxx.161)

    카라얀의 찬사를 받고
    신이 내린 목소리 밤의 여왕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소프라노
    국제 푸치니상 외국인은 조수미가 최초
    파바로티 도밍고 보첼리가 친구이고
    비현실적인 성악가라고 극찬 받았죠.
    1980년대는 동양인의 약점에도 그 시대부터 지금까지 최고인데

    향후 스케쥴이 3년동안 잡혀있고
    밤의여왕 프랑스 공연때도 평론가가 말하길
    담라우가 노력형 성악가인데 타고난 목소리 조수미와는 견줄바는 아닙니다 선을 그었어요.
    콜로라투가 안간힘을 쓰기에 듣기에 호흡이 부족하고
    조수미는 편안하다.

  • 12. 성악유학생들
    '22.10.28 4:29 PM (112.161.xxx.79)

    로부터 들은 말로는, 프리마돈나가 되려면 외모 특히 큰 체형 (키,허우대 등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해요. 그래야 무대위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보여진다나 했어요. 특히 남자는 더 더욱.
    그런데 조수미는 작은 아시안으로서 저기까지 올라간건 엄청난 예외죠.

  • 13. ㅇㅇ
    '22.10.28 5:21 PM (73.86.xxx.42)

    조수미 대단

  • 14. 222.251님
    '22.10.28 5:30 PM (121.162.xxx.174)

    동의 하구요
    국적이 발목을 잡은 것보다
    국내에선 그녀의 위상이 덜 알려졌죠

    덧붙여 카라얀은 심각한 인종차별주의자에요
    그럼에도 조수미에겐 네 목소리를 그렇게 쓰긴 아깝다 혹은 내 공연에 나오지 않겠냐 고 했죠

  • 15. ...
    '22.10.28 7:03 PM (223.62.xxx.110)

    무슨 조수미보다 훨씬 실력자들이 많다고...
    20년 전에 눈 앞에 부르는 거 보고
    다른 사람은 몰라도 조수미 당신은 거만해도 되겠다
    그 생각할 정도였는데...
    그때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악가라고 했던
    테너랑 같이 부르는데 실력차 나더만요.
    도대체 조수미보다 조금도 아니고
    훨씬 더 실력자가 누군지 이름 좀 대보셔요

  • 16. ..
    '22.10.28 7:09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조수미 음색도 아름답지만
    듣는 사람이 편안한 그 아우라가 있어요. 실제 보면
    정확한 음정에 단순히 고음에 쩌렁쩌렁이 아닌
    심금을 울리는 그 묘한 발성에 정말 TV 보면서도
    잘한다 느꼈지만 실제 코앞에서 부르는 모습은
    비교불가라 자신해요. 그때
    흠칫 놀랐던 기억이 20여 년 전인데도
    아직도 생생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조수미는 절대 실력으로 못 까요. 정말정말 대단한 조수미임

  • 17. ...
    '22.10.28 7:19 PM (223.62.xxx.110)

    조수미 음색도 아름답지만
    듣는 사람이 편안한 그 아우라가 있어요. 실제 보면
    정확한 음정, 박자에 단순히 고음에 쩌렁쩌렁이 아닌
    심금을 울리는 그 묘한 발성에 TV 보면서도
    잘한다 느꼈지만 실제 코앞에서 부르는 모습은
    비교불가 감동이었습니다. 너무 생경스런 감정으로
    놀랐던 기억이 20여 년 전인데도
    아직도 생생하네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조수미는 절대 실력으로 못 까요. 정말정말 대단한 조수미임

  • 18. ㅇㅇ
    '22.10.28 7:3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조수미 .김연아
    다 인종이 단점이죠

  • 19. 저는
    '22.10.28 8:43 PM (175.195.xxx.40)

    어나더레벨이에요. 성악 전공한 아이친구엄마도 실력은 무조건 최고라 극찬해요. 태어날때부터 재능자체가 아예 다른거라고..노력해서 될 수 없는 실력이래요

  • 20. 유투브에
    '22.10.28 9:33 PM (61.254.xxx.115)

    조수미 전성기때 파리에서 노래한거 정말 꾀꼬리가 노래하는구나 싶어요 봄의 왈츠였나

  • 21. 글고
    '22.10.28 9:48 PM (61.254.xxx.115)

    엘리자베스 여왕 둘째 아들인 앤드류왕자가 조수미씨 팬이래요

  • 22. ...
    '22.10.28 11:45 PM (221.151.xxx.109)

    이 왈츠를 이렇게 잘 부르는 소프라노를 본 적이 없어요
    조수미 Offenbach: Valse Tyrolienne

    https://youtu.be/gjmQtbr-f9E

  • 23. 저는
    '22.10.29 1:00 AM (61.254.xxx.115)

    위에 베니스의 축제보다 이 99년도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가 최고라고 생각해서 링크 올려요~^^
    https://youtu.be/08xsZ0vtZyw

  • 24. 저는
    '22.10.29 1:08 AM (61.254.xxx.115)

    조수미씨 영상중 전 이게 최고라고 보거든요 1999년 파리에요~
    소리반 ~공기반~ 젊을때라 목소리가 꾀꼬리 같아요

  • 25. ...
    '22.11.5 1:20 AM (218.155.xxx.202)

    조수미 조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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