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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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우울증이면 합법적 조력사 가능해졌네요.
1. 닉넴
'22.10.28 6:50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본인이 간절히 원하면 조력사가 가능한 나라.
생명이 귀한거라고 죽지도 못하게 질기게
붙들고 짐승같은 삶을 이어가는것 보다
저렇게 죽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귀가적 의료비 절감을 위한 조치..
우리나라도 안락사나 조력사 시행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할 시기가 되지 않았나요?2. 닉넴
'22.10.28 6:51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국가적...오타
3. ...
'22.10.28 6:52 AM (112.214.xxx.184)우리나라도 시행해야죠
4. ㅇ
'22.10.28 6:58 AM (58.126.xxx.41) - 삭제된댓글스스로 죽을 권리가 이제 선진국의 지표가 될거에요. 여자들 무조건 자연분만해야 성경책에 하와의 원죄를 씻는, 신을 안거스르는 일이다라는 생각에 제왕절개를 죄악시 했던 때도 있었죠. 여자들은 애낳는 고통의 벌을 받아야 한다는데 이젠 동의하지 않듯이, 죽는게 나은데도 힘들게 몸수명이 다할 때까지 살으라고 하는것도 얼마나 미련한 짓인지 깨닫고 있나 보네요.
5. 동고비
'22.10.28 7:01 AM (173.178.xxx.155)본인이 간절히 원하면 조력사가 가능한 나라.
생명이 귀한거라고 죽지도 못하게 질기게
붙들고 짐승같은 삶을 이어가는것 보다
저렇게 죽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22226. 잘될거야
'22.10.28 7:14 AM (39.118.xxx.146)캐나다로 이민가야하나요ㅠ
7. 아하
'22.10.28 7:23 AM (108.172.xxx.149)캐나다는 우울증 치료가 거의
방관적입니다. 이민자도 많고 날도 그래서
우울증 환자가 많은데 전문의는 턱없이 부족하고
약도 잘 다룰 줄 모르더라고요
고칠 수 있는 우울증도 고쳐지지 못한다는 느낌 받았어요.
자살은 심각하게
보면서 조력사라니
그것도 청소년도 가능하다니
마음이 무겁군요8. ...
'22.10.28 7:23 AM (73.195.xxx.124)본인이 간절히 원하면 조력사가 가능한 나라.
생명이 귀한거라고 죽지도 못하게 질기게
붙들고 짐승같은 삶을 이어가는것 보다
저렇게 죽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333339. ᆢ
'22.10.28 7:28 AM (110.9.xxx.68)우리나라도 그리되길
허락하면 생명경시된다는 사람들
안죽을사람은 저런거있어도 안죽어요
고통으로 연명하고 가족이 힘들면
스스로 선택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누구나 다 살고싶지 죽고싶은사람이 어딨겠어요 오죽하면10. 반대하는
'22.10.28 7:31 AM (121.180.xxx.122)사람들 똥기저귀 차고 몇시간 누워있는 체험 시켜야함.
11. ...
'22.10.28 7:33 AM (223.62.xxx.163)치매에 걸리거나 남의 도움을 받아 삶을 겨우 연명하기보다는 스스로 삶을 정리하고 가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12. 자의를
'22.10.28 7:34 AM (121.162.xxx.174)입증하는게 관건이라 자격을 얻는데 오래 걸릴 겁니다
13. 이제
'22.10.28 7:49 AM (223.39.xxx.159)우리나라도 안락사 선택이 가능해질 것 같아요
죽음을 앞두고 몰핀으로 연명하는것이야말로
존엄성에 반한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이 발달한 이 시점에서 의식이 없고 고통이 극심하고
희망이 제로라면 죽음도 선택할 수 있게
법제화가 될 것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봐요
10년 이내에 조금씩 가능해질 듯14. ㅇ
'22.10.28 7:59 AM (110.15.xxx.236)일단 말기암이라도 가능해지면 좋겠네요
15. 우리나란
'22.10.28 8:16 AM (223.38.xxx.120)개신교들이 반대해서 어려울겁니다
정치며 사회전반에 이데올로기며 파생되는 이단들보면
제기준 개신교는 거의 사회악수준임16. ㅇㅇ
'22.10.28 8:20 AM (39.117.xxx.171)어디뛰어려 자살하는거보다 낫죠..
우리나라도 가능해지면 좋겠어요..17. ㆍ
'22.10.28 8:34 AM (110.9.xxx.68)39ㆍ117님말대로 뛰어내려 머리짖이겨져 고통당하느니 저게낫죠
18. ㅇㅇ
'22.10.28 8:35 AM (211.193.xxx.69)서구권에서 개신교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철학적 사고도 같이 하는데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두손 싹싹 빌며 복을 기원하는 샤머니즘과 개신교의 하나님의 뜻 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하나님의 뜻으로 저한테 복을 주세요 라는 혼종 종교가 되어버렸어요
철학적 사고의 부재로 무조건적 맹신으로 치닫고 있는데 작금의 한국의 개신교인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네요19. 저기
'22.10.28 8:43 AM (58.120.xxx.107)식물인간 된 사람이나 말기암 환자나 노인들
호수와 호홉기로 생명 이어 나가며 병원들 깨알같아 돈 벌며 환자들 착취하는 거 반대지만
이건 아닌갓 같은데요.
우울증 이라니요? 사지육신 멀쩡한데 일시적 감정으로 노력도 안해보고 포기할 수도 있잖아요.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굳이 죽고 싶으면 장기 기증이라도 하고 죽으면 좋겠네요.
한가지 장기 기능 떨어져서 죽음의 길 앞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20. 캐나다
'22.10.28 8:44 AM (210.123.xxx.144)이민가고 싶네요. 저 위에 누가 언급한거 처럼.
근데.이민가려면 또 열심히 살아야 하잖아요. 우울증 환자에겐 너무 힘든 일이다...21. 우울증이해
'22.10.28 8:48 AM (218.214.xxx.67)우울증은 일시적인 감정이라 치부하시는 분 계신데 완전 잘못 아시네요. 신체적 질병보다 더 무서운게 우울증이에요.
22. 58 120님
'22.10.28 8:59 AM (110.9.xxx.68)우울증이 머 지나가는 감기같은줄아이나
가벼운우울증에 누가 막상죽겠어요
그리고 기증하라마라 멀 강요해요
님이나 기증하세요23. …
'22.10.28 9:00 AM (211.36.xxx.162)가족이 우울증 걸리면 그냥 죽어버리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군요
24. ……
'22.10.28 9:10 AM (114.207.xxx.19)우울증으로 조력사가 허용되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앓고있는 우울증 정도는 아닐겁니다. 아주 장기간 고통받았고 치료가 의미없다고 입증되어야할 기준이 정해지겠죠.
25. 9949
'22.10.28 8:09 PM (175.126.xxx.93)말기암이나 통증이 너무 심한 불치병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암으로 가족이 떠나고나니 그 고통을 옆에서 보고 가족이 하늘나라에 가도 기억되는게 너무 무섭더라구요 마지막에 아름답게는 아니여도 깨끗하게 죽고싶어요
26. ...
'22.10.28 9:21 PM (73.195.xxx.124)가족이 우울증 걸리면 그냥 죽어버리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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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걸린 가족은 죽어버리기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어떻게 그렇게 읽히십니까)
여기 댓글들이 조력사를 원하는 이유는
내가 내몸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내 존엄성을 지키며 죽고싶다 가 조력사를 원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