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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쓸데없는 조언 듣기 싫다.

나나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22-10-27 10:09:03
나도 나이 먹을대로 먹고 이제 내가 다 주도하는 시기인데 시골 노인네가 뭘안다고 내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재취업해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전화하고 안받으니 문자까지 보내서 너무 전화를 안해서 궁금해서 한다고. 궁금하긴. 날 부품으로 생각하고 있는거 수십번도 넘게 느꼈는데. 뭘 나를 생각하는척.
일잘하고 있냐길래. 네. 했더니 그래!너를 위해서 일해야 하는거야! 누가 뭐래? 내가 알아서 일하고 싫으면 마는것도 내맘이지 아직도 나를 좌지우지 하려는게 느껴져서 안그래도 떨어진정 더 떨어져요.
그리고 본인자식들이 자기한테 전화한통 안한다고 하소연하는데 그걸 왜 나한테 하소연하는지. 자식들도 안하는데 그 학대를 당한 내가 전화하고 챙기길 바라고 이래라저래라 하면 곱게 네~~ 하면서 따르길 바란다는게 왜저러나 싶어요.
IP : 124.49.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
    '22.10.27 10:18 AM (180.69.xxx.74)

    무시하세요 문자도 다 읽지말고 무시하거나 네 하고 끝

  • 2. 아웅
    '22.10.27 10:21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화끈하시 쉬원시원해서 좋네요
    화이팅이욧!!

  • 3. ㅡㅡ
    '22.10.27 10:21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한번 더 그러면
    그 맘을 그대로
    조용히 조곤조곤 얘기해버리세요

  • 4. ㅇㅇㅇ
    '22.10.27 11:25 AM (112.151.xxx.95)

    그리고 본인자식들이 자기한테 전화한통 안한다고 하소연하는데 그걸 왜 나한테 하소연하는지

    그 얘길 그대로하세요 그 얘길 왜 저한테 하세요?

  • 5. 진순이
    '22.10.27 12:12 PM (118.235.xxx.155)

    이런 시모들은 왜아들을 장가를 보냈을까
    참 이해가 안가요
    본인이 끌어안고 밥해주고 옆에서 챙겨주면 될텐데 왜
    장가를 보내가 저러는지 저말 이해 안가요

  • 6. ...
    '22.10.27 1:08 PM (209.5.xxx.236)

    지나가다 저도 생각나서한마디요. 친정아버지 장례중 시어머니 전화안받는다고 남편보고 며느리가 왜전화안받냐고 전화기 바꿨냐 번호바꿨냐고 묻더래요.

  • 7. 인과응보
    '22.10.27 1:47 PM (121.154.xxx.195)

    네,아니오 또는 네니오 로 대답하시던가 아님 걍 읽씹하세요ㅎㅎ
    며느리대답 들을 자격도 없는 냥반.
    뭘 잘했다고 며느리한테 전화에 문자에..으휴...
    자꾸 문자하시면 "지금 바빠요."하세요.

    저 막 시집왔을때
    이유없이 저 무시하고 뒤에서 제 흉보며 군기잡으려던 저랑 동갑인 시누이가
    20년지나 나이만먹고 결혼도못하고 직업도 돈도없이 외로우니
    걸핏하면 저한테 전화를 하드라구요.바빠죽겠구만,

    저는 그냥 안받습니다.

  • 8. ..
    '22.10.27 2:1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차단..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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