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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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글에서 압존법, 어떻게 쓰는게 맞나요
1. ..
'22.10.26 3:25 PM (223.62.xxx.9)그게 맞는 것 같아요
남편을 높여서 쓰면 어색해요
저는 저는 책유투브에서 작가를 높여서
얘기하면 듣기에 불편하더라구요
작가가 뭐라뭐라 그러셨다 등등2. ㅎㅎ
'22.10.26 3:32 P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저희 어머니... 괜찮구요.
소개팅 만난 남자분이 저에게.... 안되구요.
존경받는 지도자, 교수, 단체장, 기업 대표 등 개인을 "특정해서" 말할때는 전부 님이라는 글자 빼셔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기업 사장님들 이런식으로 불특정해서 말할때는 님자를 붙여주시구요.
어떤 사람이 폴 크루그만 교수님이 교수님께서 ... 이런식으로 말끝마다 님 자 붙이는데 진짜 저는 듣기 힘들었어요. 아무개 장관, 아무개 (삼성전자) 사장, 전부 님 짜 빼셔야 합니다. 상상을 한번 해보세요. 아인슈타인 박사님께서... 이렇게 말해 보세요. 얼마나 이상합니까? ㅎㅎ3. ㅎㅎ
'22.10.26 3:35 P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저는 국어시간에 압존법 배울때는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 나이를 어느덧 먹을만큼 먹고 얼마전 입사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 직원이 저에게 이메일 보내면서 저보다 까맣게 낮은 누군가를 지칭하면서 "누구 누구 (직위)님이 토요일 스케줄이 되시는지 확인해 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는데 그냥 이걸 확.... ㅋㅋ 젊은 아이가 뭘 모르고 그런 것이고 제가 일일히 가르쳐주면 오히려 잔소리인거 같아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그런식으로 압존법 제대로 안쓰면 저같은 상사 만나면 인사평가 잘받기 힘들테니 따님들 아드님들 평소 가정 교육으로 잘 알도록 해주세요. ㅎㅎ4. 얼마전
'22.10.26 3:36 PM (118.235.xxx.129)베스트 에 친구남편이 돌아가셨는데 어쩌고 ~~넘 읽기 불편했어요.
그거 지적하는 댓글은 단 한개였구요.5. 특히나 남자 얘기
'22.10.26 3:39 PM (123.214.xxx.132)쓸때 남자분께서 ...하셔서..
읽는게 괴로울 지경6. 둘다
'22.10.26 8:38 PM (218.39.xxx.66)문법 틀린듯
저희 어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남자분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는데
가 맞아요
상대방에게 어머니 안높이고. 어머니 자체는 님보다 높이고
남자는 님한테 어르신 아니니 안높이고 듣는 사람한테도 어르신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