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 앉았을 때 옆사람 팔꿈치로 옆구리테러 당하는 거 뭔지 아세요?
1. 뭐
'22.10.26 10:26 AM (61.105.xxx.11)ㅎㅎ 등치가 크다니 이해해야죠
2. ㅇㅇ
'22.10.26 10:28 AM (223.33.xxx.118) - 삭제된댓글그런사람들 하고 닿는거 싫어서 피하려고 옆으로 가면
지 자리 넓어졌다고 더 편하게 앉음
진짜 양심 없음3. ....
'22.10.26 10:28 AM (211.221.xxx.167)겨울에 롱패딩 입고 의자에 앉아서
다리 쩍 벌리고 팔짱 끼고있는 남자들 극혐이에요.
혼자서 1.5인석 차지하고 앉아서는 불편한 티를 내도
절대 모른척 힘 꾹 주고 앉아서 기싸움 하는 남자들4. 0O
'22.10.26 10:2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팔은 보통 자기 몸통 안에서 움직여주는게 예의 아닌가요
저는 지하철 앉으면 팔꿈치가 앞배 안쪽 갈비대에 붙이고 있는데5. ㅎㅎ
'22.10.26 10:29 AM (223.38.xxx.99) - 삭제된댓글그 분 딴에는 매우 배려하고 조심하게 있는데요
원글님이 그걸 공개적으로 올리며 조롱하고 싶은 것 아닌가요?
내가 비켜달라면 비켜줘야 하는데 현재 상태 그대로니까요6. 아
'22.10.26 10:31 AM (61.78.xxx.56)옆구리 테러 알아요.
그럼 남자들 팔이 여자 옆구리나 가슴, 배쪽으로 오잖아요??
그거 노리고 일부러 그런 놈들도 있는 것 같고..
너무너무 불쾌해요.7. ??
'22.10.26 10:40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솔직히 떡대 좋은 남자들 자리 앉아도 안닿으려고 조심스럽게 앉아가던데..
최선을 다해도 남의 옆구리 치는 자세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8. 저는
'22.10.26 10:55 AM (211.217.xxx.233)팔꿈치테러 자세를 모르시는 분이 계시는것 같네요
그거 쩍벌과 같은거에요.
지하철에 앉아서 갈 때
팔은 얌전히 앞으로 모아서 놓는게 상식이라고 생각해요.
쩍벌도 안되고
다리꼼도 안되고요.
옆구리에 핸드백 끼고 앉아도 안되고요.9. 핸펀을
'22.10.26 11:36 AM (220.75.xxx.191)만지려면 가슴골을 있는대로
모아야죠 ㅎㅎㅎ10. ..
'22.10.26 11:54 AM (211.234.xxx.29) - 삭제된댓글옆구리 뿐인가요. 양쪽에서 덩치에 두툼한 옷까지 입고 있음 좁아서 어깨를 펼수가 없어서 결국 제가 앞으로 걸터앉아 있습니다. 거기다 가방으로 계속 밀치고도 사과 않는 사람에 봉에 등 기대고 요상한 자세로 수시로 툭툭 치는 사람에 대중교통 타다가 제가 득도할 지경입니다.
11. 그게
'22.10.26 3:35 PM (163.116.xxx.117)뭐가 최선을 다한건가요?
팔 내리고 앉아 있으면 되는데 지하철 그 가는동안 핸드폰 안보면 뭐 큰일이라도 나는건가요?
옆사람 나빠요.12. ....
'22.10.26 3:49 PM (110.13.xxx.200)등치 아무리 좋아도 팔을 모으면 옆구리테러 안할수 있어요.
등치 큰 주제에 그 큰팔뚝까지 펼쳐가면서 폰보느라 옆사람한테 피해줘도 모른척 하는거죠.
그럴때 같이 옆구리 펼치고 폰을 봐줘야죠. 겪어보라고..13. ...
'22.10.26 5:46 PM (203.239.xxx.1)며칠전 옆자리 아저씨 배낭을 무릎위에 올리고
배낭을 양팔로 잡고 가는데
옆구리가 아플지경.
소심해서 말은 못하고
이리 움직이고 저리 움직이고 해서 싸인을 주는대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부동자세. ㅠㅠ
그러지들 맙시다!!!14. ㅇㅇ
'22.10.26 7:02 PM (180.66.xxx.124)전철에서 득도 하는 거 같아요.
정말 옆자리 남자 중에 큰 배낭 세워서 양팔로 꼭 끌어안은 자세!
극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