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 잡뼈로만 끓였는데 맛있네요. 감솨

... 조회수 : 5,300
작성일 : 2022-10-26 00:40:29
며칠전 사골 관련 글에 어느분이 잡뼈로만 끓여도 맛있대서 오늘 잡뼈 만원어치 사왔어요.
나이 50 먹을동안 잡뼈는 보조로만 샀거든요. 사골에 잡뼈. 도가니 우족에 잡뼈 이런식으로.

집에 와서 끓는물에 잡뼈 튀겨내서 불순물 빼고 (핏물 빼려다가 만원짜리를 들통에 담아 핏물빼고 어쩌구 귀찮아서 생략. 전에 누가 끓는물에 식초 넣고 튀기라고 해서)

튀겨낸 잡뼈 씻어서 찬물에 담아 푹 고았어요. 무우도 한개 썰어넣고.

남편이 지금 들어왔거든요. 밖이 춥다고 손이 시리다고 해서 뜨뜻한 국물 한그릇 줬더니 너무 맛있대요. 밥까지 말아서 한그릇 먹네요. 나도 맛이 궁금해서 좀 먹었는데...

왤케 고소한가요. 만원으로 저게 말이 되나 싶네요. 새로운 발견이예요. 사골을 안 넣고도 이런 국물이 나온다는게. 사골 국물 색이랑은 다르구요. 미역국 색같아요. 약간 노란색. 옛날 시골 장에 팔던 곰탕 색깔이요.
IP : 180.228.xxx.21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2.10.26 12:42 AM (61.98.xxx.77) - 삭제된댓글

    튀겨내는게모에여?

  • 2. ...
    '22.10.26 12:44 AM (180.228.xxx.218)

    데치는거요. 팔팔 끓는 물에 잡뼈 넣고 5분정도 잠시 데쳐서 다시건지는건데 그걸 튀긴다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잠깐 데치는 것보다는 더 오래 뒀다 빼서 그러는걸까요. 울시어머님도 끓는물에 튀기라고 하셨고. 저도 왜 저런 표현을 쓰는지는 몰겠는데 입에 익어서 ㅎㅎㅎ

  • 3. ...
    '22.10.26 12:44 AM (221.151.xxx.109)

    튀긴다 저희 엄마도 쓰는데 ㅎㅎ
    한번 부르르 끓이는거

  • 4.
    '22.10.26 12:48 AM (14.50.xxx.28)

    전 잡뼈가 사골보다 맛있어요
    느끼한 맛도 덜하고요...
    돼지뼈 사골도 소뼈 사골보다 구수하고요...

  • 5.
    '22.10.26 12:49 AM (119.70.xxx.90)

    잡뻐엔 살도 많이 붙어있어서 좋아용

  • 6. 돼지뼈
    '22.10.26 12:52 AM (180.228.xxx.218)

    사골도 도전해봐야겠네요.
    잡뼈 국물 낸 거 내일 친구한테 좀 주기로 했거든요. 카톡으로 잡뼈 국물 맛있다니까 잡뼈가??? 만원어치로?? 낼 만날때 갖구오라고 ㅎㅎㅎ. 돼지사골로 또 국물내서 갖다줘야겠네요.

  • 7. dkdk
    '22.10.26 1:04 AM (58.230.xxx.177)

    그때 잡뼈추천한거 전데요
    맛있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잡뼈는 고기도 있어서 끓이다 중간쯤에 고기는 좀 발라내고 따로보관했다가 먹을때 같이끓이세요 .안 그러면 살이 다 풀어져서 바닥에 가루처럼 가라앉아요.

  • 8. jijiji
    '22.10.26 1:05 AM (58.230.xxx.177)

    양지사태같이 끓여도 좋구요.

  • 9. dkdk님
    '22.10.26 1:08 AM (180.228.xxx.218)

    감사해요. 진짜 맛있네요. 살도 좀 있고. 만원의 기쁨입니다..

  • 10. ㅇㅇ
    '22.10.26 1:51 A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내일은 잡뼈 사야겠네요
    생각도 못해봤는데 감사해요

  • 11. 냄새는
    '22.10.26 1:57 AM (217.149.xxx.232)

    어떻게 잡으시나요?

    그리고 무우 아니고 무.

  • 12. 감사해요
    '22.10.26 2:29 AM (180.228.xxx.218)

    무우 아니고 무. 확실하게 기억할께요. 82에서 거지같은 설거지라고 외우래서 설거지도 이젠 안틀리고. 고마운 사이트입니다. ㅎㅎ
    냄새 나는거 모르겠어요. 사골이나 우족 등 다른거 고울때도 아무것도 안 넣고 끓이는 터라 잡뼈 끓일때도 무 말고는 아무것도 안넣었어요. 무가 마침 작은게 하나 있었고. 잡뼈로 국물맛이 나겠나 싶어서 무국 이라도 되라는 맘으로 마지막에 넣었어요.

  • 13. 빠르고 쉽게
    '22.10.26 5:42 AM (180.68.xxx.158)

    육수 내는 비법
    잡뼈죠.^^
    그놈의 사골은 한번 고으려면
    진이 빠져서,
    약식으로 잡뼈에 스지, 양지 ,사태
    다 때려넣고 끓이면…
    파송송 해서 먹음.
    담백하고 좋습니다.
    잡뼈 냄새 안나요. 안나.

  • 14. 돈없어
    '22.10.26 6:49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여긴 부자들 품평회라 도가니, 사골등 비싼거로 육수낼때 전 혼자 조용히 20년전부터 가난한 남편덕에 소잡뼈 7천원때 부터 우려먹다
    한 3년 안먹고 있었는데 최근 무릎까지 속썩이니 이글 본 이상 슬슬 잡뼈탕 준비해야 겠네요~~

  • 15. 구입
    '22.10.26 7:16 AM (124.111.xxx.108)

    잡뼈도 냉장 상태인 것이 더 좋겠죠?
    구입해보신 분들. 구입요령 알려주세요.

  • 16. 잡뼈
    '22.10.26 7:22 AM (211.218.xxx.160)

    그럼잡뼈는몇시간끓이나요
    사골만 끓여봐가지고
    낼모레 아이오는데 끓여놓게요

  • 17.
    '22.10.26 7:26 AM (125.176.xxx.225)

    잡뼈도
    맛있는부분이 따로 있을까요?

  • 18. 행복한새댁
    '22.10.26 7:31 AM (125.135.xxx.177)

    요리법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인덕션에서도 가능 할까요?

  • 19. 잡뼈는 그냥
    '22.10.26 7:32 AM (180.68.xxx.158)

    엉치뼈며 뭐며
    섞어서 키로 단위로 팔아요.

  • 20. 잡뼈는 그냥
    '22.10.26 7:34 AM (180.68.xxx.158)

    전 한번 튀겨내고 2시간 정도 끓여요.
    고기류는 건져서 고명으로 사~악 손질해두고
    스지는 상태보고 조금 더 끓이기도 하고요.

  • 21. 튀긴다
    '22.10.26 8:02 A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경상도 사투리 할머니가 쓰던 말

  • 22.
    '22.10.26 8:39 AM (125.176.xxx.57)

    잡뼈의 재발견

  • 23. ...
    '22.10.26 9:30 AM (116.125.xxx.12)

    잡뼈에 스시도 추가 하시면 엄청고소합니다

  • 24. ...
    '22.10.26 9:30 AM (180.228.xxx.218)

    냉동보관된 잡뼈샀구요. 배추 한포기 보다 살짝 큰 비닐에 담긴거 만원 줬어요. 보통은 찬물에 담궈서 뼈에 있는 핏물을 뺍니다. 근데 전 귀찮아서 끓는 물에 풍덩 해서 잠시 뒀다가 건졌어요. 건진건 다시 찬물에 한번 헹구고. 찬물에 담궈서 센불에 3시간 정도 끓였어요. 물은 뼈가 잠기고도 남을 정도로 넉넉히 넣었구요. 중간중간 기름이랑 거품 걷어내고. 마지막 한시간전쯤 무 한개 4등분 해서 넣구요. 뼈 건져서 살 발라내고 국물은 식혀서 기름 다시 제거해서 드심 됩니다.
    대파 총총 썰어서 넣고. 후추 살짝 뿌리고. 굵은 소금으로 간 맞혀서 먹었어요. 만원어치로 큰 냄비 3/4 국물 나왔구요.
    잡뼈도 오랫동안 냉동되었던것보다는 냉동실에 얼마 안있던게 신선할듯 하네요. 정육점이나 손님많은 마트 정육코너에서 사면 신선할것 같은데요. 비닐에 담긴 잡뼈 보니까 냉동한지 얼마 안된 선홍색 살색깔이 예뻤어요.

  • 25. 나름
    '22.10.26 9:37 AM (14.32.xxx.91)

    한우잡뼈로 사골국물 만들기 방법

    https://youtu.be/bHhEXm97z1k

    한번 푹 끓여내 핏물 제거후 씻어내구요.
    팔팔 끓인후 불 줄이고 5~6시간 우리세요.

  • 26. 잡뼈는
    '22.10.26 10:07 AM (125.139.xxx.244)

    육수용으로 쓰는게 나아요.

  • 27. 스지
    '22.10.26 11:10 AM (223.39.xxx.93)

    인대 근육 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4886 방탄소년단 진이 곧 입대를 하나봅니다. 21 입대 2022/12/11 4,399
1404885 고어택스 자켓이랑 나일론 자켓이랑 확실히 다른가요? 4 자켓 2022/12/11 1,441
1404884 고양이 모래 추천 좀해주세요 11 초보냥집사 2022/12/11 1,028
1404883 철분제 때문에 생긴 변비, 어떻게 해결할까요? 6 흑흑 2022/12/11 1,674
1404882 으악 재벌집 여검사 10 ㅇㅇ 2022/12/11 6,784
1404881 바나나초코파이 10 ..... 2022/12/11 3,576
1404880 여자연예인들 결혼하면 그만 나오라는 사람들은 3 .. 2022/12/11 2,761
1404879 환혼)정소민은 왜 2부에 안나오는건가요? 15 2022/12/11 8,654
1404878 시계보는거 달력보는걸 이해못해요 7 .... 2022/12/11 3,518
1404877 은퇴전에 얼마쯤 모아야할까요 4 곧50 2022/12/11 4,282
1404876 대인관계 고민 돼요... 3 .. 2022/12/11 2,850
1404875 고등 통합과학 혼공 문제집 좀 추천 해 주세요 4 중3 2022/12/11 1,351
1404874 환혼) 아니 그럼 낙수 몸에 낙수 혼인 건가요? 15 나나 2022/12/11 3,802
1404873 풍자라는 사람은 언제부터 유명했어요? 15 재밌다 2022/12/11 8,990
1404872 자궁경부암 백신 출산 경험 있는 40 살 기혼이 맞아도 되나요 .. 9 Dd 2022/12/11 3,561
1404871 고딩 졸업식 다음주인데 넘 빨라서 저도 아이도 아쉽네요 5 . 2022/12/11 2,361
1404870 부동산이 변환기에 와 있는 거 같아요. 39 ******.. 2022/12/11 17,972
1404869 힘든 일이 나에게 준 것 1 ... 2022/12/11 2,422
1404868 원서읽기팀 모집. The Present 6 ... 2022/12/11 1,866
1404867 일주일 단식이나 절식하며 디톡스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 2022/12/11 1,463
1404866 밑에 글보고,그럼 사십대 미혼남녀는 그냥 친구로는 못지낼까.. 16 대화 2022/12/11 3,797
1404865 같은 강사 강의면 대치동이나 다른 지역이나 상관없을까요 9 ㅇㄹ 2022/12/11 1,461
1404864 아 배고프다 3 지나다 2022/12/11 861
1404863 아이가 대학을 실패하면 인생 끝인거라 생각해요 7 Dd 2022/12/11 4,124
1404862 환혼 보는분들 6 ㅡㅡ 2022/12/11 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