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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승연애 보시는 분?

...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22-10-23 23:31:00
20대 얘기라 여긴 안 볼 듯 하긴 해도 혹시나.....



통찰력 있는 댓글이 있을까 올려요.







나이 꽤 먹은 아짐인데 잘 이해가 안 되네요.







1. 나언, 현규 서로 울잖아요. 근데 경험적으로 눈물이란 감정이 소진하면 나오지 않는 법인데 잔잔하게 울컥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현재진행형으로 보여서. 25살들이던데 아무래도 서로 감정을 속이고 있는게 아닌가. 감정없는데 그런 눈물이 나올까요?







현규도 자기랑 만난거 후회하냐 묻고 싶었다는데, 2년전 끝났는데 구지?? 방송 출연도 첫 인터뷰보니 만나보고 싶었다고 . 이거 재회 여지 둔 거 아닌가요.



나언도 가족 어쩌고 이 ㅈㄹ하던데. (죄송요. 헤어진 마당에 가족 드립 어이가 ;;) 100프로 꺼진 불씨는 아니지 않나요.







2. 술 센 현규가 취했잖아요. (찐이더라구요. ㅎㅎㅎ)



단지 해은이 규민 택하겠구나 그런 속상함(?)이 아닐듯한게 낮에 나온과 만난 후라...뭔가 복잡한 심경이 깔려있는 거 아닐까요??솔직히 6일 동안 데이트 3번 한 해은때문에 방송도 잊고 취한다? 설마요...











하긴 9기 광수 옥순 영숙도 5박 동안의 서사고, 실제로 광수 영숙은 사귀는 중이고. 환승연애는 20대들이니 더 감정적으로 푹 빠질 수는 있겠네요.











암튼 왠만하면 감정선 이해 하는 편인데 현규의 눈물, 취한 상황은 나이 짬밥으로 허...이해가 안가는구만요.


































IP : 89.246.xxx.1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22.10.23 11:33 PM (217.149.xxx.142) - 삭제된댓글

    구지 아니고 굳이요.

    나언 아니고 나연.

  • 2. ...
    '22.10.23 11:36 PM (118.216.xxx.178)

    나언 현규는 서로 미련없는 이상적인 x인거 같아요.
    둘이 과거 얘기 하다가 비공개 데이트 문자 보낼때 신나게 보냈잖아요. 둘 다요. 너무 귀엽던데ㅎㅎ

  • 3. ...
    '22.10.23 11: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닌 것 같아요. 나언이랑 현규는 현재 서로에 대한 미련이 1도 없어요. 서로 너무 건강하게 연애했고 헤어졌어요. 마지막 X데이트 이후에 바로 서로 태이랑 해은이 만나러 가잖아요.

    둘 다 서로에게 미련이 없어요. 다만 서로 너무 짜치게 연애를 했잖아요. 현규가 서울대 가려고ㅠㅠ 계속 수능 준비하는 그 찰나에 연애를 했으니ㅠㅠㅠ 제일 자주 가던데가 커피빈이었던가? 그 카페에서 공부하면서 연애했다는데ㅠㅠ

    서로 제대로 연애할 수 없었던 그 시절에 대해 상대에 대한 미안함이 남아있었던 것 같아요. 그거 얘기하면서 서로 울고.

    참 건강하게 연애했구나.. 저는 보면서 느꼈어요.

    현규는 항상 취해있었어요ㅎㅎ;;

  • 4. 현규잘생
    '22.10.23 11:40 PM (112.154.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나언만 조금 미련이 있나? 살짝 의심? 이들긴 했어요. 유툽으로 조금 봤는데 현규에게 너무 빠져서 해은 바라보는 눈길에 제맘이 다 아련해지더라구요;;

  • 5. ..
    '22.10.23 11:42 PM (125.186.xxx.181) - 삭제된댓글

    윗님, 현규 전여친은 나언 맞아요. 원글님 스페이스 좀 줄여주세요. 간격을 너무 많이 두셔서리....
    저도 그 둘의 감정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눈물이 남아있으면서 가족드립은 좀 솔직하지 못한 게 아닌가 싶었어요. 현규의 " 돌이킬 수도 없고...." 라는 말은 뭐지? " 지금도 계속 상처를 주고 있어"이건 또 뭐지 했어요.

    규민도 X 공개 후 인터뷰 영상에서 헤어진 후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자기가 힘든 연애를 했구나, 생각했다는 걸로 봐서 해은에게 최선을 다한 남친이었나보다 하는 생각 들었어요. 그런데 해은이가 다른 사람과 만나는 건 싫을 것 같다는 말이 꽤 솔직하게 느껴졌었어요.

  • 6. 미련은
    '22.10.23 11:49 PM (211.248.xxx.147)

    둘다 없는듯하고..아직 서사가 짧아서 그런가 현규는 약간 인위적...

  • 7. 제가봐도
    '22.10.24 1:25 AM (112.171.xxx.141) - 삭제된댓글

    그때 그시절 서로가 짠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했던 연애를 했던것 같고요
    친구 텐션이던걸요 다만 헤어지면서 못푼 응어리를 풀어버리는 느낌이었어요
    둘다 새로운 사람 만나러 가서 설레고 훨씬 행복해보이잖아요
    재회는 할게 못된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헤어지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

  • 8. ㅇㅇ
    '22.10.24 3:22 AM (180.66.xxx.124)

    한 공간에 있으니.. 감정이 몇 배 더 진해지고
    폭발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 나잇대 연애 되돌아 보면 미쳤었나 싶을 정도로
    감정이 난리 부르스였는데.. 헤어지고 한 달 지나도 전철에서 눈물이 주르륵 하고 가슴이 뻥 뚫리고. 다시 만나고 싶어 집앞 서성거리고.

  • 9. ...
    '22.10.26 4:11 AM (210.179.xxx.84)

    저는 이렇게 이해했어요.
    서로 쿨하고 이미 다른 남자랑 잘 되고 있는 나언이와도 잠깐 데이트하니
    서로 눈물을 쏟을만큼 감정이 요동치는데
    해은과 규민은 무려 7년이잖아요. 내가 이 장벽을 넘을 수 있을까,
    현규가 심난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빨리 취했고,
    해은이에게 감정을 확인 받고 싶어하고.
    해은이는 늘 직진만하던 현규가 진심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을테고 그래서 아 내가 이제 정말 현규를 좋아하는구나
    스스로 자기 감정에 확신이 생긴거 같아요.
    최종 선택 의상 생각하며 막 신나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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