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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에 멸치볶음이 어려워요

멸치볶음 조회수 : 4,020
작성일 : 2022-10-19 20:07:17
멸치를 볶았어요
바삭한 멸치볶음 먹고 싶었는데
1차로 프라이팬에 기름없이 볶고
2차로 기름에 튀기듯 볶아
소스 끓여 멸치 넣어 버무리듯 볶고
불끄고 설탕 쫌 넣어야 하는데
깜박 하고 2차 기름에 볶는것 빼먹었어요
결과적으로 멸치가 바삭하지 않아서 꼭꼭 씹어먹어야 해요

바삭한 멸치볶음 간단 레시피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138.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9 8:09 PM (175.209.xxx.151)

    소스는 살짝 식힌후 설탕/꿀/올리고당류 섞고, 불없이 버무려야해요.

  • 2. ..
    '22.10.19 8:10 PM (182.224.xxx.3)

    2차로 기름에 볶다가 간장&맛술 넣을 때,
    멸치 위에 붓지 말고 후라이팬 옆면이나 멸치 없는 쪽에 넣어서 섞어보세요.
    그리고, 고추과 마늘 넣으면 맛이 확 살아요.

  • 3. ..
    '22.10.19 8:18 PM (86.190.xxx.93)

    저도 첫번째 댓글님 처럼 하는데 적당히 바삭해서 저 방법으로 정착했어요! 2차 기름붓고 볶는건 전 따로 안하구요. 그냥 처음에 생강가루하고 맛술만 넣고 멸치 살살 볶아줍니다.

  • 4. 무조건
    '22.10.19 8:30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단맛은 설탕으로만 내면 바사삭 해요. 아주 아주 작은 잔멸치로. 올리고당 들어가면 눅져요

  • 5. 고추장멸치볶음
    '22.10.19 8:33 PM (116.47.xxx.135)

    ㆍ빈팬에 멸치를 바삭할 정도로 볶는다
    ㆍ기름을 두르고 약불에 편마늘을 볶는다(생략가능)
    ㆍ노릇한 편마늘을 덜어내고 남은 기름에 약불로 멸치를 바삭하게 튀기듯 재빠르게 볶아 한김 식힌다
    ㆍ팬에 식용유 요리술 고추장 고추가루 올리고당 다진생강 약간 넣고 소스를 바글바글 끓인뒤 불을 끄고
    ㆍ멸치와 편마늘을 넣고 뒤적여준다 호두를 넣어도 좋음
    ㆍ마지막으로 불을 약하게 해서 조청을 한숟갈 정도 넣어 코팅해주고 불을 끄고 통깨 뿌려 마무리

  • 6. 저도
    '22.10.19 8:35 PM (175.119.xxx.110)

    바삭바삭한 타입 좋아해서
    애벌로 넉넉한 기름에 건고추와 함께 튀기듯 볶다가
    오븐에 구워 둔 견과류 섞고 불끈 후
    열기 남아있을 때
    미리 믹서기로 곱게 간 설탕을
    솔솔 뿌려 뒤적뒤적.
    마무리는 참깨와 후추.
    멸치자체가 짜서 언제부턴가는 따로 간을 안해요.

  • 7. 아..
    '22.10.19 8:44 PM (211.245.xxx.178)

    저도 바삭한 멸치 못해요..
    근데 갖가지 방법들 읽으니..더 헛갈려요...ㅎㅎ

  • 8. 하늘높이날자
    '22.10.19 8:47 PM (220.120.xxx.229)

    저는 멸치 고유의 맛이 좋아서 멸치를 전자렌지에 넣어 수분 날리고
    후라이펜에는 기름과 청양고추 씨빼고 채썰어 넣어서 볶다가 멸치 재빨리 볶고 마지막에 물엿 쪼금 넣고 불끕니다.

  • 9. 참고로
    '22.10.19 8:53 PM (175.119.xxx.110)

    바로 먹을거면 상관없지만
    편마늘칩 튀겨 넣어 보관하면 마늘수분 때문에
    바삭함이 사라져요.
    마늘칩과 따로 보관 후 먹을 때 섞던가 해야돼요.

  • 10.
    '22.10.19 11:53 PM (14.138.xxx.159)

    전에 여기 올라온 댓글 취합해서 저만의 방법으로 정착했는데요, 아이가 잘 먹어서 적어봅니다.

    무조건 세멸로 해요.(세멸치) 그래야 뼈?도 안 보이고 잘 먹어서요


    1. 후라이팬(스텐)에 멸치만 기름없이 볶아요.

    2. 볶은 멸치를 체에 넣어서 부스러기들 털어내요. 안그럼 탄 가루가 생겨서요.

    3. 다시 멸치를 팬에 넣고 기름을 넣고 코팅하듯이 살짝 볶아줘요.

    4. 생략해도 되는데,
    매일 견과류 봉지 뜯어서 뜨거운 물에 넣고 살짝 데쳐놓아요(데쳐야 나쁜 기름도 빠지고 안 딱딱함)

    5. 팬 한쪽에 맛술+ 물엿을 바글바글 끓인 후에 멸치랑 견과류 넣고 볶아줘요. 또는 꿀도 괜챦구요.
    설탕을 넣으면 넘나 멸치과자 같이 뭉치고 바삭해서 물엿을 넣는데, 바삭이 좋아하시면 설탕을 넣으세요.

    6. 마지막엔 냉장고 들어갔다 나와도 안 딱딱하고 보송보송하라고 마요네즈넣고 한번 코팅해줘요.

    이 레시피로 이번 여름부터 지금까지 매주 또는 3일에 한번 해줬는데, 넘 잘 먹고 있어요.

    고추 멸치볶음은 역시 팬 한쪽에 고추장+맛술+물엿 + 다진마늘 넣고 바글바글 끓였다가 섞으면 돼요.
    대신 멸치는 중멸치가 맛나더라구요.

  • 11. peace
    '22.10.20 7:20 AM (180.66.xxx.199)

    멸치볶음저장

  • 12. ...
    '22.10.20 10:08 AM (121.160.xxx.226)

    멸치 볶음 저도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13. 씨씨
    '24.8.12 7:05 AM (116.32.xxx.8)

    멸치볶음 저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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