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어릴때 보호받지 못한 경우라던데

...... 조회수 : 2,773
작성일 : 2022-10-19 16:58:05
고소공포증이 있고 어릴때 학대 당했어요.
방임, 체벌로 인해 정글 같은 곳에서 혼자 생존했어야 하는 상황과 비슷했어요.

어떤 심리학자가 말하길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유는 어릴때 제대로 된 보호와 양육을 받지 못해서라네요. 
힘들고 무서운 상황에서 보호자의 보호를 느끼며 그 상황을 극복하면서 점차 스스로 힘이 길러져야 하는데 그 과정이 없던 사람은 어리고 약한 자신이 더이상 성장을 못하고 그 상황에 머물러 있는거라고요.
어른이 됐으나 내면의 자아는 아직도 보호자 하나 없는 곳에서 공포를 고스란히 느끼는 어린 아이인거죠.
어릴 때 성인남자한테 받았던 공포감을 혼자 고스란히 받고 꾸준히 노출됐던 사람은 성인이 돼서도 성인남자를 두려워하죠.
비슷한 맥락인거죠.

어릴때 공포감을 느꼈던 존재와 상황을 극복했던 기억이 없어요.
그저 온몸으로 받아내고 견디고 참았는데 죽지는 않아서 이리 살고 있네요.
그게 고스란히 상처가 돼서 자존감은 바닥이고 아직도 공포대상은 여전하고 공포상황도 여전합니다.

아이 상담하러 학교에 가질 못해요.
선생님이 무서워서요. 

극복하고 싶습니다.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먼저겠지요. 

부모님 보호와 사랑 안에서 극복의 경험을 갖고 계신 분들중에도 고소공포증 있는 분 계시겠죠.
그런 분들은 예외고요.
외부의 도움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아가 성장해야 하는데 그런 경험이 없어서 성장이 안된 경우입니다.


IP : 116.238.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소리
    '22.10.19 5:05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저 어릴 때 학대받은 적 없고 사랑 많이 받고 자라
    지금도 부모, 형제들하고 사이좋은데 고소공포증 있어요.

  • 2. 연관은
    '22.10.19 5:07 PM (14.32.xxx.215)

    있다고 해요
    윗님처럼 아닌데 있는분도 있지만
    유의미하게 저런 경우에 어떤 형태로든 나타난다...고 하죠

  • 3.
    '22.10.19 5:10 PM (106.101.xxx.230)

    고소공포증은 아닌듯

  • 4. ..
    '22.10.19 5:16 PM (49.142.xxx.184)

    불안과 공포감에 예민해져있겠죠 아무래도
    성인돼서라도 극복의 경험이 꼭 있어야하는데
    안타까와요
    성장하지못한 아이로 어른을 살아야하니
    해결이 참 어려운 문제에요

  • 5. 공포
    '22.10.19 5:22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고소공포증이 심해요
    저희자녀들 어릴때도 구름다리잘다니는데 저혼자.못건넜어요 ㅜ지금도요
    케이블카타다 죽는줄알았어요
    어릴때 공포에 떨며살던시절이 있었어요

  • 6. .....
    '22.10.19 5:25 PM (116.238.xxx.109)

    한 번도 극복한 경험이 없습니다.

    이제는 보호자 없이 혼자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 힘든것 같아요.
    방법도 모르겠고요.

  • 7. ..
    '22.10.19 5:26 PM (211.36.xxx.38)

    고소공포증 그거랑상관없는것 같은데요, 부모님 사랑 듬뿍 받고 컸다고생각하는 저도 고소공포증 심해요

  • 8. 물론
    '22.10.19 5:29 PM (58.143.xxx.27)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불안장애에 영향주는 것 같아요.

  • 9. .....
    '22.10.19 5:33 PM (116.238.xxx.109) - 삭제된댓글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중에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도 있겠죠. 왜 없겠어요.
    그런 사람들을 말하는게 아니고요.

    어릴때 보호받지 못해 공포상황을 극복한 경험이 없어서 그게 고착화된 경우를 말하는거잖아요. ㅠㅠ

  • 10. ......
    '22.10.19 5:37 PM (116.238.xxx.109)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중에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도 있겠죠. 왜 없겠어요.
    그런 사람들을 말하는게 아니고요.

    어릴때 보호받지 못해 공포상황을 극복한 경험이 없어서 문제가 된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 11. 에고
    '22.10.19 9:03 PM (115.143.xxx.201)

    솔직히 70년80년 초에 태어난 사람이 얼마나 보호받고 자랐을까요
    그건아닌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463 대상포진 폐렴 예방주사 한번만 맞으면 되나요? 2 ㅇㅇ 2022/10/20 1,351
1387462 코엑스 문구박람회 무료관람 등록하세요 7 ... 2022/10/20 1,588
1387461 일명 뽀글이 잠바 입으시는분?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4 ... 2022/10/20 2,723
1387460 고리짝 옛날 이야기 하는 윤퍼커 6 2022/10/20 946
1387459 디올 북토트 가방 그가격에 살만한가요? 5 .. 2022/10/20 2,142
1387458 양산 사용자 신고 . 평산마을 운동회 이야기 8 유지니맘 2022/10/20 862
1387457 속옷 구입하는 이야기 1 2022/10/20 1,701
1387456 미성년 모델 지망생 성폭행한 美 20대 배우에 징역 50년형 2 ... 2022/10/20 2,943
1387455 천원짜리 변호사는 뭐 먹고 사나요? 9 ㅇㅇ 2022/10/20 4,200
1387454 영수가 불쌍해요 38 영수가 2022/10/20 5,582
1387453 윤석열 대통령의 24년 총선 전략 폭로 13 ㅇㅇ 2022/10/20 4,227
1387452 알지못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34 자유 2022/10/20 3,313
1387451 어릴때.. 믹스커피 16 2022/10/20 5,153
1387450 피코토닝 후 관리는 필수인가요? 6 궁금 2022/10/20 2,820
1387449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뭔가요 10 .. 2022/10/20 2,322
1387448 나솔10기 김치논란 정리합니다 13 0000 2022/10/20 5,814
1387447 진짜 슬플때요 글자나 인터넷이 집중이 되시던가요.??? 5 .... 2022/10/20 951
1387446 자랑하는건 죄라고 생각하는게 오버일까요? 25 ... 2022/10/20 4,015
1387445 옆집스트레스 1 옆집 2022/10/20 2,541
1387444 어제 나는 솔로 보고 느낀게 있어요. 9 2022/10/20 4,316
1387443 옛날 오락실게임중에 길따라 가며 치즈똥을 먹는? 4 아프다 2022/10/20 748
1387442 김용 - 민주당 총 출근 시간 3시간 인데 당사 압색은 왜 한거.. 40 00 2022/10/20 2,139
1387441 부동산에서 계약서 작성을 안해도 되나요? 3 상가계약 2022/10/20 1,044
1387440 체중감량 후 식사량 줄어드는 문제 6 ㄷㄷ 2022/10/20 2,415
1387439 수십억 현금으로 집 사는사람 21 ... 2022/10/20 6,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