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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중학교

고민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22-10-19 14:00:55
대안학교 시험이 지지난주에 끝났는데 남편과 이 문제로 계속 언쟁이 있어요.
남편은 보내고 싶은 입장
- 공교육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 우리가 제공할 수 없는 것들을 학교에서 제공받는것이 좋다
-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사람다운 삶을 사는걸 경험하게 해주고싶다
- 입시에 찌들어봤자(남편) 결국 잘해봐야 대기업, 더 넓은 세상으로 기회를 
저는 반대입장입니다.
- 한국입시로 갈꺼면 어차피 중학교 공부량이 좌우한다고 본다. 중학교가 제일 중요하다
- 대안학교라고 해도 사교육시킬사람들은 다 시키던데 너무 비효율적이다.
- 잘못하면 중학교 삶을 사람답게 산다쳐도 나머지 삶을 더 힘들게 살수도있다.

전 이 두가지로 계속 밀고있구요.
결국 고등도 대안으로 보낼꺼 아니고,
입시도 한국에서 할 건데,
도대체 왜저리 대안을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대안보내고 입시마치신 분들 계실까요?
남편과 같이 볼게요


IP : 211.253.xxx.1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0.19 2:12 PM (59.13.xxx.45)

    대안학교가 폭이 너무 넓어요
    어느학교인지나 인가 비인가, 기숙여부, 진학율 정도에 따라 달라질거같네요
    저는 분당근처 인가 대안학교 보내 이제 사회인인 자녀 있습니다

  • 2. 인가
    '22.10.19 2:13 PM (211.253.xxx.160)

    인가된학교구, 신애라부부가 보냈던 학교예요...

  • 3. ...
    '22.10.19 2:17 PM (14.50.xxx.73)

    신애라 부부가 보낸 학교는 그래도 좋은 학교예요.

  • 4. ...
    '22.10.19 2:18 PM (14.50.xxx.73)

    (위에 이어서)
    근데 대안학교 졸업생들이 일반중 입학하면 적응이 어려운 경우를 많이 봐서요.. 진짜 일반중고등학교는 정글이라.. 순한 애들은 견디기 힘들겁니다.

  • 5. 추천
    '22.10.19 2:34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그 학교 좋아요. 남편분 말 거의다 수렴하고, 사교육 안시킵니다. 안시켜도 다 알아서 대학 잘가더라구요. 어머니 반대가 학습때문이라면 대입진학실적은 강남 자사고 보다 나쁘지 않아요..학습량도 적지 않지만 공부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고, 아이들 삶의 질도 높죠. 특히 사춘기 아이들 선생님들의 지도와 노하우가 탁월합니다. 보내시면 중, 고 고려하실텐데 전 추천해요.

  • 6. 저희 아이는
    '22.10.19 2:36 PM (61.253.xxx.59)

    공동육아 어린이집 다니고, 초.중등은 비인가대안학교,
    고등은 인가대안학교를 나와
    재수한 뒤 국립대에 다녀요.
    울 부부는 대학을 꼭 보내야한다는 생각이 없었기에
    사교육은 재수할 때 학원 보낸 게 전부인데,
    같이 다녔던 다른 아이들은 일찍부터
    사교육도 병행하더군요.

    대안학교도 철학이나 구성원 성격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결국에는 부모의 가치관에 맞느냐, 아이의 특성에 맞느냐, 잘 해나갈 수 있느냐가 문제지
    정답은 없는 듯 합니다.

  • 7. 내용수정
    '22.10.19 2:44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그 학교 좋아요. 남편분 말 거의다 수렴하고, 사교육 안시킵니다. 일부 몰래 시키는 사람들 있을지 모르지만 아이에게 전혀 도움안되고 안시켜도 학교교육만 잘 따라가면 대부분 알아서 잘합니다. 오히려 일반학교와 다르게 학습적인 부분들은 선생님들이 더 세세히 관여하시고 부족하면 도움을 청할 수 있어요.. 학교에서 이걸 중점으로 두지는 않지만, 어머니 반대가 학습때문이라면 대입진학실적은 강남 자사고 보다 나쁘지 않아요..학습량도 적지 않지만, 해야할건 학교에서 철저히 시킵니다. 오히려 선생님들이 케어하시니 부모와 공부로 트러블날게 적어요. 공부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고, 아이들 삶의 질도 높죠. 특히 사춘기 아이들 선생님들의 지도와 노하우가 탁월합니다. 고등학교 가면 그진가를 더 아실거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서 졸업생들 대다수도 대학가서도 각자의 삶에 충실하고 성실하게 삽니다.

  • 8. 이어서
    '22.10.19 2:46 PM (61.253.xxx.59)

    원글님이 어느 수준의 대학에 아이를 보내고 싶은지,
    아이가 공부에 얼마만큼의 역량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기에
    비교해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중등까지 비인가 다니고, 일반고 진학한 아이들 중
    인서울, 국립대 간 아이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는 건 일반학교 아이들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요.

    저희 아이의 경우엔 재수하는 1년 동안 정규과정으로 배웠어야할 중고등 과정 공부를 한꺼번에 하느라 힘들었지만,
    본인이 선택한 거라 꽤 열심히 해내더군요.

    두 마리 토끼를 잡느라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부모님의 의견을 절충해보는 방법을 찾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9. 엇..
    '22.10.19 2:47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인가된 학교요? 신애라부부가 큰아이 보냈던 학교 말구요?

  • 10. 엇...
    '22.10.19 2:59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인가?인가요? 분당쪽이 인가는 이우학교밖에 없지 않아요?

  • 11. 인가된학교맞나요?
    '22.10.19 3:00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비인가 대안학교면 저희아이가 다닌 학교같은데...^^;

  • 12. ㅎㅎㅎ
    '22.10.19 3:01 PM (121.162.xxx.158)

    전 지나치게 교육을 배제한 활동 위주의 대안학교 이해할 수 없어요
    정말 대안교육이라는 것이 학습을 배제하고 오직 창의적인 활동만 해야하는 걸까요?
    스스로 공부하며 공부 자체의 즐거움도 알아보고 정보를 찾아보는 그런 과정을 원하는데 생각해보고 토론하는 치열한 과정을 원하거든요
    전 지금 제 전공분야의 논문도 찾아보고 혼자 공부하는 데 이 과정이 너무 재밌단 말이에요
    애들도 자기 의지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의 즐거움을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한국 대안교육은 대학교 가지말고 무조건 의미있는 활동만 해야한다이니 원....

  • 13. ...
    '22.10.19 3:28 PM (175.223.xxx.106)

    그래서 아이 목표가 뭔데요?

  • 14. 나는나
    '22.10.19 3:32 PM (39.118.xxx.220)

    남편이 아이 대학 안가도 된다는 생각이면 인정!!
    그렇지만 그래도 내 아이는 잘하겠지라는 생각이면 님 생각이 맞죠.

  • 15. 경험자
    '22.10.19 8:57 PM (115.40.xxx.249)

    초등학교 졸업 후
    고민하다가 결단을 내려 산청의 간디학교를 보냈어요.
    검정고시와 입시학원을 거쳐 지방 국립대를 졸업해서
    사회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지금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기발전을 위해 쉼없이노력한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성.공.인 것 같습니다.ㅎㅎ...

    중고등학교 때 학습면에서 미진했다 싶은 마음이 있는지
    평생 공부하는 자세로 살아갈 것 같습니다.
    올곧은 생활태도와 반듯한 생각은 기.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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