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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초겉절이 해드세요

ㅇㅇ 조회수 : 3,732
작성일 : 2022-10-17 22:45:20
오늘겨울초한봉지사서 겉절이해서 밥에 비벼먹었어요
매일한끼는비빔밥해먹어도 될정도로 맛있어요 참기름만톡톡뿌려서 겨울초겉절이할때 멸치액젓조금넣어서간했어요
더깊은맛나고맛있어요
한가지더 호박에 새우젓넣고 호박볶음도 맛있어요
새우젓육젓이라 더 맛있어요 오일만휘휘들러 호박썰어 볶아 새우젓넣고볶아먹음 다른반찬필요없네요
내일은 양구시레기오면 된장에무쳐 시락국끓여먹을려구요 ㅎ
IP : 58.231.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y
    '22.10.17 10:54 PM (223.131.xxx.33)

    와 입맛도네요.

  • 2. ㅇㅇ
    '22.10.17 10:59 PM (106.102.xxx.77)

    저는 이런 시골밥상이 너무 좋아서
    밥때문에 이 땅에 태어났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외국에 분식, 불고기는 있어도 시락국에 겨울초비빔밥은 먹기힘들테니

  • 3. 겨울초?
    '22.10.17 11:06 PM (218.237.xxx.134)

    겨울초가 뭘까요?

  • 4. **
    '22.10.17 11:18 PM (125.252.xxx.42)

    유채맞나요?
    저도 좋아하는데 저희동네선 아직 못봤어요
    된장국 끓여도 맛나요

  • 5. dlf
    '22.10.17 11:38 PM (180.69.xxx.74)

    봄동인가여

  • 6. 봄동
    '22.10.17 11:55 PM (220.79.xxx.120)

    마트가니 벌써 나오긴 했더라구요.
    달달한가요? 요즘 나온건 안 먹어봤네요.

  • 7. ㅇㅇ
    '22.10.18 12:00 AM (58.231.xxx.12)

    유채맞아요
    여긴 겨울초라고해서 겨울초인줄 ㅎ
    싱싱하고 상큼하네요

  • 8. 하루나
    '22.10.18 12:02 AM (175.121.xxx.73)

    유채랑 하루나는 다른건가요?
    갸들이 벌써 나왔군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내일은 저도 마트에 나가봐야겠어요
    하루나 걷절이도 맛있고 살짝 데쳐 고추장에 무쳐도 맛있어요

  • 9. ...
    '22.10.18 12:38 AM (220.85.xxx.239)

    유채가 하루나인데요.
    어릴때 겨울 지나 젤 먼저 이걸로 엄마가 겉절이 해줬어요.
    이른봄에 나왔는데 요즘은 계절이 파괴되어서 ㅋ
    근데 전 이거 크게 맛있진 않아요.
    시래기 자작하게 나물하는게 더 좋아요.

  • 10. 오우
    '22.10.18 1:07 AM (14.34.xxx.190)

    50대인데..처음 들어보는 풀이네요.어떻게 생겼을까요?
    우리 동네에도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 11. 먹고싶다
    '22.10.18 2:07 AM (112.155.xxx.248)

    엄마가 해주시던 겨울초무침...
    원글님...
    어떻게 양념하면 맛있는지요....
    대충 겉절이처럼 해주셨는데....내가 요리를 안 하진 오래라....

  • 12. ㅇㅇ
    '22.10.18 8:45 AM (58.231.xxx.12)

    저도 검색해서 대충했는데도 맛있더라구요
    저는 고추가루2 식초1다진마늘1티스푼 설탕1티
    어간장1(저는없어서멸치액젓으로)넣고 버무렸어요
    마지막에 참기름팍팍
    깨소금도 톡톡

  • 13. 먹고싶다
    '22.10.18 11:45 AM (112.155.xxx.248)

    원글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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