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유덕 화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22-10-17 21:58:16

오래전 홍콩 스타라 요즘 애들은 잘 모르던데

제가 시조새 학번이라 한참 4대천왕으로 뜰때

앤디 라우 좋아했는데요..


좋아하는 이유는 잘생겨서는 나중에 이유고

신조 협려라는 티비 시리즈 드라마에서 양 과 역할을 맡았는데

외로운 고아 소년의 마음을 너무나 잘 표현하더라구요


그때부터 훅 좋ㅇ하게 됐고

비디오 가게 (당시에는) 에서 나오는 영화 싹다 빌려보고

음반도 구매하고...


그러다 친구에게 얘기하니까

동양에서 특히 아시아에서 그런 얼굴이 없어서

그래서 뜬거라고...


근데 여기서 잘생겼다는 한국 남자 배우들과 비교해서도

저런 마스크가(서양에서는 흔하겠지만) 잘 없고 드문얼굴일까요

홍콩 배우들이 그정도로 잘생겼다는 생각은 안들어서요ㅋ



IP : 61.101.xxx.6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7 9:59 PM (223.33.xxx.56)

    유덕화 요즘도 존잘이에요
    중화권에서는 아직도 핫해요
    중딩 때 꿈에서 나왔던 기억나요
    보통 잘생긴 얼굴 아니고 다니엘헤니급이에요

  • 2. 유덕화
    '22.10.17 10:01 PM (70.106.xxx.218)

    정말 그런 인물 다신 안나올걸요.
    게다가 바람기도 없고 스캔들하나 안나고 주리첸에게 일편단심 ..
    아이 어렵게 하나 가졌죠.
    그런 사람들은 애들 좀 많이 낳았음 싶은데.
    강동원이 좀 비슷하단 생각 들어요

  • 3.
    '22.10.17 10:06 PM (118.235.xxx.181)

    잘생겨서 좋아했어요 ㅎ

  • 4. ㅇㅇ
    '22.10.17 10:07 PM (135.148.xxx.144) - 삭제된댓글

    좋아하진 않지만 유덕화 나온 신조협려 보신 분이 있다니 반갑네요 ㅎ
    저는 80년대 홍콩에서 김용원작으로 제작한 무협시리즈들을 좀 봐서.ㅋ
    양조위가 의천도룡기나 녹정기 출연한 거나
    주윤발이 소오강호 출연한 것, 이런 것도 봤는데
    양조위랑 유덕화랑 같이 나온 녹정기도 잼났었죠

  • 5. ...
    '22.10.17 10:10 PM (218.234.xxx.192)

    저도 중딩때 엄청 좋아했어요. 잘생겨서요. 이제와보니 사생활도 잡음없고 인성도 좋아보여요. 남자 보는 눈이 있나ㅋㅋ

  • 6. 진짜.
    '22.10.17 10:11 PM (70.106.xxx.218)

    그 흔한 여자문제나 알콜 약물 문제 하나 없이 롱런하네요

  • 7. ^^
    '22.10.17 10:15 PM (125.178.xxx.135)

    시조새 학번이 몇 학번을 얘기하나요. .

    얼굴도 연기도 멋진 유덕화 정말 좋아했죠.

  • 8. 진짜 잘생김..
    '22.10.17 10:15 PM (122.47.xxx.89)

    천장지구에서의 모습은 남자들도 반하던데요..
    이역할은 대체불가 인거 같아요..
    30대 초중반 외모는 진짜 넘사벽인거 같아요..

  • 9.
    '22.10.17 10:17 PM (61.109.xxx.141)

    최애 영화는 열혈남아
    장만옥도 엄청 좋아했는데...

  • 10. 잘생겼죠
    '22.10.17 10:17 PM (14.32.xxx.215)

    열혈남아 좋아했어요
    약간 소방차 이상원씨 닮은듯한...아주 보기힘든 얼굴은 아닌데
    특유의 다부진 매력이 있지않나요
    홍콩에서 일세를 풍미한 배우들은 정말 색깔이 독특하고 선명해요

  • 11. ...
    '22.10.17 10:17 PM (39.7.xxx.119)

    유덕화 이야기 넘 반갑네요.
    강호정에서 주윤발 옆에 서 있을 때부터 눈에 들어온 뒤로 한동안 영화 음반을 섭렵했더랬습니다.
    저에겐 천장지구가 최고였는데 외롭고 처연한 느낌이 넘 잘 어울렸죠.

  • 12. 얼굴천재죠
    '22.10.17 10:20 PM (211.219.xxx.121) - 삭제된댓글

    진정한 얼굴천재죠 ^^
    남자답게 생겼으면서 그렇게 잘 생긴 사람이 또 있을까 싶었죠 ㅎㅎ 머 물론 약간 성형은 했겠지만요 ㅋ
    일단 얼굴이 엄청 작아요
    거기에 남성미가 느껴지게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너무 잘생겼음 ㅋ
    암튼 유덕화 얘기 보니 반갑네요 ㅎㅎ

  • 13. 오천련과
    '22.10.17 10:20 PM (115.21.xxx.164)

    나왔던 천장지구 정말 푹 빠져서 몇번을 비디오로 빌려서 봤어요 유덕화 우리나라에도 자주 왔었어요 90년대죠

  • 14. ...
    '22.10.17 10:21 PM (218.152.xxx.154)

    박근형씨 같은 얼굴이지요.
    천장지구 비디오테잎도 샀었어요. 앨범도 다 사고 중화권 잡지 읽으려고 중국어학원도 다니고요. 팬서비스, 인성, 잘생긴 얼굴, 자기관리 최고의 연예인이에요

  • 15. 천장지구
    '22.10.17 10:21 PM (175.117.xxx.137)

    반애들이 비디오 다 돌려보고
    난리도 아니었죠.
    전 유덕화때문에 제2외국어도
    중국어 선택했다는ㅋㅋㅋ

  • 16. 폴라폴라
    '22.10.17 10:28 PM (112.152.xxx.3)

    투유 콘서트도 갔어욬ㅋ

  • 17. ...
    '22.10.17 10:30 PM (218.152.xxx.154)

    愛不完
    제가 제일 좋아했던 유덕화 노래 . 뮤비도 만번은 본 듯 ㅋㅋㅋ
    https://youtu.be/fT68m4zIbnI

  • 18. 유덕화
    '22.10.17 10:40 PM (116.34.xxx.184)

    유덕화는 나이 들수록 더 멋진것 같아요. 저는 젊을땐 전혀 안좋아했는데 유덕화 40대 이후로는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 원래는 장국영 팬이었는데 갑자기 장국영도 보고싶네용

  • 19. dd
    '22.10.17 10:50 PM (180.229.xxx.151)

    愛不完 뮤비 아시는 분 있어서 너무너무 반갑네요.
    제가 홍콩영화 덕후였는데 그 중 최애가 유덕화, 그 다음이 주윤발이었어요.
    남대문 중국대사관 앞에 가서 홍콩 대만 잡지, 화보, 비디오테이프 사서 모으던 때가 아련하네요.
    유덕화 예전에도 진짜 잘생겼었고 지금도 잘생겼어요.
    저는 홍콩영화가 제 인생을 결정해줬어요,ㅎㅎ 덕업일치를 이뤘거든요.

  • 20. 유덕화도
    '22.10.17 10:51 PM (213.87.xxx.101) - 삭제된댓글

    몇년 전 스캔들 있었던 것 같은데요
    남자 자산가랑 일정기간 휴가 보내고 거액 받은…
    찌라시였나 본거 같아요

  • 21. 어머나.
    '22.10.17 10:52 PM (68.98.xxx.152)

    80년대 티브이 시리즈 신조협려 본 분이 나타나다니요 .
    우선 반갑습니다. 저는 그 드라마로 유덕화는 처량한 얼굴이다 싶어서 유덕화 나오는 영화를 꺼리게 된 부작용이 있어요. 용모는 독특하죠.
    한국이 아닌 아시아 어느 국에서 중국어와 현지어 자막과 운 좋으면 영어 자막으로 봤습니다.

  • 22. 행복
    '22.10.17 10:53 PM (220.85.xxx.113)

    유덕화 TO YOU 들으면 옛추억에 푹..
    항상 저장하는 곡 입니다.

  • 23. 위에
    '22.10.17 11:09 PM (211.219.xxx.121) - 삭제된댓글

    위에 덕업일치 되셨단 분 부럽네요 ^^
    홍콩 쪽 일 하시는 분인 듯..이런 분이 바로 성공한 인생 같아요
    돈, 명예도 성공 기준이지만 진짜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된 거요 ^^

  • 24. 00
    '22.10.17 11:17 PM (118.36.xxx.241)

    저희 아들 영어유치원에서 쓰는 이름이 Andy 입니다.. ㅎㅎ 곽부성의 Aron 과 치열하게 내적고민하다가 인품을 보고 Andy로 정했지요 얼굴도 멋지지만 인품이 좋으신걸로 알아요

  • 25. ㅇㅇ
    '22.10.18 12:27 AM (175.194.xxx.217)

    중학교때 유덕화 영화 기억도 안남..도박영화같은데 그 영화 첨보고 너무 잘생기고 내타입이라 그때부터 유덕화 사진.책받침.유덕화 1집 음반 테잎 다 사고 모으고 광동어를 한국어로 써서 외워 부르고 그랬네요. 고딩때 천장지구 극장가서 보고 비디오로도 몇 번 보고 수능전날밤 투유 가사 외우고, 그러고 대학도 중국어 전공. 어학연수 가서 유덕화 자서전(?)사오고.물론 다 중국어라 완독하진 못했으나..ㅋㅋ그렇게 10대 .20대 덕질하다 지금은 가끔 요즘 근황 유덕화 찾아보고 있습니다. 늙어도 원판 잘생김은 어디 안가더군요. 열혈남아도 최근에 다시 봤는데 전화박스 키스신 만한게..아직도 그걸 뛰어넘는 키스신이 없는 것 같아요(제기준이지만. 그건 정말 어후..)

  • 26. ....
    '22.10.18 3:16 AM (218.152.xxx.154)

    명동 중앙극장에서 천장지구를 개봉했었어요.
    남대문 산동교자집옆 중국 잡화상에서 비디오테이프, 홍콩대만잡지, 카세트테입,화보집 샀고요. 지금 생각해보니 꽤 비쌌어요. 거기 이층에 복사한 비디오테잎 대여해주는 집이 있어어요. 그 골목에서 신세계백화점쪽으로 나가 모퉁이돌면 또 중국 붓, 차, 잡지 파는 곳이 하나 더 있었구요. 우리 엄마는 그 비싼거 맨날 사서 그것만 들여다보고 있는 딸이 얼마나 속터졌을까요?
    愛不完 뮤비 다시보니 또 빠져듭니다. 계단 난간에 앉아있는 모습
    ㅠㅠ 참 젊고 어리고 잘생기고...여주도 참 청순하네요. 설레네요.
    중국대사관 골목 잡지이야기에 반가워서 주절거려 봤어요.

  • 27. 저도
    '22.10.18 5:41 AM (121.162.xxx.174)

    좋아합니다
    저도 최애는 열혈남아
    천장지구는 유덕화 대체불가 인정.
    묵공, 샤오린, 심플라이프 등 나이든 후는 잘 늙은 남자의 묵직한 매력이 더해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6049 나이들면 집주인이 집 안빌려준다는 말이 뭔가요? 35 .. 2023/01/03 8,738
1426048 꽃다발 가격이 ㅎㄷㄷ 57 .. 2023/01/03 12,769
1426047 금 팔까요? 5 2023/01/03 3,442
1426046 갑자기 현관비번 몰라서 전화온 엄마 6 A 2023/01/03 3,376
1426045 에어로빅 1일차 ㅎㅎ 7 2023/01/03 1,592
1426044 제가 아이한테 답답한거... 7 ... 2023/01/03 2,367
1426043 성유리는 20대에서 바로 40대로 세월 폭탄 맞았네요 19 ... 2023/01/03 31,891
1426042 집은 자식물려주고 싶지 않나요? 27 노후 2023/01/03 5,986
1426041 카톡 1:1 대화에서 나가기누르면요 ... 2 ㅇㄴ 2023/01/03 3,136
1426040 도를 넘는 2차 가해...대책도 의지도 없는 정부ㅡ 뉴스타파 4 기레기아웃 2023/01/03 1,237
1426039 다이아몬드와 루비 목걸이 7 패물 2023/01/03 2,149
1426038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많이 잔인한가요? 6 악의마음 2023/01/03 1,377
1426037 더글로리 보다 잠들어서 복수하는 꿈 꿨어요 4 크하 2023/01/03 1,756
1426036 생활비 안받고 남편 카드로만 사용하는 분들 계시나요? 14 ㅇㅇ 2023/01/03 6,052
1426035 오른쪽 뒷머리, 경동맥? 부근이 찌릿찌릿해요. 9 새해 복 2023/01/03 2,685
1426034 더글로리 6화... 너무 슬펐어요 2 . 2023/01/03 5,501
1426033 시슬리 화장품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9 알려주세요 2023/01/03 2,308
1426032 40넘어 생리통이 심해졌어요.. 7 ㅠㅠ 2023/01/03 1,675
1426031 윤 정부, '5.18민주화운동도 삭제 11 .. 2023/01/03 2,336
1426030 저도 여쭤볼래요. 라이더자켓 버릴까요 19 갈팡질팡 2023/01/03 2,831
1426029 고소영은 그 나이대에도 싱그러운듯요 7 ,,, 2023/01/03 4,748
1426028 만63세 국민연금, 2033년 만65세인데 2년 더 늦춰 만67.. 41 기다리다 가.. 2023/01/03 6,937
1426027 아는 선배가 아무래도 치매같은데 19 어떻게하죠 2023/01/03 9,063
1426026 아이가 감기 옮아와서 식구 모두 걸렸어요 4 콜록 2023/01/03 1,606
1426025 더글로리 송혜교 대체불가네요 25 Hoiu 2023/01/03 8,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