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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남자애들 집에서 어떤가요?

..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22-10-17 20:43:54
어릴때는 껌딱지더니 지 기분 좋을때,돈 필요할때만

말걸고 무슨말만하면 잔소리로 받아들여요.

지꺼 필요한거 사러 어쩌다 같이 나가도 툴툴~

그러다 언제 그랬냐는듯 살살거리기도하는데...

남편 비위도 안맞히는데 자식 비위 맞히기 쉽지 않아

저도 가끔 폭발해요ㅜㅜ

아주 가끔 뭐 사갈까 그러기도하고

좋아하는 커피도 사오기도 해서

이제 철들었나싶으면 또 제자리~

하나만 낳기를 잘한거같아요
IP : 211.49.xxx.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7 8:46 PM (106.101.xxx.102)

    남자같은 딸도 비슷하네요

  • 2.
    '22.10.17 8:54 PM (219.254.xxx.9)

    우리 아들이 거기 있네요.

  • 3. ...
    '22.10.17 8:54 PM (58.141.xxx.174)

    집에서 나가질 않아요. 외식보다 배달음식 좋아하고
    하루종일 게임만하고 정말 미치겠어요. 방청소 당연히 안하고

  • 4. 울집
    '22.10.17 8:55 PM (122.36.xxx.22)

    저희는 스무살 딸아이가 그러고
    고딩 아들은 능글능글 하면서도
    엄마아빠 다니는데 꼭 붙어다니고
    애교 떨고 그래요
    딸애는 아주 변덕이 죽끓고 차갑고..ㅠ

  • 5. 본문과댓글이
    '22.10.17 9:09 PM (121.166.xxx.208)

    대표적인 아들 일상이네요

  • 6. 주니
    '22.10.17 9:18 PM (110.11.xxx.232)

    저희집에도하나있어요
    제가좀아파서누워있었더니 어제는자기방청소좀깨끗이해놓으라고...오늘은 빨래좀잘해놓으라고...

  • 7. 그정도면
    '22.10.17 9:23 PM (115.143.xxx.182)

    양호하네요. 저 아들만 둘인데 둘째는 원글님아이같고
    큰아이는 밥달라말고는 딴말은 안했어요 ^^;;;;

  • 8. ..
    '22.10.17 9:42 PM (211.49.xxx.12)

    길거리 지나다보면 고등쯤 되어보이는 아들이 엄마랑 팔장끼고 진짜 다정하게 다니기도 하는데 어릴적에는 껌딱지더니 지금은 밖에 나가면 거의 아이와 트러블 생기고 팔짱끼는거 저도 싫어하지만 놀러가서 사진도 안찍고 ㅎ
    그러다 기분좋으면 괜히 실없는 농담하고
    그거에 저도 기분 나아졌다 또 반복~
    연애할때도 이정도로 에너지 소모 한 적 없는데
    자식은 한없이 이쁘기도 한데 그 반대이기도 하네요

  • 9. 저희집에도
    '22.10.17 9:45 PM (222.234.xxx.222)

    비슷한 고등 아들 있어요.
    저도 젤 잘한 게 하나만 낳은 거..ㅋ

  • 10. .....
    '22.10.17 10:10 PM (112.157.xxx.209)

    저희 집엔 비슷한 중1 아들 있네요.ㅠㅠ

  • 11. ....
    '22.10.17 11:28 PM (218.155.xxx.202)

    똑같아요...거기다 공부도 못해요

  • 12. 찌찌뽕
    '22.10.17 11:47 PM (124.51.xxx.14)

    찌찌뽕
    저희집 고2도..
    어릴때 더다정하게 대해줄걸
    벌받나싶기도 해요^^;;

  • 13. 소소한일상1
    '22.10.18 12:05 A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어머 너무 똑같아요

  • 14. ㅇㅇ
    '22.10.18 12:31 AM (182.227.xxx.130) - 삭제된댓글

    투입하는 정성 에너지 시간 돈 대비 해서 너무나도 가성비 떨어지는게 자식 키우는 일

  • 15. Empty
    '22.10.18 5:08 AM (37.24.xxx.90) - 삭제된댓글

    우리집 아들놈도 그래요..
    방구석이 쳐박혀 하루종일 게임만 합니다...;;;
    밥도 방에 가져가서 먹습니다...^^
    뭔 말을 하면 귀찮아 하며 방에서 나가라고 하구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모 말을 1도 안듣습니다...
    전생에 웬수를 만난거 같아요..;;;;;
    괜히 낳은거 같아요. ..
    이럴줄 알았으면 애를 놓는게 아닌데...ㅎㅎ

  • 16. ㅁㅁ
    '22.10.18 5:08 AM (37.24.xxx.90)

    우리집 아들놈도 그래요..
    방구석이 쳐박혀 하루종일 게임만 합니다...;;;
    밥도 방에 가져가서 먹습니다...^^
    뭔 말을 하면 귀찮아 하며 방에서 나가라고 하구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모 말을 1도 안듣습니다...
    전생에 웬수를 만난거 같아요..;;;;;
    괜히 낳은거 같아요. ..
    이럴줄 알았으면 애를 놓는게 아닌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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