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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말하는 최종목표는?

깨달음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22-10-17 16:25:11
저는 무교입니다 

주말에 국립중앙박물관을 갈 예정이라 
반가사유상에 관한 다큐를 좀 봤어요 
미륵을 알게 되고 석가모니를 알게 되어 
불교가 뭔지 좀 찾아봤더니 

불교에서 그토록 원하는
깨달음은 비우기, 내려놓기 이런거네요 
 
다 비우고 내려놔야 열반에 드는거고 
그래야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는거 
즉,  다시 고통의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것 

결국 깨달음을 못 얻는 대부분의 인간은 어리석어서 고통의 삶을 살고 
죽어서도 다시 태어나 고통의 삶을 사는 걸 반복 ㅠㅠㅠㅠㅠ 

요즘 젊은 친구들은 
삶이 고통이라는걸 알고 
아이를 낳지 않으려하는구나 
현명하구나
여기까지 생각이 이르게 됩니다 ㅠㅠㅠㅠㅠㅠ 

종교의 사회적역할 
변질된 신념 
기복민간신앙과의 결합 
뭐 이런논의는 제외하고요 ㅎㅎ 
IP : 61.82.xxx.1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7 4:27 PM (223.38.xxx.118)

    모든것으로부터 자유로워 지고 괴롭지 않은 상태가 되는거요.

  • 2. 아뇨
    '22.10.17 4:32 PM (117.111.xxx.48)

    최종목표는 부처가 되는거에요

  • 3.
    '22.10.17 4:45 PM (211.203.xxx.221)

    불교의 최종 목표는 해탈(자유)과 열반(행복)이에요.
    여기서 말하는 해탈(자유)는 업식(탐진치)으로부터의 자유이고
    열반(행복)은 욕구를 충족시켜서 얻는 즐거움이 아니라 괴롭지 않으면 행복한 것이고 지금 이대로 충분하고 감사한 것을 아는 행복이에요. ^^

  • 4. 원글이
    '22.10.17 4:46 PM (61.82.xxx.146)

    부처는 깨달음을 얻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깨달음을 얻은 후 부처가 되어
    중생에게 교육을 하다 죽으면
    열반에 올라 다시 안 태어나는것

    이렇게 정리되던데..
    많이 공부하신분들께 더 배우고 싶네요

    변질된 국내외 종교문제와는 별개로
    이 기본사상은 매우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현실적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흥미롭네요 ㅎㅎ

  • 5. 원글이
    '22.10.17 4:48 PM (61.82.xxx.146)

    열반이 꼭 죽음과 연결되는건 아니군요

    저는 석가모니의 사망을 열반에 들었다라고 표현하길래
    그런 줄 알았어요
    그렇다면
    해탈과 열반에 들어 부처가 되는게 최종목표가 맞네요
    그럼 사망후 다시 태어나지 않을거니까요

  • 6. lll
    '22.10.17 4:56 PM (106.101.xxx.181)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불교를 제대로 공부하다 보면 세상이 고해임을 절실히 느끼게 되죠. 이게 부정적, 비관적인 태도가 아니라 실상을 제대로 알게되는 지혜가 생긴 거구요. 그래서 불교수행을 일찍 접한 이들 중 무자식, 독신 고수하는 젊은 수행자 꽤 있습니다. 저는 이미 결혼, 자녀까지 다 있는 중년에 접한 종교여서 젊은 수행자들 참 부러워요. 수행으로 일생을 보낸다는 건 진짜 큰 복인거고 인간으로 태어나 겪는 것 중 가장 가치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글쓰신 것 보니 불교와 잘맞을 것 같고 재밌게 배우실 것 같아요. 적극적으로 배워보심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 7. lll
    '22.10.17 4:58 PM (106.101.xxx.181)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불교를 제대로 공부하다 보면 세상이 고해임을 절실히 느끼게 되죠. 이게 부정적, 비관적인 태도가 아니라 실상을 제대로 알게되는 지혜가 생긴 거구요. 그래서 불교수행을 일찍 접한 이들 중 무자식, 독신 고수하는 젊은 수행자 꽤 있습니다. 배우자와 자녀는 엄청난 집착, 욕망의 대상이니까 수행에 몰입하기 무척 어렵죠. 저는 이미 결혼, 자녀까지 다 있는 중년에 접한 종교여서 젊은 수행자들 참 부러워요. 수행으로 일생을 보낸다는 건 진짜 큰 복인거고 인간으로 태어나 겪는 것 중 가장 가치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글쓰신 것 보니 불교와 잘맞을 것 같고 재밌게 배우실 것 같아요. 적극적으로 배워보심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 8. 원글이
    '22.10.17 5:06 PM (61.82.xxx.146)

    제가 삶이 고통(고행)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1. 산고의 고통을 산모보다 아기가 10배이상 느낀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2. 삶에서 고통은 길게 다가오고 행복은 순간이더라요
    고통은 그냥 다가오는데 그 짧은 행복은 찾아가며 살아야하더라고요
    3. 노후의 걱정과 질병에 대한 두려움, 죽는 순간까지 대부분이 고통(통증)을 느끼죠

    이렇게 생각해왔는데
    불교에서 삶을 고통이라고 인정하고 시작하는게 너무 와 닿았네요
    억지로 포장하려하지 않고요
    그러니 내 고통은 기본베이스고 노력(수행)으로 자유와 행복을 찾아야하는거 이게
    합리적이고 현실적인거 같아요

    원래 행복한게 맞는데 고통스러운게 내탓이란 말이 아니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 9. 반야심경
    '22.10.17 8:11 PM (175.121.xxx.7) - 삭제된댓글

    저도 불교 교리에 관심이 많은데 초보에요.
    절에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불교 경전을 읽고 되뇌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인간은 자기 능력으로 이해할 수 없는 걸 이해(?) 받아들이기 위해 신을 만들었잖아요
    억울하고 힘들 때 신에게 기도를 하는데.. 신이 과연 모두에게 정의로울까 의문이 들죠
    그에 비해 불교는 내 마음을 다스리고 내 안의 신을 찾아가는 것 같아요.
    마음건강에 관심이 많은데. 알면 알수록 불교난 현대 심리학, 정신건강의학과 통해 있는 거 같아요.
    원글님 말씀처럼 합리적이고.. 심지어 과학적이라는 생각마저 들어요

  • 10. ㅇㅇ
    '22.10.17 8:12 PM (175.121.xxx.7)

    저도 불교 교리에 관심이 많은데 초보에요.
    절에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불교 경전을 읽고 되뇌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인간은 자기 능력으로 이해할 수 없는 걸 이해(?) 받아들이기 위해 신을 만들었잖아요
    억울하고 힘들 때 신에게 기도를 하는데.. 신이 과연 모두에게 정의로울까 의문이 들죠
    그에 비해 불교는 내 마음을 다스리고 내 안의 신을 찾아가는 것 같아요.
    마음건강에 관심이 많아 책이나 자료도 많이 읽었는데
    알면 알수록 불교는 현대 심리학, 정신건강의학과 통해 있는 거 같아요.
    원글님 말씀처럼 합리적이고.. 심지어 과학적이라는 생각마저 들어요

  • 11. 수행자
    '22.10.17 8:44 PM (121.160.xxx.94)

    덕현스님의 반야심경 금강경강의 차례로 들어보시고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말고 금강경강의 50강이
    유튜브에 있어요
    불교 사상을 좀더 쉽고 깊게 아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저도 요즘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 12. ..
    '22.10.17 10:20 PM (91.74.xxx.108)

    덕현스님의 반야심경 금강경강의 차례로 들어보시고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말고 금강경강의 50강이
    유튜브에 있어요
    불교 사상을 좀더 쉽고 깊게 아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저도 요즘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13. 원글이
    '22.10.17 11:23 PM (1.237.xxx.83)

    댓글 감사합니다
    챙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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