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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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경련과 발작을 일으켰어요
1. ..
'22.10.16 5:41 PM (223.62.xxx.181)특발성 간질 일 경우 항경련제 먹이며 관리해야 할 수도 있어요
필요한데 안 먹일 경우 경련의 주기가 짧아집니다
다시 그럴 경우 병원 가서 mri 꼭 찍어보시구요
동물 관련 큰 카페 가입하셔서 병원도 미리 알아봐두시고 믿을 만한 곳 가보세요2. ㅇㅇ
'22.10.16 5:43 PM (106.102.xxx.87)발작주기를 관찰해보세요
경련 발작 진찰은 mri를 찍어야 확인 가능한데
아직 너무 어려요3. ..
'22.10.16 5:43 PM (109.156.xxx.32)원글님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더라도 병원가보세요
발작을 동반한 경련은 스트레스로 잘 오지 않아요
놀았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겠습니까
이건 병원에 가서 봐야해요.
다행히 동영상 찍어 놓으셨다니 가서 같이 보여주세요
한병원만 가지 마시고 여러군데 가보세요
의사도 천차만별이라...4. 생후2주차에
'22.10.16 5:46 PM (222.119.xxx.18)보호센타에서요?
수유도 직접하시고요? 와 대단하시네요..
초보집사님이 하시기 어려우신건데말이죠.
일단 진정시키시고요..
낚시놀이를 6개월인데 처음하는게 아닐텐데 ..
갑자기 그런게 좀 이상하군요.ㅠㅠ
수술한건 언제인가요?
애가 좀 스트레스상황인게 아닐까요,?
앞뒤 정황이 있었을거고요.
일단 냥이는 회복력이 빠르니 안정시키시고 잘 다독여줘보시고 의사샘 안내를 받으세요5. ...
'22.10.16 5:46 PM (14.42.xxx.245)당분간 눈을 떼지 마시고 관찰해보세요.
발작이 또 있으면 그때는 큰 병원에 가보셔야죠.6. ㅇㅇ
'22.10.16 5:54 PM (118.235.xxx.105)저희 애는.애기떼 낚시놀이에 너무 신나서 개구호흡 한적은 가끔 있는데 발작 경련은 체크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도 뇌에 이상있으면 그럴수 있는데요..
월요일이라도 검진 받아보시는데 안전할거 같아요7. 중성화 수술은
'22.10.16 5:58 PM (222.238.xxx.223)5개월 차에 했어요
한 달 전이니 중성화로 인한 스트레스 상황은 이미 지났고요
외동 고양이이고
식구들 모두 첫 반려 동물이라 엄청 예뻐하고 아낍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충분히 놀만큼 대형 평수 아파트이고
광폭 앞뒤 베란다도 다 고양이 공간이죠
모든 접종은 진작에 끝났고
화장실 2개 하루에 2번씩 치우고
입맛도 까다로워 주식캔도 먹던 것만 하루 3-4번 먹고요
낚시 놀이는 자주 하는데, 이번에 새로 장만한 낚시를 고양이가 엄청 좋아하긴 했어요
스트레스 상황이라 의사 선생님도 그러시는데
뭐가 스트레스 요인일 지 정말 잘 모르겠네요
너무 격하게 놀아줘서 일까요?8. 어렸을 때
'22.10.16 6:05 PM (222.238.xxx.223)마당냥이를 키운 적이 있었어요
벌써 몇 십 년 전 일이죠
사실 생후 2주차를 데려올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그즈음 동물보호센터에서 데려올 수 있는 고양이들이 모두 어린 월령들 뿐이었고
센터에서도 수유하느라 손이 너무 모자란다
어렵겠지만 입양하시면 큰 도움이 되겠다고 하셔서
어떻게든 도움이 되자는 마음으로 멋모르고 데려 와서
엄청 고생했어요
알람 맞춰서 3시간마다 수유하려는데 젖병 거부하고 ㅠㅠ
수유, 이유식, 모래 사용, 맞는 사료 찾기 등등
하나 하나 다 미션 깨듯 어렵게 키운 고양이가 아프다니 정말 눈물만 납니다9. 너무
'22.10.16 6:12 PM (1.241.xxx.212) - 삭제된댓글미리 겁먹지 마세요 사람은 모르지만 어린 고양이에게 뭐가 스트레스인지 모를 일이 많을 거예요 우리 냥이도 그즈음에 갑자기 다리 절어서 별 걱정 다한 적 있었는데 곧 나았구요 우리는 재밌게 논다고 놀아줬는데 냥이는 혼자 겁먹고 흥분해서 사나워진 적도 있었어요 아기 때는 크느라 그러기도 하는 것 같으니 넘 걱정 마시고 차분하게 지켜보세요 부디 괜찮기를 바랍니다
10. ....
'22.10.16 6:14 PM (175.196.xxx.47)검진받아보세요 뇌쪽 문제면 큰일이죠..그리고 다음에 발작할떄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기도가 안막히게 해주세요..사람이면 그렇게 하거든요
11. ...
'22.10.16 6:52 PM (112.147.xxx.62)흥분해서 일수도 있고
진짜 아파서일수도 있고
뇌가 아니라 다른곳일수도 있고
경우의 수는 다양하니 지켜보세요12. .....
'22.10.16 8:01 PM (223.38.xxx.229) - 삭제된댓글아는게 없어 도움은 못드리고....
울 둘째냥이가 갑자기 아파서 몸을 덜덜 떨면서 한군데서 꼼짝도 안하고 열이 심하게 나고...
중성화 수술 후 3주 후엔가 그랬는데
종합병윈 가니 이거저거 찍자며 검진비만 넘 많이 나올듯 싶어
연휴기간에 다니던 병원에 전화했더니
당장 데려 오라고...
엑스레이도 없이 여기저기 만지시더니
아마도 어딘가에서 뛰어내리다 다리를 다친거 같다며 진통제 맞고 또
열 높으니 일단 링겔 맞고 가라고
링겔 삼분의일쯤 맞으니 체온이 내려가서 델고 왔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또 열나고 경련처럼 부르르 떨고 꼼짝도 못하고.... 제가 아이스팩 대주며 울면서 이박삼일 밤 새 옆에 있었어요.
다음날이 큰 애 자취방 들어가는 날이라 비몽사몽 운전하고 이삿짐 넣어주고..
또 밤새 간호하고...
에구 옆으로 많이 샜죠?
글케 죽을둥살둥 하던 애가 지금 튼튼하게 잘 있어요.
물론 다른 문제가 있들 수 있으니 예의주시해야겠지만요...
냥이가 말을 못하니 온몸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데
그게 큰 문제일수도 있지만 사람에 대면 큰 병은 아닐수도 있으니 넘 심려마셨으면 해서요...
사랑으로 보듬은 아이 꼭 완쾌하기를 빌게요~~~~13. ᆢ
'22.10.16 9:48 PM (125.184.xxx.77)걱정되시겠어요
저는 다른건 잘 모르겠고 저희집 고양이를 보면 너무 어릴때는 낚시 장난감에 과하게 반응하며 놀다가 높이 점프하고 떨어지다가 머리부딪히고해서 위험할때가 많아보였어요 사람이 놀아줄때는 재미나게 잘 놀아도 너무 과하게 놀지않게 잘 조절하고 적당히 짧게 놀고 쉬게 해주면 좋을거같아요
별일없이 건강하길 바랍니다14. ᆢ
'22.10.16 10:07 PM (118.32.xxx.104)스트레스일 때문일수도 있지만 놀면서 과하게 흥분한건 아닐까요?
심장문제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당분간 과격하게 놀아주지 마시고 관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