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꼬꼬무 압구정 그랜저 오렌지족 뺑소니 사건 아시는 분
제가 어릴 때 오렌지족의 이미지가
압구정 살고 그랜저 몰고 야타족
모든 게 부합하고
당시 뺑소니 많았잖아요.
혹시 이 사건으로 오렌지족에 대한 이미지가 생긴 건가요?
지존파가 그랜저만 노리고 범행 저지르고
압구정 오렌지족 야타족이라는 워딩을 쓰면서
그 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인터뷰에서 언급했었던 게 기억 나요
1. ㅡㅡ
'22.10.15 8:48 PM (211.36.xxx.116)그건 아니에요
2. 다른 얘기지만
'22.10.15 8:49 PM (211.52.xxx.84)그부모님 용서해준게 너무 이해안되었습니다.
3. ....
'22.10.15 8:53 PM (106.102.xxx.200)그 시절엔 어쩜 오렌지족이 판을 쳤을까요. 뺑소니 군인의 행적과 환경만 봐도 그 시대와 그 사람이 너무 그려져서 마음이 안 좋아요. 압구정 현대아파트 거주. 꿀보직 맘대로 휴가. 장교를 삼촌이라 부르며 그랜저 몰고 여자 바꿔가며 차 태우고 휴가마다 나이트 가는 20대 초반 대학생. 부모가 애지중지 선처 바라고 지금은 50대가 되었겠죠...
4. ㅡㅡ
'22.10.15 8:57 PM (211.36.xxx.116)요즘도 있는데 뭘
그 시절만 있어요.5. 합의
'22.10.15 8:57 PM (112.155.xxx.248)그시절이니 합의를 본 게 아닌가하는 추측을....
가해자가 엄청 난 재력가이고..이왕 일은 벌어진거고 사과하면 합의를 유도했을 거 같은,,,,,,6. ㅇㅇ
'22.10.15 8:58 PM (210.96.xxx.232)금전적 보상은 많이 해준걸까요
그것때문에 선처해준것 같지는 않지만요7. 그러니까요
'22.10.15 9:01 PM (221.146.xxx.249)사고를 낸놈이 나름대로 인간적으로 살다가
실수한거라면 용서할수도 있겠죠
헌데 이놈을 정말 최악의 양아치로 살던놈이더라구요
유족분들의 용서가
이렇게 공감 안된건 처음이었어요
범인 잡으려고 너무 고생한 형사에게 미안할정도로8. 도저히
'22.10.15 9:43 PM (112.161.xxx.79)용서할수 없는 양아치인데 어떻게 피해자 부모는 용서를...?
실수로 그럴순 있으나 이건 아이를 치고 바로 병원에 데려갔으면 살릴수 있음에도 그대로 아이를 밟고 도망가버렸으니 그 죄질이 너무 너무 큰거잖아요?
그 시절 저러한 오렌지족들...지금은 중년...어떻게들 살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9. 과연
'22.10.15 9:47 PM (112.161.xxx.79)앞날이 창창한 살인자 청년의 미래를 위해 선처할 가치가 있는지? 야타족이라고, 매번 디스코텍에서 만난 그 많은 여자들 바꿔가며 만나던 돈 좀 많은 오렌지 양아치가 그렇게 많이 감형해줘서 사회에 나간들....어휴...! 전 용서가 안되네요.
10. 돈이죠
'22.10.15 11:20 PM (172.58.xxx.217)아마 큰돈을 제시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