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부페 안 가요. 음식들이 시시해서요

에고 조회수 : 3,543
작성일 : 2022-10-15 15:35:04
20년전만 해도 부페를 가야 먹을수 있는 종류들이 있었어요. 이것들을 따로 구하기 힘들기도 했고 굉장히 비쌌고요

그런데 언제가부터 부페 퀄보다 더 신선하고 맛난것들이 하루이틀이면 저렴한 가격에 배송되니 부페 갈 필요가 없죠.

토요일 저녁 한끼 부페 가서 그 돈 쓰고 오느니
토 세끼, 일 세끼
도합 6끼를 부페 한끼보다 맛있고 퀄 좋은걸로 더 저렴히 먹네요.














IP : 223.38.xxx.1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5 3:37 PM (118.235.xxx.14) - 삭제된댓글

    원래 뷔페 안 가다가 집안에 아이들이 생긴 후 갑니다.
    어른, 아이들 모두 먹을 수 있는 곳이 뷔페 뿐이네요.
    아이들이 어느 날은 고기를 잘 먹고 어느 날은 고기에 손도 안대고...이런 식이니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불 쓰는 곳은 당연 못 가고...

  • 2. 윗님
    '22.10.15 3:40 PM (223.38.xxx.194)

    모임목적이라면 어쩔수 없죠.
    근데 전 모임도 포트럭이 좋더라구요.
    각자 좋아하는거 만들어 와서 한 곳에 모여
    각자 알아서들 올려 놓고 먹는거요.
    이런 음식문화도 정착되면 좋겠어요

  • 3. ...
    '22.10.15 3:45 PM (1.234.xxx.22)

    고급 부페의 장점은 배부르게 먹는다기보다 여러 종류를 골고루 먹어보는거죠
    집에서 양갈비,랍스터,스시,스테이크... 상급으로 사서 먹는다면 재료비도 만만치 않고 손질하고,조리하고,치우고 등등 일이 산더미
    나올 땐 본전생각 나지만 가끔 갑니다

  • 4. ....
    '22.10.15 3:49 PM (39.7.xxx.20) - 삭제된댓글

    한창 식성좋은 애들 데리고 가긴 좋아서 애들 때문에 가죠
    퀄리티 좋은곳은 맘에 드는 한두가지에 후식만 챙겨 먹으면 됩니다

  • 5. ..
    '22.10.15 3:54 PM (112.155.xxx.195)

    저는 음식잔뜩 쌓아놓은거 보면
    음식으로 안보이고 음식물쓰레기로보여요
    결혼식부페 시장 반찬 최악

  • 6. ......
    '22.10.15 4:04 PM (112.166.xxx.103)

    내 돈 내고는 안 가고
    바우처 생기거나 모임있음 가는데,

    전 다양하게 먹어서 좋아요~
    각자.먹고 싶은 게 다를 수 잇으니.
    또 아들데러가며 뭔가 본전 뽑은 느낌이라 만족^^

  • 7. dlf
    '22.10.15 4:05 PM (180.69.xxx.74)

    진짜 맘에 드는건 몇가지 안되니 싫어져요

  • 8. ??
    '22.10.15 4:35 PM (223.38.xxx.119)

    집에서 양갈비,랍스터,스시,스테이크... 상급으로 사서 먹는다면 재료비도 만만치 않고 손질하고,조리하고,치우고 등등 일이 산더미
    나올 땐 본전생각 나지만 가끔 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양갈비, 랍스터, 스시, 스테이크
    네 끼로 나눠 먹으면 훨 양많고 맛있게 먹죠.

  • 9.
    '22.10.15 5:34 PM (106.102.xxx.134)

    단백한 음식 좋아하는 저는 부페가 전부터 별로였지만 나이드니 더 별로네요

    약속있음 가지 안가요

  • 10. 원글님
    '22.10.15 5:48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포트럭 좋아하는데, 모임 때 그렇게 하쟈니까
    너는 요리 잘 하니까 그렇지 , 하면서 무산 되더라고요.

    나이 많으니 음식 하는걸 너무 싫어 하네요.

  • 11. 진짜요
    '22.10.15 6:07 PM (211.234.xxx.3)

    호텔 뷔페 약 15만원으로 잡으면
    집에서 최상급 한우 등심으로 구워먹으면 15만원으로
    2인분 한끼밖에 안되는데요...
    뷔페 고기보다 퀄은 당연히 좋지만 양이 넘 적죠
    뷔페 갈 돈으로 퀄 좋은 (0) 더 저렴히(x) 죠
    뷔페의 장점은 가성비라고 봅니다 실컷 먹어도 그가격이니
    참고로 저는 뷔페 안좋아해요
    지난주 유효기간인 조선호텔 아리아 2인 공짜 뷔페권 있었어도
    귀찮아서 안가고 버렸으니까요

  • 12. 오수
    '22.10.15 7:01 PM (125.185.xxx.9)

    맞아요.211.234 님 말씀처럼 가성비죠...근데 아깝네요. 뷔페권 당근으로 나눔이라도 하셨으면..

  • 13. ....
    '22.10.15 8:19 PM (211.204.xxx.19)

    햇반도 세번에 나눠먹는 입짧은 집은 뷔페 최악이에요
    아이 어릴때 가고 싶어해서 몇번... 한접시 서너조각 먹고 배부르다
    좋아할까 싶어 딸기뷔페 가니 딸기 몇조각먹고 질린다 손 놔요
    이젠 호텔가면 룸서비스 시켜먹고 말거나 라운지에서 떼워요
    우리집은 식당가도 민폐 ㅠ
    인원수대로 시키고 다 남기거나 적게 시키고 따로 포장주문해서 인원수 맞추거나

  • 14. ...
    '22.10.15 9:51 PM (221.151.xxx.109)

    부페 안좋아해서 아리아 뷔페권 버리신 분
    그러지 마시고 주변에 친한 분이라도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71 초등학교 이후에 기억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나나요???.. ... 01:12:21 25
1631170 옷을 이제야 풀어봤어요ㅎ 3 01:04:46 324
1631169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 00:58:01 240
1631168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00:47:46 493
1631167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2 ㅇㅇ 00:44:58 302
1631166 쓰레기 버리는걸로 안 맞아요. 11 허허허 00:40:05 580
1631165 이제 인터넷거래는 안해야겠어요ㅜ 5 ㅇ ㅇ 00:39:25 768
1631164 40년전 3000만원이면 12 .... 00:27:35 819
1631163 저 다시 일해요. 너무 좋아요. 5 ... 00:27:34 1,196
1631162 비립종 없어졌어요 3 ㅇㅇ 00:27:14 985
1631161 환급금필요)1세대 보험 해지 후회할까요 3 환급금 00:23:31 515
1631160 부부싸움 했는데 살기 싫어요 8 슬퍼요 00:20:21 1,357
1631159 까칠해서 고마운 남편 1 .. 00:19:45 493
1631158 조지 아저씨와의 데이트 10 ... 00:18:59 618
1631157 곽튜브 영상 내리고 입장문 올렸네요 5 00:18:48 2,253
1631156 거니야 대통령실 사진놀이가 인스타그램이냐 작작해라 ㅋㅋ 00:07:27 469
1631155 사춘기 직전 아들.... 너무 귀여워요. 5 화초엄니 00:06:22 857
1631154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PD수첩 보니 너무 무섭네요 2 피해자보상 00:01:21 1,334
1631153 남편호칭 뭐라고 부르세요? 16 이름 2024/09/16 1,738
1631152 역시 씻어야해요 5 ㆍㆍ 2024/09/16 2,918
1631151 노인이 골절 사고로 응급실 가면 경증인가요? 12 ... 2024/09/16 1,269
1631150 소신발언할게요 연예인, 유튜버들 돈 너무 많이 벌어요 17 d 2024/09/16 3,024
1631149 구급대원도 ‘입틀막’? 언론통제 논란에 소방노조 “군사정권이냐”.. 1 누가시켰냐?.. 2024/09/16 579
1631148 간장게장 세마리 9 거짓말 2024/09/16 979
1631147 집에 저 혼자 있어요 14 ... 2024/09/16 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