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나르시시스트 엄마를
그나마 멀리하고 사는데
일이 잘 안풀릴때 찾아오는 우울감이
일반적인 사람보다 크고 깊은거 같아요.
좋은 일이 있으면 그렇게 기쁜지 모르겠고요.
당연한듯 받아들여요.
왜 이런건지..
오는길에 두부 한 모 사서 간단하게 두부조림했어요.
따뜻하고 매콤한게 먹고싶었거든요.
이렇게라도 나를 위로하고 싶었어요.
내 아이는 이런 우울감 안주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차분하고 담대한 성격이라 다행이네요.
우울감이란게 평생 숙제네요
숙제 조회수 : 3,299
작성일 : 2022-10-13 22:04:40
IP : 106.101.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0.13 10:20 PM (122.35.xxx.179)멋진 분...
음식으로 자신을 귀하게 대접할 줄 아시네요
아이는 잘 자랄듯 해요.2. ...
'22.10.13 10:21 PM (122.35.xxx.179)매콤한 두부조림 레서피도 풀어주세요
3. ...
'22.10.13 10:23 P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지금처럼 내 마음 잘 달래가면서 좋은 엄마로 사세요.
그리고 나르시스트 엄마 아니고 세상 부러울 것 없이 좋은 부모님과 함께 자랐어도 본디 태어난 성향이 좀 무디하고 그야 말로 우울질로 태어나는 사람도 많아요.
그점에 있어서는 너무 그 근원을 찾아가며 속상해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4. 기질이
'22.10.14 12:06 AM (218.39.xxx.66)있는듯요
저희 엄마도 그렇고 시시때때로 전전긍긍 에
예민해진 문제들을 떨어놓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요 받아주기가
이젠 친정아빠도 가세 …
전화 너무 하고 …
전 하소연할 때도 없는 …
제 아이도 신경이 예민해서 ..
저도 담담한척. 아이에게 힘이되주려 노력하는데
이게 노력만으로 되는건 아닌지라
성당에 기도하러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그간 너무 냉담했다는 …5. 저도
'22.10.14 12:13 AM (175.121.xxx.236)오늘 두부조림 매콤히 해야겠어요.철들면서부터
우울감과 늘 함께했어요.평생 동반자모냥 함께
하네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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