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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엄마를 만난다면

타임머신 타고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22-10-11 13:26:26
저를 낳았을때의 엄마를 만나고 싶어요.
그래서 맛있는 거 왕창 사주고 싶어요.
엄마 나이 25살에 절 낳았는데
지금 제 딸이 그 나이거든요. 세상 응석받이 딸을 보며
엄마가 이 나이때 임신해서 입덧으로 잘 먹지도 못했고 
애 낳고 나서는 젖이 안 돌아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아버지는 그냥 못 먹나보다. -.-

엄마한테 우유도 사주고 카스텔라도 사주고
사과도 소고기도 사주고 싶어요.

IP : 203.142.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반지
    '22.10.11 1:56 PM (70.164.xxx.253)

    눈물나요.
    착한 딸....

  • 2.
    '22.10.11 2:01 PM (220.94.xxx.134)

    저도요 25세면 이미 두이엄마였을 텐데 20살엄마만나 좀더 인새을 즐기라고하고 싶어요.

  • 3. 아ㅠㅠ
    '22.10.11 2:10 PM (223.62.xxx.43)

    저도요. 아직도 엄마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모르겠어요 ㅠㅠ
    엄마도 모르는듯 ㅠㅠ

  • 4.
    '22.10.11 2:20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다들 엄마를 애틋하게 생각하네요
    저는 엄마가 어릴때나 결혼해서나 힘들게 살아서 안타깝긴 하지만 상황 좋아진 지금도 저에게 인색해서 그냥 무덤덤해요.
    자기가 저리 스스로에게도 인색했으니 그렇게 살았겠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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