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옷 두번 사요.
ooo 조회수 : 5,505
작성일 : 2022-10-10 01:40:04
젊어서 외국 살 때는 옷치레 꽤나 해서
여동생 표현에 의하면 쇼핑 유학 다녀왔다고 해요ㅜㅜ
하지만 나이들고 체형 변하니 옷 입는 재미가 없어지고
그렇다고 살 빼서 예전 핏 찾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고
입어보고 싶은 브랜드며 스타일 안 해본거 없어서 그런지
옷에 대한 욕구가 남아있지 않다고 해야 하나요.
다만 외국의 자유로운 핏팅룸 문화 덕분에
15년간 정말 옷은 원없이 입어본 덕에
제 스타일은 아주 잘 알고 있어요.
이제 몸뚱아리가 그 스타일을 못 받아주니
흥미를 잃는것도 당연하네요.
그래서 일년에 한 두번 옷 사러 가는게 전부예요.
더 나은 스타일을 위해 옷장만 하는게 아니고
오래 입어 버려야 할 아이템들 대체할 기본템 채워넣는거랄까요.
인터넷으로 사는건 안 입어봐도 딱 아는
익숙한 브랜드의 기본 아이템 두어번 사는게 전부.
오프라인 온라인 합쳐서 옷 결제하는게 다섯번도 안될거예요.
어제는 그냥 집에서 가까운 아울렛 가서
랑방 코트, 이새 바지 2벌, 라트바이티 패딩 베스트
캘빈클라인 정장 블랙팬츠와 숏패딩
딱 이렇게 사면서 그 외 샵은 들어가보지도 않았어요
매장에서도 이것 저것 입어볼 것도 없이
저건 내 아이템이다 싶은거만 골라서 입어보고 바로 결제.
남편이 옷 200만원어치 사는데 30분도 안 걸리는 것도
재주라며 감탄하더라구요.
남편 노트북 가방과 옷 1벌 사는데 2시간 넘게 돌아다녔거든요 ㅋㅋ
간절기여서 그런지 오늘 82에 옷에 관한 글이 많더군요.
아직 스타일이라는거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난 너무 일찍 놔버린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살짝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향하는 룩은 저 멀리 있는데
어울리지도 않을꺼 번번히 좌절하며 옷 사러 다니고 싶지는 않아요.
이젠 정말 말 그대로 생긴대로 살려구요.
여동생 표현에 의하면 쇼핑 유학 다녀왔다고 해요ㅜㅜ
하지만 나이들고 체형 변하니 옷 입는 재미가 없어지고
그렇다고 살 빼서 예전 핏 찾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고
입어보고 싶은 브랜드며 스타일 안 해본거 없어서 그런지
옷에 대한 욕구가 남아있지 않다고 해야 하나요.
다만 외국의 자유로운 핏팅룸 문화 덕분에
15년간 정말 옷은 원없이 입어본 덕에
제 스타일은 아주 잘 알고 있어요.
이제 몸뚱아리가 그 스타일을 못 받아주니
흥미를 잃는것도 당연하네요.
그래서 일년에 한 두번 옷 사러 가는게 전부예요.
더 나은 스타일을 위해 옷장만 하는게 아니고
오래 입어 버려야 할 아이템들 대체할 기본템 채워넣는거랄까요.
인터넷으로 사는건 안 입어봐도 딱 아는
익숙한 브랜드의 기본 아이템 두어번 사는게 전부.
오프라인 온라인 합쳐서 옷 결제하는게 다섯번도 안될거예요.
어제는 그냥 집에서 가까운 아울렛 가서
랑방 코트, 이새 바지 2벌, 라트바이티 패딩 베스트
캘빈클라인 정장 블랙팬츠와 숏패딩
딱 이렇게 사면서 그 외 샵은 들어가보지도 않았어요
매장에서도 이것 저것 입어볼 것도 없이
저건 내 아이템이다 싶은거만 골라서 입어보고 바로 결제.
남편이 옷 200만원어치 사는데 30분도 안 걸리는 것도
재주라며 감탄하더라구요.
남편 노트북 가방과 옷 1벌 사는데 2시간 넘게 돌아다녔거든요 ㅋㅋ
간절기여서 그런지 오늘 82에 옷에 관한 글이 많더군요.
아직 스타일이라는거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난 너무 일찍 놔버린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살짝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향하는 룩은 저 멀리 있는데
어울리지도 않을꺼 번번히 좌절하며 옷 사러 다니고 싶지는 않아요.
이젠 정말 말 그대로 생긴대로 살려구요.
IP : 180.228.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2.10.10 1:59 AM (114.203.xxx.20)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만 가셨네요.
아울렛 가보고싶네요.2. 이새
'22.10.10 2:03 AM (14.32.xxx.215)아울렛 어디 있나요?
안국 가회 다 없어져서 옷 살데가 없어요3. ooo
'22.10.10 2:06 AM (180.228.xxx.133)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 있어요.
안국에 있었을땐 보살님룩 같아서 관심 없는 브랜드였는데
요즘 간혹 보면 간결한 디자인도 종종 보이더라구요.
제게 어울리는 7부 배기핏은 이새가 가격도 괜찮아서 가끔 사요.4. ㅇㅇ
'22.10.10 2:09 AM (198.244.xxx.2) - 삭제된댓글두번은 모르겠는데
저도 요즘은 옷을 잘 안 사요
그것도 오프라인으로는 잘 안 가고
그나마 어울리는 브랜드,스타일을 어느 정도 알아서
요즘은 웬만한 브랜드들은 온라인몰을 운영하니까
거기서 사요
반품도 편하니까 실패할 염려도 별로 없고요
사서 반품 한 적은 잘 없고
온라인 쇼핑경력이 오래돼다 보니 웬만하면 실패없이 사요
저도 그냥 기본템들 낡거나 하면 채워넣는 정도네요5. 현대가
'22.10.10 2:10 AM (14.32.xxx.215)여기저기 있던데 어느 지점이에요??
전 그냥 대놓고 스님룩이라 여기처럼 원단 괜찮은데가 없어서요 ㅠ6. ooo
'22.10.10 2:13 AM (180.228.xxx.133)7. 와
'22.10.10 2:23 AM (14.32.xxx.215)감사합니다 당장 내일 갈게요
8. 지
'22.10.10 2:57 AM (118.46.xxx.100)이세. , ,,옷 스타일 이쁘네요
9. ...
'22.10.10 10:54 AM (112.147.xxx.62)생긴대로 살겠다 치고는
높은 가격대네요 ㅎ
기본아이템만 사신다는거 같은데
굳이 일년에 두번씩이나 살 필요가 있을까요?10. 근데요
'22.10.10 11:42 AM (116.34.xxx.184)랑방코트 사고 래트 옷 사는 분이면 패션에 신경쓰시는거죠. 그걸 놨다고 표현하는게 좀 웃기네욤 ㅋㅋ 남들은 돈없어서 그렇게 못사요
11. ㅇㅇ
'22.10.10 6:02 PM (211.108.xxx.164)랑방 코트 예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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