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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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남편 두신분들, 만드신 분들...그렇다면 남성복의 기본템은 뭘까요?
1. ㅇㅇ
'22.10.9 12:13 PM (218.158.xxx.101)아, 지금 남편옷, 캠브리지 멤버스에서 40퍼센트 할인해서 100만원 조금 안되는 체크패턴의 실크캐시미어 혼방 자켓을 보고있던 중이거든요. 저걸 사줄까 싶은데 너무 올드한가? 가격이 넘 비싼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문득 이것저것 궁금해졌습니다.
2. 아내
'22.10.9 12:24 PM (1.237.xxx.175)국산 브랜드들은 볼 때는 좋아보여도 입으면 영락없는 한국 아저씨 삘이 나요^^ 체형만 괜찮으면 외국 브랜드가 좋은거 같아요.
명품 브랜드 말고 중간 정도 하는 젊은 남성들 대상 브랜드로요.
아울렛에 이런 브랜드들이 있는거 같아요.3. 반대로 체형이
'22.10.9 12:46 PM (118.235.xxx.228)한국인이면 흑..갤럭ㅅ 가요, 저희 집은.
이게 입어봐야 알아요. 입어보고 그 사람에게 맞는 걸 찾으세요.
그리고..수선 필수입니다. 상의 티셔츠까지도요..에휴4. 맞아요
'22.10.9 1:06 PM (1.235.xxx.154)체형이 키작고 살집이 좀 있으면 기성복이 잘안맞아요
소위 말하는 모델핏 나려면 키라도 커야해요5. ㅇㅇ
'22.10.9 1:26 PM (218.158.xxx.101)저희 남편 체형은 보통키는 넘고 살집도 어느정도 있는 편.
왜소한 체형은 아니예요.
특정체형을 두고 하는 이야기라기보다는
아래 여성들 기본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그렇다면 남자에게도 기본템이라는게 있나 그런걸로 갖춰줘볼까 해서 써본 글이에요.6. 한국인 남자
'22.10.9 2:43 PM (1.232.xxx.29)보통 체격에 가장 잘 나온 핏은 갤럭시에요. 좀 젊으면 거기 젊은 사람용 브랜드 이름 생각 안 나는데 있어요.
50년 이상 우리나라 남자들 체형에 맞게 발전해온 브랜드라
거기만큼 우리 나라 남자 몸에 잘 맞게 나온 브랜드를 본 적이 없어요.
체형이 185에 배 안 나온 서양인 체형이면 또 다른 얘기겠죠.7. 남편
'22.10.9 2:55 PM (64.156.xxx.194)남편 옷은 남편이 사라고 하세요.
왜 남편 옷까지 사다줘야 하나요?
본인이 스타일에 관심없으면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 가준엔 좀 이상해요.
선물로 주는 옷이면 괜챦지만.8. 캠브리지
'22.10.9 10:09 PM (41.73.xxx.71)무난해요
우리나라 옷이 낫죠
체형이 우리나라 남자 대상인데
외국 브랜드는 대부분 팔에서 티남 다 줄여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