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5남매는 첫째보다 둘째가 더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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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친구 좋아할 나이
자기방 돌파구가 있는데
둘째가 동생에게 여기저기 치이더라두요
동생때린건 잘못인데

블럭이나 맥포머스 놀이할나이인데
하나만들고 무너뜨리고
만들면 무너뜨리고
그림을 그려다 애가 색연필 만지고
깨부수고 종이 찢을 나이잖아요

어린이집도 가정같은데 통합반이잖아요
무너뜨린 아기를 형꺼 만지는거 아니야
애기만 공간분리해요
뒤늦께라도 공간 분리한건 잘했네요
근데 둘째랑도 데이트좀 했으면
그리고 아빠가 정말 적극돕고
가사 도우있어야되요

[....]

방송할꺼 없어서 짜고 차는거 같아요
그렇게 눈에 촛점도 없고 부인한테 공감할 생각도 없으며
육아에 하나도 신경 안쓰던 남자가
솔루션 하나로 갑자기 닭백숙을 끓이고
파마 가발을 쓰며 노력할리가
그리고 엄마도 애들도 너무 금방 바뀌던걸요.

[윗님 동감]

저런데 나오는 사람들 다 믿을수가 없어요
그냥 돈벌로 하루 놀다 가는거지 무슨 평생 습관이 오은영 말한마디로 바뀔까

[엄마]

엄마는 생리얼이던데요 노메이크업 쾡한 눈밑 진짜 손이 필요한집인듯요 5년만 지나면 살만할꺼에요